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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2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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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운해속 일출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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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리산 노고단 이야기를 들려드렿 합니다. 이곳, 지리산 노도단은 단순히 산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자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지리산 서쪽 자락에 우뚝 솟아 있는 노고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보물 같은 봉우리입니다. 다른 봉우리에 비해 오르기가 비교적 수월해서, 베테랑 등산객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목적지죠.

오르는 내내 봄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가을에는 타오르는 단풍이, 겨울에는 순백의 설경이 당신을 감쌀 겁니다.

노고단이라는 이름에는 예부터 이 땅을 지켜온 ‘노고할미’라는 여신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데, 실제로 이곳에 서면 고대의 신비로운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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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을 가장 쉽게 오르는 방법

지리산 노고단을 가장 쉽게, 아니 최단으로 오르는 방법은 성삼재 휴게소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 성삼재휴게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산110-6(성삼재 휴게소),
  • 가는 길 :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 평택화성고속도로 → 논산천안고속도로 → 순천완주고속도로 → 구례 · 지리산 방면 우회전 → 천은사 → 달궁삼거리 구례 · 노고단 방면 → 노고단로 → 성삼재휴게소

먼저 지리산에 왓으니 비슷한 정상이라도 가봐야 한다면 성삼재휴게소에서 1시간내로 갈 수 있는 노고단 코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은 넓은 길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보다는 트레킹 느낌이나는 코스입니다.

아래는 내여오년서 담은 노고단 가는 길입니다. 아주 넓고 여유 있어 보이죠.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 지리산 노고단 일출과 운해-34 Photo by Happist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 지리산 노고단 일출과 운해-34 Photo by Happist

우선 지리산 입구부터 시암재를 거쳐 성삼재까지 가는 코스는 주로 노고단이나 지리산 종주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성삼재는 해발 1,102m로 고도가 높은데다 눈이 온 날엔 사륜구동을 장착한 차량만 통과시킨다고 합니다.

노고단 대피소

지리산 노고단으로 오르다보면 노고단 대피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노고단 대피소는 최근 완공되어 시설이 좋아서 호텔급 대피소라 불리는 곳이죠.

아래는 내려오는 길에 담아본 노고단 대피소 정경입니다.

노고단 통제소

한참을 오르다보면 약가 넓은 분지지영이 나오고 노고단 통제소가 나온다 여기서 입산 신청한 사람만 통과 시킨다.

노고단 통제소 지리산 노고단 일출과 운해-26 Photo by Happist
노고단 통제소 지리산 노고단 일출과 운해-26 Photo by Happist

노고단 일출: 평생 잊지 못할 장엄한 순간을 만나다

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그야말로 마법 같은 순간입니다. 일생에 한 번은 꼭 경험해야 할 장관이죠. 어떻게 하면 이 멋진 순간을 만끽할 수 있을까요?

1. 근처에서 숙박하기

일출을 보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등산로 근처에서 숙박하는 겁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노고단대피소인데, 이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니 서두르셔야 해요. 구례군 등 주변 지역에 숙소를 잡고 새벽 일찍 산행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시간 맞춰 산행 시작하기

일출을 보려면 어둠 속에서 산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노고단대피소에서 정상까지는 오르막길이지만 보통 30~40분 정도로 비교적 짧아요. 더 먼 곳에서 출발한다면 시간을 더 넉넉하게 잡으세요. 방문할 날짜의 일출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일출 15~20분 전에는 정상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여명을 감상할 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3. 필수 준비물 챙기기

  • 헤드랜턴 또는 손전등: 어둠 속에서 길을 찾는 데 필수적입니다.
  • 따뜻한 옷: 여름에도 해 뜨기 전 정상은 꽤 쌀쌀할 수 있어요. 날이 밝아오면 벗을 수 있도록 여러 겹으로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물과 간식: 수분 보충과 에너지 충전은 필수!
  • 카메라: 이 멋진 순간을 놓칠 수 없죠!
  • 따뜻한 음료: 보온병에 담아 간 따뜻한 커피나 차는 기다리는 동안 큰 위로가 될 거예요.

4. 순간을 온전히 느끼기

정상에 도착하면 좋은 자리를 잡고, 깊은 숨을 들이쉬며 주변을 느껴보세요. 멀리 떨어진 봉우리들 위로 첫 햇살이 솟아오르고, 운해 위로 황금빛이 물들 때 (운이 좋다면!), 당신의 영혼을 채워주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겁니다.


지리산 노고단 일출과 운해, 노고단에서 볼 수 있는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

노고단은 일출 외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 운해: 지리산의 가장 유명한 풍경 중 하나입니다. 비가 온 뒤나 시원한 아침에는 발아래 계곡이 두꺼운 구름 바다로 가득 차, 마치 섬처럼 솟아오른 봉우리들을 볼 수 있어요. 정말 숨 막히게 아름답습니다!
  • 야생화: 늦봄부터 여름까지 노고단 비탈은 활기찬 야생화로 가득 찬 화려한 꽃밭으로 변합니다. 사진작가들에게는 꿈같은 장소죠!
  • 파노라마 전망: 정상에서는 지리산의 수많은 봉우리들이 끝없이 펼쳐지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시야가 저 멀리까지 뻗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일출봉: 일출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주된 전망대로, 동쪽을 향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는 약간 높은 지점입니다.
  • 노고단비: 정상에 있는 역사적인 표지석으로, 산의 중요성과 고대 이야기를 상기시켜 줍니다.
  • 자연 관찰: 다양한 동식물을 눈여겨보세요. 지리산은 많은 종의 서식지이며, 독특한 식물을 발견하거나 다양한 새들의 지저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 자연과의 교감: 특별한 볼거리 외에도 노고단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다시 연결될 기회를 제공합니다. 맑은 공기, 고요함, 그리고 산의 웅장함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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