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및 마케팅 관련 조사업체인 이마케터가 미국의 유명한 오프라인 유통업체 타켓(Target)의 이커머스 매출 추이를 설명하면서 2019년 미국 이머커스 점유율 데이타를 공개했기에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사실 아마존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커머스 선구자이기 때문에 아마존과 관련된 여러가지 자료들이 많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아마존 점유율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추정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제가 확인하 자료도 여러가지인데요. 심지어 같은 회사에서 발표하는 자료도 들쪽 날쭉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수치를 믿지 마시고 업체별 트렌드가 이렇게 흐르고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파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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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 이커머스 점유율
아무튼 2020년 2월 마케팅 관련 조사업체인 이마케터가 조사산 자료에 근거한 2019년 미국 이커머스 점유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마존은 38.7%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마케터는 2018년 아마존 점유율을 37.3%로 추산해 2019년에 1.4%p 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그러나 2019년 2월 이마케터가 발표한 2018년 아마존 점유율은 44.8%였는데요. 여기에서는 37.3%로 정정했네요.
당시 고려하지 못했던 새로운 요소들이 등장하면서 추정치가 변경된 것 같기도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앞서 이야기한 경향과 추세만 봐야한다는 지적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 월마트 이커머스 점유율은 5.3%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2019년 2월 발표한 이마케터의 2018년 월마트 점유율 4%, 2019년 전망 4.6%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아마존과는 달라 월마트는 점유율을 높게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월마트의 이커머스 매출이 노출되면서 과소 평가되었던 부분이 제대로 평가되는 과정이 아닐까 싶네요 - 이베이 점유율은 4.7%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9년 2월 이마케터 보고서 2018년 6.8% 및 2019년 6.1% 전망보다는 상당히 낮춰진 것입니다.
이베이의 시장 지배력이 생각보다 빠르게 하락했다고 해석해야 할까요? - 애플 점유율은 3.7%로 4위를 차지했지만 점유율은 예상외로 낮습니다.
2019년 2월 보고서에서는 2018년 3.8% 및 2019년 3.8%로 추정했는데요. - 10위권에 새롭게 타겟(Target)이 8위로 진입했습니다. 2018년엔 타겟의 이커머스 점유율은 11위에 불과했습니다.
타켓은 월마트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 등 2017년부터 추진해온 혁신 작업이 빛을 보면서 성과가 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 이마케터 2019년 2월 발표, 이커머스 점유율
아래는 2019년 2월 이마케터가 발표한 미국 이커머스 업체별 점유율 및 전
- 2018년 아마존 점유율은 44.8%, 2019년에 47%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
- 월마트는 2018년 점유율 4%, 2019년 4.6% 전망
- 이베이 2018년 6.8% 및 2019년 6.1% 전망
- 애플은 2018년 3.8% 및 2019년 3.8% 전망
[참고] Recode에서 발표한 이커머스 점유율
여기에서는 Recode라는 매체에서 매년 발표했던 미국 이커머스 점유율을 정리했던 점유율 트렌드인데요.
여기에서는 아마존의 점유율이 2018년에는 50%에 육박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이마케터 보고서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과대 평가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죠.
아쉽게도 Recode에서도 2019년 자료를 업데이트 하지는 않았는데요.
마찬가지로 경향과 트렌드를 읽는다는 관점에서 그리고 위에서 공유한 이마케턱가 2020년 2월 발표한 자료와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