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인들이 눈독들이는 베트남 온라인쇼핑 성장 가능성과 기회

Updated on 2021-06-03 by

아직은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비중은 3%에 불과하지만, 베트남 온라인쇼핑 성장 가능성은 그만큼 높은 곳이기 때문에 글로벌 거대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죠. 코로나 팬데믹의 피해를 거의 받지않고 성장을 거듭하면서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 베트남입니다.

그리고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은 비록 규모는 아직 작고 발달 초기 단계이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아서 알리바바나 아마존과 같은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베트난 온라인쇼핑 시장 현황을 정리한 블룸버그 기사를 기반으로 간단히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와 글로벌 온라인쇼핑 기덥들의 투자 현황 등등을 정리해 봤습니다.

베트남 온라인쇼핑이 발전하지 못한 이유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은 상대적으로 덜 개화된 시장입니다.

  • 베트남 성인의 3분의 1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고,
  • 베트남 인구의 5%만이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어
  • 베트남 사람 대부분은 현금을 가지고
  • 동네 구멍가게와 재래식 시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선호
    직접 만져보면서 쇼핑하는 것 선호

이러한 현실때문에 베트남 온라인쇼핑 비중은 전체 소매 유통 판매액의 3%에 불과하다고 유로모니터는 보고있습니다.

참고로 동남아시아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19.9%에 달합니다. 반면 도시 국가가서 온라인쇼핑이 크게 발전했을 것 같은 싱가포르 인터넷쇼핑 비중은 15.6%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주요국의 전체 소매점 매출 중 온라인쇼핑 비중 비교 테이블, Graph by Bloomberg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지만 이 베트남 시장도 점차 디지탈 흐름에 편승할 수 박에 없기 때문에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등이 조사한 데이타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 디지탈 이코노미는 520억 달러에 이르러 2020년부터 연평균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쇼핑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정부의 지원도 활발한데, 이런 저런 정책 효과를 고려 2025년 베트남 온라인쇼핑 비중이 10%까지 늘어날 것이며,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과 같은 대도시는 50%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거인들의 참전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 골드만 삭스나 중국 징동 또는 싱가포르의 Sea LtD 또는 아마존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들이 활발하게 베트남에서 온라인쇼핑 시장 개척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구글 등에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베트남 온라인 부분에 무려 19억 달러가 투자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18일 알리바바그룹홀딩스(Alibaba Group Holding Ltd)와 바링 프라이빗 에쿼티 아시아(Baring Private Equity Asia)가 이끄는 컨소시엄은 4억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재벌인 마산그룹 유통법인 지분 5.5%를 인수했습니다.

이러한 거래로 베트남 마신 그룹은 알리바바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인 라자다와 협력해 베트남 온라인시장을 더욱 강력하게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외에 골드만삭스그룹의 지원을 받으며 모모 결제 앱(MoMo payment app)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스타트업 M-Service JSC는 지난 1월 워버그 핀커스 등 투자자들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를 성공하면서 베트남 온라인쇼핑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맹렬하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온라인쇼핑 플랫폼 중에서 가장 튼 업체에 속하는 티키(Tiki)는 2010년에 창업되어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임직원 3,100명까지 성장했는데 더욱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스미토모사와 중국 징동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1.925억 달러를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낙관하고 있을 정도로 베트남 온라린쇼핑 업체에 대한 투자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참고

코로나 팬데믹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베트남 온라인쇼핑 비중은 3% 정도로 매우 낮았기 때문에 온라인쇼핑 업체들의 성과도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 방문자가 급증했습니다.

트래픽 기준,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 순위

시장조사기관 아이프라이스(iPrice)는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SimilarWeb), 앱플라이어(AppsFlyer)와 공동으로 동남아 온라인쇼핑 사이트들의 트래픽을 조사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동남아 온라인쇼핑 사이트 중 트래픽 기준 Top 10 온라인쇼핑 사이트에는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가 5개나 포함되는 등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 트래픽이 급증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 중에서 수위를 차지하지는 못하지만, 워낙 베트남 시장 규모가 크고 인구가 많기 때문에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들이 쉽게 순위에 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1. 싱가폴 온라인쇼핑 업체 쇼피(Shopee)
  2. 싱가폴 온라인쇼핑 업체 라자다(Lazada)
  3. 인도네시아 유니콘 기업 토코피디아(Tokopedia)
  4. 인도네시아 온라인쇼핑 업체 부카라팍(Bulkalapak)
  5.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모바일월드(Mobileworld)
  6.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티키(Tiki)
  7. 블리블리(Blibli)
  8. 베트남 온리인쇼핑 업체 센도(Sendo)
  9.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백화싸잉(Bach Hoa Xanh)
  10.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FPT숍(FPT Shop)
2020년 트래픽 기준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 순위, The Top 10 Most Visited E-commerce Website in Southeast Asia, Chart by iPrice
2020년 트래픽 기준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 순위, The Top 10 Most Visited E-commerce Website in Southeast Asia, Chart by iPrice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순위 – 트래픽 기준

iprice에서 집계하는 베트남 온라인쇼핑업체들의 트래픽 순위입니다. 아래는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웹사이트 트랙을 기준으로 순위를 낸 것입니다.

2021년 1분기, 트래픽 기준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 순위, table by iPrice
2021년 1분기, 트래픽 기준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 순위, table by i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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