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벚꽃과 수양벚꽃이 아름답다는 천안 각원사 출사기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각원사 출사는 ’23년 4월 21일 그리고 ’24년 4월 17일 각 하루씩 다녀왔다.
23년 4월 각원사 출사를 되돌아보다.
작년 4월 21일 조금 늦은 시기에 천안 각원사엘 다녀온 적이 있다.
그 때는 이미 대부분 벚꽃이 다지고 각원사에만 왕벚꽃이 남아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간 것이었는데 4월말이면 너무 너무 늦은 시기였다.
왕벚쫒은 다 지고 아주 일부만 남아 있어서 하늘을 배경으로 왕벚꽃을 담은 기억이 난다. 그날 하늘은 무지 맑았다. 4월 대부분 하늘이 황사 등으로 헤이즈가 잔뜩 낀 맑아도 맑은 날이 아닌 어쩌정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본격적으로 맑은 하늘을 찾은 시기였나보다.
꽃이 다 후라 실망스러웠지만 일부는 아부 멋진 모습으로 남아 있길래 그것으로 만족하면 출사를 정리했었다.
2차전지주 투자 실패
그리고 차로 돌아와 짬을 내어 주식창을 열었는데 2차전지주들이 폭락하고 있었는데 웬지 모를 오기가 생겨 신용을 모두 동원해 코스모화학과 엘엔에프를 매수했다.
이후 두고두고 나 스스로 각원사 사태라고 불리우던 투자 실퍠 사례가 이날 차안에서 시작되었다. 이정적인 판단을 못하고…떠러지는 칼날을 받았다..
후에 결국 마이너스 50%을 찍고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다.
’24년 작년보다 조금 일찍 달려간 각원사
올해 2024년에는 조금 일찍 4월 17일 각원사를 찾았다.
다행히 23년보다는 꽃들이 많이 살아 있었다. 하지만 절정은 지났다. 조금은 아쉬웠다.
각원사 벚꽃은 우리가 아는 벚꽃이 다 진 후 진한 분홍빛을 띠며 꽃잎이 겹겹이 싸인 겹벚꽃이 핀다. 그리고 버들처럼 흩날리는 수양벚꽃도 핀다.
각원사 출사 적기
일반적으로 3월말~4월초에 꽃이 피기 시작해서 4월 5일 ~ 10일 사이에 만개한다. 내가 찾았던 4월 18일은 만개한 후 한참이 지나 절정이 지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상태였다.
결국 각원사 겹벚꽃 출사 적기는 4월 10일경으로 보아야 한다.
각원사 입구
각원사 입구 앞은 언덕길인데 길 좌우로 벚꽃, 개나리 등 봄쫓이 화려하게 피어 있었다.
앞은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태조산루
4월 겹벚꽃이 피는 시기는 각원사 전체가 주차장으로 변하는 것 같은데 특히 입구쪽에 있는 태조산루 앞 공터는 아예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듯하다. 23년, 24년 방문 시 모두 여기에 주차했다.
주차하고 높은 건물을 처다보이는 건물이 태조산루라고 한다. 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건물의 2층 누각식 종각 형태이다.
태조산은 각원사가 속한 산이름이 태조산이라 이렇게 이름을 붙인듯하다.
여기에는 건평 329평에 무게 20톤에 달하는 “태양의 성종”이 2층 성종각에 걸려 있다.
계단을 올라 통과하나다면 바로 이 태조산루의 2층 성종각 아래를 통과하는 것이다.
경해원과 관음전
계단을 오르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등으로 가득찬 공간이 나오고 좌우로 왼쪽에 경해원이 있고 오른쪽에 관음전이 있다. 솔직이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다.
연등이 걸려있는 대규모 마당 옆에 건물이 있네.. 그 정도 .
대웅보전
연등 밑을 지나면 다시 돌계단이 나오고 이를 오르면 대웅보전이 나온다. 한국 사찰에 등장하는 대웅전과 같은 역활을 하는 곳으로 보인다.
대웅보전은 건평 200평으로 34개의 주추돌과 100만재의 목재를 투입해 만든 국내 목조 건축물로느 가장 큰 기념비적 법당이라고 한다.
이 대웅보전 규모는 외(外)9포, 내(內)20포, 전면7간, 측면 4칸의 규모라고 한다.
기록상으로 찾아보니 대웅보전이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솔직히 출사 도중에는 별로 관심이 가지는 않았다. 다음에 가면 내부도 한번 살펴봐야겠다.
그런데 사찰에서 내부 사진을 찍는 것은 상당한 실례가 될 수 있는데..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이 대웅보전의 위치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연등 마당과태조산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진사들을 목격할 수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 석양을 담으면 묘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다.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다.
겹벚꽃이 아름다운 천불전과 산신전
대웅보전 오른편으로 천불전과 산신전이 있는데 이 건물 앞과 옆 그리고 뒷편에는 겹벚꽃과 수양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가장 운치가 있는 곳이다.
사람들은 주차장 오른쪽 길을 따라 오르면 바로 겹벚꽃이 아름다운 천불전과 산신전을 볼 수 있어 이 루트를 많이 선택하며, 정석대로 태조산루, 대웅보전으로 거쳐 올라오는 루트를 택하기도 한다.
난 겹벚꽃이 아름다운 천불전과 산신전으로 바로 가는 루트를 따라 올랐고 내려올때는 대웅보전-태조산루를 거쳤다.
대웅보전 왼편의 칠성전
대웅보전에서 왼쪼긍로 오르는 계단을 오르면 작은 건물이 나오는데 이곳이 칠성전이다.
칠성전앞은 상당히 넓은 공터가 있는데 여기서 대웅보전 등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칠성전앞에는 나홀로 나무(꽃나무)가 있어 꽃이피었을때 좋은 분위긱의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나중에 다시 올때 고민해 보려고 한다,
왼쪽 계단 옆은 붉은 철쭉으로 가득차 있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너무 붉어서..
남북통일기원 청동대좌불
계단을 다 오르면 남북통일기원 청동대좌불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앞과 옆에는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청동대좌불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줄을 서고 있다.
이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각원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활짝 핀 겹벚꽃과 각원사 전격을 같이 담는 경우가 많은 것 가다. 나도 시도해 보았지만 기대한만큼 멋진 장면이 만들어지는 않는다.
야간에 벚꽃과 각원사 야경을 다음 사진이 마음에 들던데 나는 밤이 올때까지 기달리 자신이 없어서 철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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