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끝나고 꽃무릇의 계절이 왔습니다. 꽃무릇은 전남 불갑사, 용천사, 전북 고장 선운사같은 호남지역의 절에서 많이 불수 있는 꽃이죠.
수도권에서는 분당 중앙공원이나 신구대 식물원들에서 꽃무릇 군락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태풍이 오기전에 곷무릇의 상끔한 모습을 담기 위해 꽃무릇이 한창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신구대 식물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식물원은 식구대학과는 떨어진 용서고속도로 진입지점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적푸리에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고속도로를 타니 20분정도 걸리네요
- 9월 개화해서 11일 ~ 15일까지 절정이라는 홍보와는 달리 9월 13일 현재 신구대 식물원 꽃무릇은 절반도 다 피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기대했던 꽃무릇 군락의 모습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 그래서인지 곷무릇 구경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덕분에 혼자 그 넓은 지역을 독차지하다시피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꽃무릇을 담기 위해 용천사나 선운엘 다녀오기도 했지만 아름답게 담기 어려운 꽃이었습니다.
- 군락의 모습, 다른 개체와 같이 담아 분위기를 높이는 방법이 잇을텐데.. 아쉽게도 그런 요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 기록차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몇컷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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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신구대식물원 꽃무릇 개화 상황
신구대식물원 꽃무릇 개화 전 싱그러움
꽃무릇은 개화한 화려함도 아름답지만, 꽃이 피기전 모습도 싱그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