악시오스는 엔비디아 실적은 놀랍지만 AI 거품론을 잠재우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엔비디아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2% 증가를 기록, 해당 주식에 매도 의견을 제시한 월가의 유일한 애널리스트마저 감탄시켰다.
엔비디아 실적 중요성
이번 25년 3분기 엔비디아 실적과 이에대한 시장 반응은 엔비디아의 성장세를 막을 수 있는 요소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
엔비디아 실적 평가
시포트 리서치 파트너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이 골드버그
“좋은 분기 실적이었습니다. 그 점은 인정합니다.”
“솔직히 훨씬 더 강력한 실적 전망을 예상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전망치입니다.”
그는 엔비디아 실적이 전망치 상회만으로는 투자자들이 최근 기술주 부진을 잊기엔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엔비디아 콜레트 크레스 CFO
엔비디아 실적 컨콜에서 엔비디아 콜레트 크레스 CFO는 2026년까지 블랙웰(Blackwell)과 루빈(Rubin) 칩으로 5천억 달러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옌슨 황 엔비디아 CEO는 실적 발표 성명에서 “블랙웰 판매량은 상상을 초월하며, 클라우드 GPU는 완판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자세히 보내기
이번 엔비디아 실적을 다시 자세히 살펴보자
시장이 AI 버블로 전속력 질주하고 있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질문은 엔비디아의 어깨에 달려 있다. 엔비디아는 S&P 500 지수의 8%, 글로벌 시장의 1%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황 CEO는 컨퍼런스콜 발언 초반에 이 점을 언급했다: “AI 버블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우리의 관점에서 보면 사정이 매우 다릅니다.”
이어 그는 메타의 광고 사업부터 오픈AI의 확장 기회까지 AI 투자 수익 사례를 언급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Reality check(현실 점검)
골드버그는 고객들이 엔비디아 칩에 수십억 달러를 계속 지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로, 이번 실적만으로는 매도 추천을 변경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점점 커져가는 핵심 질문은 그들이 이 상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주목할 점
이번 실적이 광범위한 시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여부.
시노버스 트러스트의 댄 모건은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와 광범위한 AI 생태계가 직면한 역풍은 이번 실적 발표로 ‘진정되지 않았다’”고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