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로 관심을 돌렸다면, 좋은 배당주 선정 체크리스트를 알아보자. 그러려먼 좋은 배당주란 무엇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배당주 선정에는 아래와 같이 배당 성장, 이익 성장, 배당성향 그리고 배당수익률이라는 4가지 요소를 중요시한다고 하니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좋은 배당주를 고를 때 점검해야할 4가지 요소를 간단지 정리해 본다.
첫 번째는 배당성장이다.
해마다 배당금을 늘려나가는 기업이 배당 안정성 면에서 우수하다.
미국에서는 배당금 증액 횟수에 따라 칭호를 부여하는데 우리가 흔이 들을 수 있는 배당 귀족조, 배당킹 등은 얼마나 오랬동안 배당금을 늘려왔는지로 구분한 것이다.
- 배당성취주(Dividend Achiever) : 배당금을 10년 이상 증액한 기업
- 배당귀족주(Dividend Aristocrat) : 25년 이상 배당금을 증액한 기업
- 배당왕(Dividend King) : 50년 이상 배당금을 증액한 기업
아래는 SeekinAlpha에서 정리한 배당성장주 우선순위입니다.
둘째는 이익성장이다.
이익은 배당의 재원이다.
이익이 꾸준히 증가해야 배당도 부담 없이 늘려 나갈 수 있다.
물론 신주 발행이나 대출을 통해서도 배당 재원을 마련할 수 있지만 기업가치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은 아니다.
지난 금융위기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익이 급감해 배탕컷을 하거나 배당을 줄인 회사들이 많은데 이들을 배당주로 투자하기에는 경기영향에 따라 배당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셋째는 배당성향이다.
배당성향은 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을 말한다. 배당성향이 7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배당성향이 너무 높으면 해당 배당금을 유지하기 어렵다.
넷째는 배당수익률이다.
4~6% 배당수익률을 추구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너무 높은 배당률은 일시적이거나 유지하기 어렵고, 은행 금리보다 낮은 배당수익률은 투자 매력이 부족하다.
가끔 일시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회사가 있는데 이는 배당금은 동일하지만, 주가가 급락해 일시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케이스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