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일과 2일에 걸쳐 서천, 성주, 상주에 걸쳐 맥문동을 담기 위한 맥문동 출사 여행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간단히 정리해서 서천 장항 송림삼림욕장의 맥문동은 정정을 지나고 있어 풍성했으나 성주 상오리는 아직 더 기다려야할듯 싶고 상주 성밖숲은 이미 모두 진 상태였다.
서천 장항 송림삼림욕장 맥문동
- 서천 장항 송림삼림욕장
사전 정보로 해지기 전 초저녁에 방문해 맥문동을 담고, 스카이워크에서 일몰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는 글이 있었다.
수원에서 2시 경 출발해 4시 30분 경 도착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5시 경 해는 아직 높아서 황혼 무렵의 부드러운 빛은 없었지만 바다에 반사되는 빛으로 송림 사이 빛을 같이 담을 수는 있었다.
2000원 이용료가 있는 스카워워크
스카이워크는 무료로 개방하지는 않고 2000원 입장료를 받았다 다만 2000원 서천 지역화폐를 주기 때무에 거의 무료라고는 할 수 있다.
이렇게 해당하는 지역화폐를 주는 것은 강원 원대리 자작나무숲 주차료 5000원과 5000원 지역화폐를 주는 것과 같았다.
다만 원대리는 바로 옆에 슈퍼가 있어 1000원 생수 5개와 교한했지만 서천 송림삼림욕장은 슈퍼가 먼곳에 있어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서천 스카이워크는 6시 30분이면 문을 닫는다고 한다. 올라 석양을 볼수 없냐고 질문하니 일몰 시간에는 당근 안된다고 한다. 아마 매표소 아저씨는 퇴근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답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6시 반이후 열려 있는지는 확인하지는 못했다.
서천 스카이워크에 올라보는 풍경은 먼 바다 풍경, 솔숲과 바닷가를 오가는 사람들 풍경 등 볼거리는 지극히 단순하지만 솔숲아래 바밧가 간조 즈음에 바닷가를 거니는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서천 송림삼림욕장의 맥문동은 막 절정을 지나고 있어 맥문동 꽃이 한창인 곳이 일부 있었고 대부분은 부분적으로 맥문동꽃이 피어 있었다.
23년 9월 1일 현재 다녀 본 어느 곳보다 맥문동이 풍성했다. 수원에서 먼길을 오길를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5시 넘어 고향 친구 일권을 만났다. 익산에서 교장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는 다행히 얼굴을 밝앗다.
같이 고향 친구들의 소식을 알아보는 매미가 쏠쏠했다.
그리고 서이초교 사건으로 교실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마음이 아프더라..
일권과 근처 식당을 찾아 헤멘 끝에 ‘황금코다리’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헤어졌다.
집으로 올라갈까 다른곳으로 갈까 고민하다 우선 쉬자고해서 차에서 잠이 들었다.
상주 상오리 맥문동
깨어보니 11시 30분 경….보름달이 찬란한 가운데 원래 목적했던 상주 상오리 맥문동을 보러 상주로 향햇다. 생각외로 가까워 120km정도 달리면 된다.
새벽 3시 경 도착해 잠을 청했다.
아침에 깨어보니 8시 40분…안개낀 송림을 보고 싶었는데 ㅡ다 글렀고, 맥문동도 그리 풍성하지도 않았다..
왜 온거야라는 불만을 토로하며 몇장 담고 말았다.
성주 성밖숲 맥문동
상주 상오리 맥문동에 실망한 후 고민고민하다 상주 성밖숲으로 향했다.
아래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퍼온 사진으로 김혜련님의 사진이다. 뭐 대충 이런 사진을 기대하고 갔다.
충전 후 얼마 운전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이하로 줄어들어 성주군청에서 충전을 시도했다. 급속 50분으로 시간 제한이 걸려 있었다.
근방에서 식사하고 오니 50분이 경과해 충전이 완료되었는데 50%를 조금 넘게 충전이 되엇다. 급속이라지만 오나충에 가까운 것 같다.
아무튼 성문밖 맥문동을 담기위해 성주 보건소에 주차한후 언덕을 내려가 보이..
아! 맥문동은 다 지고 없었다..
실망을 배로 한채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아마 여기가 좋았으면 경주로까지 달려볼까 생각했는데,,
맥문동을 아름답게 담는 방법
인터넷 글이나 맥문동 사진들을 보면서 맥문동을 이쁘게 담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측광에서 촬영하라
맥문동은 측광빛이 있을 때 색감이 좋아 아름답게 보입니다.
맥문동 보라색은 측광을 받을 때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측광에서 촬영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풍부한 맥문동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낮은 자세에서 촬영
맥문동은 대부분 나무 그늘아래 모여 피기 때문에 군락을 이루어 풍부한 맥문동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위적으로 조성한 맥문동이 많아지면서 넓게 식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군락을 이룬 풍부한 맥문동 모습을 담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망원렌즈를 활용해 자세를 낮추어 촬영하면 맥문동 군락이 모여있는 것처럼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송림 등 주변과의 조화
위에서 잠깐 설명한 것처럼 맥문동은 소나무 등 나무 아래에서 잘 자랍니다.
서울 울림픽공원, 수원 노송지대, 서천 장항 송림삼림욕장 등등은 아름드리 소나무와 멋진 조화를 이르루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맥문동과 송림이 조화를 이루도록 같이 담아보면 좋는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모델이나 조명 활용
단지 맥문동만 잇는 사진이나 맥문동과 송림이 있는 사진도 좋지만 아름다운 모델이 있는 사진은 또한 이미지를 훨씬 더 풍성하게 만들고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줍니다.
아래 사진은 페이스북 김세환님의 사진을 빌려 왓습니다. 맥문동과 메타세콰이어 그리고 그 길을 가는 우산 쓴 여인, 이거 뭔가 스토리가 나오지 않나요? 장소는 우로지자연숲이라고 하는 듯
아래는 서천 장항 송림에서 담은 맥문동 사진인데, 조명에 비친 맥문동이 또 다른 이미지는 전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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