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이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조정을 기다려온 약세론자들에게는 당혹감을 주고 잇다. 여기서는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미국 주식 전망을 논하고 있다.
요약
-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잘 나와 단기적으로 시장이 강세 돌파와 함께 사상 최고치로 반등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했다.
- 하지만 고용시장 침체와 연준의 금리 인하 등 장기적 흐름은 여전히 우려된다. 계절적으로 강세장이 기대되는 연말 두 달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이러한 우려가 강세장을 견인할지, 아니면 제동을 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의도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낮지만 위험할 정도로 급락하지 않은 인플레이션 수치는 이러한 우려를 진정시키는 최적의 조건이다.
- 현재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의 장기 전망에는 집중하지 않고 있으며, 채권시장이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반응하지 않는 한, 시장은 무엇보다 연준의 정책 결정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1 silhouette form of bull on technical financial graph 3d illustration](https://static.seekingalpha.com/cdn/s3/uploads/getty_images/1455743464/image_1455743464.jpg?io=getty-c-w630)
Geoff Bysshe 작성
2주 전, 10월 10일 금요일, S&P 500(SPY)와 나스닥 100(QQQ)는 사상 최고가에서 평소와는 다른 이례적으로 강한 낙폭으로 급락했다. 경험 많은 트레이더라면, 이것이 큰 하락장의 시작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부터 시장은 건설적이고 강한 2주간의 강세 패턴을 보이기 시작했고, 지난 금요일에는 결국 다시 사상 최고가 돌파에 성공했다.
실망한 약세 투자자들은 반복적으로 ‘이 시장은 정말 하락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강세론자들은 ‘뭔 소리야, 이미 조정 받았잖아’라고 응수한다.
지난주 시장이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투자자들은 한 번에 한두 가지의 시장 주도 테마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 중국과의 무역전쟁 관련 뉴스의 열기가 한풀 꺾였다.
- 발표된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시장이 다음 주 연준 금리 인하를 ‘안전 신호’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 실적 시즌 역시 강세론자들이 기대했던 견조한 결과를 내고 있다.
- 관세가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초기 신호에 대해 시장은 아직 큰 우려를 보이지 않는다(아래 참조).
걱정할 필요 없다. 시장은 언젠가 반드시 하락한다. 하지만 그 전에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 내용을 더 살펴보자.
지난 금요일까지 SPY와 QQQ는 10월 10일 ‘중국 핵심 광물 리스크’ 이슈로 발생한 하락 범위 내에서 강세 패턴을 구축해 왔다.
아래 차트 박스로 나타낸 두 개의 보합권 박스는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리고 금요일 발표된 CPI 데이터가 바로 그 역할을 했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2 SPY chart](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mktoutlook-20251024-1-spy.png?io=w640)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기대보다 좋게 발표되면서, 단기적으로 시장이 강하게 반응해 사상 최고치 돌파라는 강세 헤드라인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고용시장이 정체되어 있고, 연준의 금리 인하가 이어지는 등 장기적인 흐름에서는 여전히 우려가 남아 있다.
연말로 갈수록 계절적으로 강세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이런 우려가 과연 강세장을 더 견인할지, 아니면 제동을 걸지에 대한 고민이 투자자들에게 남아 있다.
관세 관련 뉴스는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이번 실적 시즌에 모든 액티브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4가지 주요 트렌드가 장기적 방향성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
시장, 인플레이션 리포트에 왜 환호했나
단순히 말해, 모든 헤드라인 지표가 예상치보다 잘 나왔다.
연준의 금리 인하 의도에 대해 시장이 우려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자극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예상보다 낮지만 위험할 정도로 급락하지 않은 인플레이션 수치는 이러한 우려를 진정시킬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3 CPI measurements chart - reported and expected](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CPI-Measurements-102625.png?io=w640)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인플레이션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다만, 현재 주식시장은 여기에 크게 집중하지 않고 있다.
아래 차트를 보면, 연간(전년 대비) 3.0% 수준은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한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최근 수개월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4 US CPI chart](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mktoutlook-20251024-3-CPI.png?io=w640)
아래의 코어 CPI 지표 역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5 US CPI chart](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mktoutlook-20251024-4-CPI-core.png?io=w640)
인플레이션 분석의 다음 단계는 기대 인플레이션(측정 방식은 다양하다)이다.
아래 UMich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적어도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6 UMich 1-year inflation expectations chart](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mktoutlook-20251024-5-uMich-expectations.png?io=w640)
지금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의 장기적 전망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채권시장이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반응하지 않는 한, 시장은 연준의 정책 변화에 더 주목하고 있다.
아래 일간 차트에서도 보이듯, 2년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요일 발표된 데이터에도 전혀 움직임이 없었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7 Chart showing daily movement of US 10-year and 2-year bonds](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mktoutlook-20251024-6-rates.png?io=w640)
시장의 집중 포인트
지금 시장이 장기적으로 집중하는 테마는 바로 실적 성장이다. 현재까지 실적 시즌은 순조롭게 출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29%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7%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EPS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실적은 예상치 대비 7.6% 상회를 나타낸다. 이는 역사적으로 강한 수준이나 특별히 예외적 수준은 아니다.
매출 측면에서도 S&P 500 기업 중 83%가 추정치를 넘겼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전체 매출은 추정치 대비 2.4%를 상회해 최근 5년 평균(2.1%)과 10년 평균(1.4%)을 모두 웃돈다. 이런 매출 호조가 수익 대비 두드러진다.
이로 인해, 이제 중요한 질문은 마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이다.
이 글에서는 관세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하지 않지만, 실적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그리고 내년까지 아래 팩트셋 차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8 S^P 500 - Percentage of companies with increase or decrease in net profit margin, Q3 2025 versus Q3 2024](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mktoutlook-20251024-7-margins.png?io=w640)
전체 S&P 500 기업의 절반, 즉 50%가 마진 감소를 경험했다.
그러나 이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는, 마진 타격이 가장 큰 업종이 관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은 업종이라는 점이다.
정부 당국의 주장과 달리, 관세는 해당 수입 상품을 들여오는 미국 기업이 부담한다. 미국 기업이 외국 공급업체로부터 가격 인하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결국 관세 부담은 미국 기업이 떠안게 된다.
관세의 영향을 받는 미국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면(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함),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결국 마진이 줄어들게 된다.
지금 시장은 마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기업들이 순이익과 기대 EPS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평가한다. 매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이런 관리가 상대적으로 쉽다.
이른바 ‘시장 메시지’란, 실적 추정치를 상회한 기업 주가가 실제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EPS를 상회해도 마진이 낮은 기업들이 투매되는 현상이 일반화된다면, 이는 마진이 심각한 약세 신호임을 경고하게 된다.
이러한 원가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인건비 등 다른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강세장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심지어 강세론자들도 늘 이 질문을 던진다.
아직 실적 시즌 초반(전체 S&P 500 중 29% 보고)에 불과하지만, 아래 가이던스 상향/하향 기업 수 차트처럼, 기업들은 대체로 긍정적 전망을 보이고 있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9 Chart showing number of S&P 500 companies with FY positive and negative guidance](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mktoutlook-20251024-8-guidence.png?io=w640)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 애널리스트들도 2026년까지 실적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10 Chart showing bottom-up S&P 500 EPS estimates - actuals and estimates](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mktoutlook-20251024-9-estimates.png?io=w640)
경고: 데이터 출처도 함께 고려해야
앞서 몇 차례 언급했듯, 실적 시즌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이며, 위 모든 실적 데이터의 출처는 S&P 500 기업 자체다. 이들은 가장 인기 있는 대표 지수의 주역이긴 하나, 중소형주와 항상 동일한 트렌드를 보이지는 않는다.
다음 주에는 실적 트렌드가 상대적으로 약한 폭넓은 시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런 시장 약세는 수년간 IWM의 SPY 대비 부진으로 드러나기도 했다(아래 차트 참고).
이제 강세장에서 남은 큰 질문은, 중소형주 실적과 주가 흐름이 개선될 수 있을까다. 아래 차트처럼 IWM도 오랜만에 사상 최고가를 회복했다.
![[ Seeking Alpha] 미국 주식 전망, 왜 미국 주식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가 11 Chart showing SPY versus IWM movement since January 2020](https://static.seekingalpha.com/uploads/2025/10/27/saupload_mktoutlook-20251024-10-SPY-vs-IWM.png?io=w640)
왜 시장은 좀처럼 하락하지 않을까
앞서 언급했듯, 걱정할 필요 없다. 시장은 언젠가 몇 % 이상은 반드시 하락한다. 그 원인과 사전 징후에 대해 두 가지 관점을 소개한다.
베어마켓 1번 – ‘크래시(Crash)’
네, 갑작스러운 심리 변화와 매수 유동성 고갈이 겹치며 패닉성 위험자산 투매가 발생하는 급격한 유동성 붕괴(블랙스완 이벤트)가 일어날 수 있다.
블랙스완 이벤트는 본질적으로 예측 불가하지만, 언론에서는 즐겨 다루는 테마다. 그러나 미리 베팅할 경우 기회비용이 크기 때문에 자산증식에는 불리하다.
‘블랙스완이 온다’는 입장이라면 굳이 생각을 바꿀 생각은 없다. 언젠가 그 주장은 현실이 될 것이다. 다만, 역사적으로 대규모 하락은 사상 최고가 근처에서 곧바로 시작되는 경우가 드물다.
크래시가 포함된 모든 베어마켓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 이 개념은 9월 21일자 Market Outlook의 ‘만약 크래시가 온다면’ 섹션에서 보다 자세히 다뤘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리스크 관리를 적용하는 것이, 시장이 최고가를 지속하면서 굳이 크래시를 예측하는 게임에 매몰되지 않고도 위험 노출을 줄이는 방법이다.
베어마켓 2번 – ‘전통적 실적침체’
블랙스완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지만 시장이 단일한 주제로 ‘실적 성장 둔화’에 초점을 맞추며 하락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이익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집중 이슈가 되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언론은 이런 이유에 주목하며 ‘상황이 나쁘다’는 메시지를 반복한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나 스트래티지스트는 위험을 강조해야 주목을 받는다.
역설적으로, 시장에 쏟아지는 비관론은 오히려 강세 신호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항상 강조하지만, 약세론자의 논리를 이해하고, 가격 움직임에 담긴 시장의 메시지를 직접 들어야 한다. 시장이 약세론자와 뜻을 같이 한다면 그때는 주목해야 한다.
시장 역시 기업 이익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신뢰할 만한 근거를 보여준다면, 이제 진정한 하락장에 대비해야 할 때다.
위 두 “베이스 케이스” 시나리오의 통찰을 실제로 적용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꾸준한 연습과 겸손한 태도로 충분히 해낼 수 있다.
핸들은 당신에게, 그리고… 종이 지도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나는 지난 40년간 시장이 뉴스, 데이터, 차트 패턴, 그리고 기관/개인 투자 기술 발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연구해 왔다.
모든 것이 변해도, 한 가지 반복되는 역사적 교훈은 ‘시장은 귀 기울이는 투자자에게 경고와 정보를 전하는 신호를 보낸다’는 것이다.
이 주간 칼럼의 목적은 시장의 신호를 통해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주식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자산을 보다 현명하게 불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 직접 운용이든 적합한 자산운용자 선정이든, 선택지는 열려 있다. 결국 운전석은 투자자 자신이 차지하고 있다.
모든 투자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Big View 요약
Keith Schneider 작성
매주 Big View 데이터 차트를 통해 시장 기술적 흐름의 큰 그림을 점검한다.
아래는 위험자산 선호(risk-on), 위험회피(risk-off), 중립(neutral) 조건별로 정리한 주요 포인트다.
시장 요약: 시장은 랠리를 이어가며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 섹터에 걸친 강한 모멘텀, 내재적 강세, 변동성 및 글로벌 주식의 위험자산 선호 신호가 확인됐다. 다만, 매집일 부재, 혼조된 Modern Family 지표, 원자재·달러·비트코인에서의 중립적 신호는, 저변의 강세가 선별적 경계심에 의해 다소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Risk-On
- 시장 전반이 2~2.5% 상승하며 4개 지수 중 3곳에서 사상 최고치 달성, Real Motion 기준 과열 신호 없는 강한 모멘텀을 재확인(+)
-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했고, 지역은행 및 기술주가 회복세를 나타냈다. 유틸리티와 금광업종은 하락(+)
- 은·금 및 관련 광업종은 하락한 반면, 시장 전체는 상승(+)
- McClellan 오실레이터가 플러스로 전환되었고, 시장 내부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
- 신고가/신저가 비율의 추세선 역시 모두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 S&P 기준 주요 이동평균 위에 위치한 종목 비중도 20·200 구간 모두 긍정적, 50 구간은 다소 약하다. QQQ는 전구간에서 강세였으나, IWM은 혼재. 종합적으로는 긍정적 흐름(+)
- 변동성은 다시 베어페이즈로 전환, 단기 선물은 사상 최저치 부근에서 거래되어 위험자산 선호 신호를 줌(+)
- 성장주가 가치주 대비 아웃퍼폼, 양쪽 모두 강한 상승 국면(+)
- 신흥국·선진국 외국주식 모두 위험자산 선호 흐름 확인(+)
- 금리 역시 강세 국면 유지로 주식시장에 긍정적(+)
- 10월 말 블랙스완만 없다면 계절적으로 11월은 매우 강한 구간에 진입(+)
Neutral
- 거래량 패턴은 중립적이며, S&P 기준 매집일이 0일로 사상 최고치 속에서도 중립(=)
- 골드·유틸리티의 상대적 부진이 리스크 게이지를 개선시켜 강한 중립 신호(=)
- Modern Family는 절반이 경고구간, 절반이 강세구간으로 혼조. 반도체·바이오텍은 신고가(=)
- 곡물 등 원자재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시사하나, CPI와는 혼조 신호. 보합권 움직임(=)
- 금·은은 수년만의 과열 랠리 이후 급락. 단기적으로는 위험한 인터마켓 신호에 완화, 종합적으로는 중립(=)
- 달러는 50일 이동평균선과 박스권을 지키는 한 중립(=)
- 비트코인은 50일·200일 이동평균선 사이 위치. 많은 이들이 위험자산 선호 지표로 보지만, 아직 주식시장 돌파를 확인하지 못함(=)
실전 트레이딩 플랜
시장 환경
여러 지수가 사상 최고치, 내부지표(McClellan, NH/NL 추세선, Real Motion)도 긍정적이며, 변동성 역시 위험자산 선호 구간임을 확인한다. 11월 계절적 강세도 우호적 배경. 단, 매집일 부재와 혼조된 Modern Family 지표는 과도한 비중 확대보다 점진적 노출 확대를 권장한다.
주식 비중 전략
- 강세에는 비중 유지 또는 소폭 확대. 성장지향 섹터(기술, 반도체, 바이오텍), 지역은행에 우선적으로 배분
- 진입 타이밍: 10~20일 이동평균선 단기 조정 시 추가매수, 과매수 차트는 추격 금지
- 손절 기준: 스윙저점 혹은 주요 지지선 대비 2~3% 하단에 스톱
섹터 및 테마 로테이션
- 비중 확대: 기술(이하 QQQ, SMH), 바이오텍(XBI), 지역은행(KRE)
- 비중 축소/회피: 금, 은, 유틸리티(상대강도 개선 전까지)
- 관찰 대상: 금리가 안정세라면 에너지·산업재 로테이션 기회 모색
글로벌·인터마켓 포지셔닝
- 신흥국(EEM), 선진국 외국주식(EFA)에 대한 비중 유지. 금리·달러 흐름이 중립~우호적일 때 유지
- 금/은광업종(GDX, SIL)은 기술적 지지선 확보 전까지 회피
- 비트코인은 위험자산 선호 확인용 모니터링. 50일선 위는 주식 강세 재차 확인, 200일선 하회는 경계
리스크 관리
- 전체 위험노출은 목표치의 75~85% 수준에서 관리(강한 추세지만 거래량은 중립이라는 판단)
- 20일 이동평균 이탈 시 스톱 강화·VIX 옵션/인버스 ETF 등 부분 헤지 고려
- S&P에서 분배일이 반복되거나 변동성이 최근 구간 초과 시 위험관리 다시 점검
Editor’s Note: 이 글의 요약은 Seeking Alpha 편집진이 직접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