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국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스티펠은 2025년 미국 주식 조정론을 제기해 15%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스티펠은 2025년 인플레이션이 재개되고 경제 성장은 약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하면서 미국 주식은 하락할 것으로 본 것입니다.
스티펠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배리 배니스터는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경기 둔화로 미국 주식 하락으로 S&P 500지수는 5,000 중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경제 둔화
- 20205년 하반기 경제성장률 1.5%로 둔화
- 실질임금 하락 → 소비 성장 억압
→ 고정투자와 순수출 약화 → 경제성장률 1.5%로 하락
배니스터는 경제 성장이 약화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높게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이 결국 주식 시장 랠리 하락의 주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실질임금 하락 → 소비 성장 억압
배니스터는 “실질 임금 하락(물가 상승률 둔화)이 소비 성장을 압박하고 고정 투자와 순 수출도 약화되면서 하반기 GDP가 약 1.5%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 로리 칼바시나는 최근 2025년 전망에서 경제 성장률이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것이 주식 시장 랠리에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GDP는 1.1%에서 2% 사이로 다섯 번 성장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40%만 상승했고 평균 하락률은 3.4%에 그쳤습니다. 반면, GDP가 2.1%에서 3% 사이를 기록했던 해에는 주가가 70% 상승하여 평균 수익률이 11%에 육박했습니다.
연준은 두차례 금리인하 후 오랬동안 금리인하를 멈출 것
배니스터는 연준이 다음 두 차례 회의에서 각각 25bp씩 금리를 인하한 후 고착화된 인플레이션과 “재정 가시성 제로”로 인해 금리 인하를 더 오래 중단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배니스터의 지적대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빠르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2025년에 당초 예상보다 금리를 더 낮게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와 경기 둔화로 인해 내년 증시는 지금 수준보다 하락하며 한 해를 마감할 것
“2025년 미국 주식 전망은 S&P500지수는 5,000대 중반에서 끝날 것”
경기 방어주 선호
2025년 미국 주식 투자와 관련해서는 경기방어주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경제 환경은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랠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며, 방어주를 선호한다.”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등의 섹터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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