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World IT 박람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주제가 AI라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관심이 있었던 Health Care관련 스타트업 기술들을 엿볼 수 있었다. 이후 서울의 천년 고찰 봉은사 출사기를 정리해 본다.
기술에 문외한이라서 특정 디바이를 이용한 솔류션들이 대부분이라서 적용에는 한계가 많다는 것을 느끼며, 어쩌면 경천동지한 전지전능한 솔류션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기도 했다.
코엑스 주차에 대하여
코엑스라 주차가 문제였다. 예전 기억에 코엑스 주차비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는 인식만 있어 출발전에 주차비를 검색해 보았다.
- 주차 할인이 거의 없다. 장애인할인정도 , 기본적인 전기차 항인도 없다.
- 기본 주차비는 한시간 6,000원(10분 주차비가 1,000원)
- 다만 카카오티 주차비는 4,800원으로 오르기 전 가격을 받는다.
- 대략 5시간은 있어야 할 것 같아 단순 계산하닌 주차비로 4~5만원을 각오해야 할듯
- 그래서 모두의 주차장을 찾아보니 종일권 17,000원선 다소 비싸다.
- 파킹박이라는 어플을 보니 오후권이 9,000원에 나와 있다.
- 조금 먼 MDM 빌딩 하지만 나름 저렴하기 때문에 결제했다.
- 삼성역 6분이라고 나와 있어 여기서 코엣스 전시장까지 얼마 걸리지 않을 것으로 믿었는데
- 삼성역까지도 조금 시간이 걸리고, 어른 걸음으로 6분은 조금 부족하다. 삼성역에서 코엑스- 전시장까지 물어 물어 거의 15분은 걸린듯..
주차 문제가 해결되어 코엑스 전시장에서 1시간정도 보내고..워 문외한이라 봐도 모르겠더라..
전시장에서 나와 별마당도서관으로 가서 사진 몇장을 담아본다. 여기도 아무리 담아도 멋진 모습이 담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너무 많다.
별마당 도서관에서 나와 봉은사로 햫한다.
봉은사 주차에 대해서
참고로 봉은사 주차장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자리가 있을지는..
- 운영 24시간
- 주차요금 10분당 500원(코엑스 1,000원)
- 주차등록 신도 : 4시간 무료
- 교육생은 당일 주차 확인증 발급
- 봉은사 내부 1만원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 다만 신도와 방문객만 주차 가능
봉은사 연혁
봉은사는 794년 신라 원성왕 시절 연화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선능(성종의 능)을 지키는 ‘능정 사찰’이 되면서 많은 토지를 하사 받았다고 한다.
이후 문정왕후 때 선종 수사찰이 되고, 승과시험을 보는 곳이 되어 서산대사, 사명대사와 같은 명망있는 승려를 배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이 봉은사는 수많은 유생들의 공격 타겟이 되었다고 한다.
봉은사는 1939년 대화재와 625전쟁과정에서 전각 대부분이 불타고 파괴되었다.
1939년 대화재이후 1940년에 재건되었으며, 625로 파괴된 사찰은 1980년대를 전후호 재건되었다고 한다.
봉은사 가는 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이 근처에 있어 봉은사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4~5분이면 닿을 수 있다.
2호서 삼성역에서 내린다면 삼성역 6번출구에서 도보 13분 걸린다고 한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봉은사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치 않으면 바싸지만 코엑스 주차장을 이용해 길을 건너면 바로 봉은사 이주문이 나온다.
봉은사 일주문
봉은사 맨 앞에는 일주문이 바로 도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나름 당당하게 서 있어 봉은사 방문객들의 기념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나도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사람 없을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이 일주문은 봉은사를 떠나 35년간 양평 오봉산에 있다가 2020뇬 5월, 현재 봉은사로 돌아 왔다고 한다.
봉은사 본문, 사천왕상
봉은사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사천왕이 지키고 있는 봉은사 본문이 나온다.
대부분 사찰의 사천왕상은 칼과 창을 들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곳 사천왕상은 악기를 들고 비교적 자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서울 시내에 있는 사찰이라서 트렌드를 빨리 받아드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이채로웠다.
봉은사 대웅전
봉은사 본문을 지나 계단 길을 100여미터 이상 지나면 대웅전을 만난다. .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졌기 때문에 공양을 비는 연등이 가득차 있었다.
군데군데 아직 채워지지 않은 연등 공간 사이로 푸른 하늘이 평화롭게 보였기에 연등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담아본다.
거기애 나무가 보인다면 더욱 더 금상첨화일 것
대웅전 바로 앞의 연등은 다른 연등보다는 크고 화려했는데 지나는 사람들이 쑤근거리는 소리를 들어보니 천만원이상 기부한 사람들을 이 대형 연등을 달아준다고 한다.
윤석열대통령 연등도 있고, 강남 경찰서장 등 지역 유지들의 이름이 보인다.
윤석열대통령은 진짜 천만원을 냈을까? 대통령이라고 봉은사에수 그냥 달아준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해봤다.
봉은사같은 사찰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참으로 드러운 세상이러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는 전적으로 근거없는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는 마시길…
봉은사 영산전
대웅전을 지나 오른쪽 계단을 오르면 영산전이 나온다.
여기 연산전에는 석가모니 부처님 좌우에 가섭존자와 아난존자,16아라한이 모셔져 있다. 안을 들여다 보지 않았다.
사찰에서 방안을 엿보는 것은 결례일 것이고 들여다보념 자동으 카메라를 들이될 것 같아 참았다. 솔직히 뭐가 있는지 궁금하지는 않았다.
마찬가지로 이곳 영산전앞에도 연등이 가득차 있었다.
대웅전 지붕 너머 무역센터 빌딩이 이채롭다.
높이가 있다보니 앞의 대웅전 기와 지붕을 너머 멀리 무역센터 등이 보이는 풍경이 이채로웠다.
고찰에서 보이는 현대적 빌딩이 조화롭게 보이는 풍경은 봐줄만하다는 생각.
봉은사 미륵대불
봉은사 절뒤로 거대한 미륵대불이 있다.
이 미륵대블은 1986년 영암큰스님이 남북통일을 발원하여 1만여명을 동원해 10년동안안 건립한 것이라고.
자발적인 신도들을 동원항 것일까? 이 비용은 어떻게 조달했을까? 쓸데없는 의문이 든다. 너무 의심하는 것일까?
이곳은 기도공간이자 문화행사 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으로 봉은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는 연등이 주렁주렁 걸려 있다.
봉은사는 서울이라는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이 있는 사찰이라서인지 연등 수요가 넘쳐서인지 봉은사 전체가 연등으로 가득채워지고 있었다.
봉은사에서 멋진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봉은사를 처음 방문하고서 다음 출사를 위해서 이 봉은사에서 멋진 사진을 담기 위한 팁을 정리해 본다.
미륵대불을 포함한 야경
앞서 잠깐 설명했듯이 미릅대블이 있는 곳은 봉은사에서도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어 봉은사 전체가 보이고 저 멀리 코엑스, 무역센터 등 고층 빌딩이 보이는 풍경이기 때문에 야경이 아름답다.
봉은사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하니 미륵대불을 포함한 야경을 담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이곳 봉은사 미륵대블을 포함한 멋진 야경 사진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래오 같은 전경을 담을려면 이런 풍경을 봏 수 있는 높은 장소가 필요한데 실제적으로 드론 촬영밖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3월 중순, 봉은사 홍매화
사찰에는 매화가 많이 심어져 있어 봄이면 매화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듯, 이 봉은사 봄도 홍매화로 유명하다.
3월 중순이후 홍은사 홍매화를 담기 좋은 시기이니 한번 출사를 나와 볼만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