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Trek의 Nicholas Colas 애널리스트는 메가캡 주식들의 주가의 60~90%는 미래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이 가장 심한 곳이 자옫차 섹터로 테슬라 주가에서 햔재의 테슬라 가치는 9%에 불과하며 나머지 91%는 미래 기대감에 의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GM이나 포드는 209%와 140%를 반영하고 있어 이들 주가는 현재 주가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주장 했다.
“IT 메가캡의 현재 가치 중 60~90%는 미래 성장세에 기반한 것이다. S&P 500 지수 평균도 55%로 상당히 높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는 것이 자동차 섹터이다. 테슬라의 경우, 현재 가치가 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9%에 불과하다.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인 ▲ 제너럴 모터스(GM)는 209%, ▲ 포드 모터(F)는 140%로 주가가 현재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인 것과 대조된다”
이 상황에서 테슬라 투자자들은 테슬라 자체 펀더멘탈보다는 오직 기대감만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이와 같은 테슬라의 극단적인 현재 가치 비중은, 테슬라 투자자들이 펀더멘털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기대감만 가지고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이유로 이 에널리스트는 오는 8월(10월로 연기설이 있음) 로보택시 행사에서 무엇을 보여주는냐에 따라 테슬라가 주가가 변동할 것으로 봤다.
“오는 8월 8일 예정된 테슬라의 로보택시 행사가 어떤 내용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에서 현재 가치 비중은 더욱 더 축소될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