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 자귀나무꽃이 이쁘게 피었길래 지나가는 김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해이 이 자귀나무는 윗 아파트로 향하는 계산과 나란히 서 있어 큰 어려움 없이 계단을 이용해 담을 수 있었습니다.
- 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나무
자귀나무[학명: Albizia julibrissin Durazz.]는 콩과의 ‘낙엽이 지는 잎 넓은 키가 작은 나무’다. - 잎을 낮에는 폈다가 밤에 오므리는데 부부가 함께 혼례하며 즐긴다는 뜻이다. 또한,
- 자귀(나무를 깎아 다듬는 데 쓰는 연장의 하나)의 손잡이를 만드는데 많이 쓰이는 나무여서 자귀나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 자귀나무는 합환수, 합혼수, 야합수, 유정수라 부릅니다.
- 자귀꽃 자귀나무 꽃말은 환희, 가슴의 두근거림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소교목 이라고 합니다.
- 자귀나무는 완연한 봄인 5월이 되어서야 잎이 나고
완연한 여름인 6월이 되어서야 꽃을 피웁니다. - 사람과의 연이 깊어 원시자연보다 사람사는 곳에 주로 피어나 사람을 좋아하는 나무라 합니다.
- 난온대 영역에서 자생하는 자귀나무는 빛이 잘드는 방향으로 퍼지면서 자라나며
꽃피는 시기도 두어달 정도로 길고 9~10월에 납작한 콩열매가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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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내려다본 자귀나무
이 자귀나무는 아주 다행스럽게도 우리 아파트에서 내려다보였습니다.
복도에서 담아본 자귀나무는 그 화려함이 제대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윤곽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 자귀나무는 쓰레기장 위를 덮고 있어서 쓰레기장은 잘 보이지 않는군요.
가끼이 담아본 자귀나무 꽃
자귀나무에 가까이 다가가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