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칸느 광고제(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에서 스포티파이를 올해의 미디어에 선정했다고 합니다.
2018년 칸느 광고제가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인데요.
스포티파이에 대한 수상은 2018년 칸느 광고제 기간인 2018년 6월 20일 실시된다고 합니다.
그 동안 칸느 광고제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미디어 부문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을 선정해 ‘올해의 미디어인(media person of the year)’를 선정해 발표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몇 년간 전 Microsoft CEO Steve Ballmer, 전 YouTube CEO Salar Kamangar 및 Facebook 창립자 겸 CEO 인 Mark Zuckerberg등이 수상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런 관행을 깨고 개인이 아닌 스포트파이(Spotify)라는 미디어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름도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Media Brand of the Year’)로 변경했죠.
칸느 광고제에서 스포티파이를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스포티파이가 음악을 이용하는 방식, 브랜드가 음악가들과 작업하는 방식 등에서 많은 변화를 몰고 왔으며, 뛰어난 광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여주었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분명한 메세지를 냈기 때문입니다.
1. 스포티파이는 음악 이용방식에 근본적이 변화를 가져왔다.
스포티파이는 기존 앨범 구매나 음원 다운로드 방식에서 벗어나 스트리밍으로 음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언제나 음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 대중이 음악을 접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칸느 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인 Philip Thomas는 스포티파이는 사람들이 음악을 이용하는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뮤지션과 브랜드가 고객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우리가 음악에 관여하는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팀은 지난 10년동안 그리고 지금도 미디어 미래를 재구성하고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그들의 지속적인 혁신과 브랜드들과 파트너쉽은 창의적인 문화와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는 이 상을 통해 스포티파이의 노고를 인정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 Philip Thomas
Spotify has transformed the way we engage with music. In the ten years since Daniel and his team launched the service, it has gone on to reshape the future of media and transform how artists and brands communicate with their audiences.
Their continued innovation and partnerships with brands has fostered a culture of creativity and a platform for new artists to share their voice and we’re delighted to be able to recognise Spotify with this award.
스포티파이는 2008년 시작해 2018년 현재 65개국에서 1억 7천만명이상이 스포티파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료 사용자는 7천 5백만명으로 음악 스티리밍 서비스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스포티파이 글로벌 전체 사용자 및 유료 구독자 추이,
스포티파이 및 언론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 멋진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온 스포티파이 커뮤니케이션
스포티파이는 음악 문화를 혁신한만큼이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소도 독창성을 보여왔습니다.
이들이 진행한 멋진 광고들 덕분에 2017년 칸느 광고제에서 6개의 광고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ㄷ.
그 중 하나는 2016년 연말을 맞아 그해의 주요 정치 사회 이벤트 동안 스포티파이 음악으로 그들은 마음을 표현한 ‘THANKS 2016, IT’S BEEN WEIRD,’라는 글로벌 캠페인이 있습니다.
각 이벤트 당시의 사람들이 음악(스포티파이에서)을 이용한 데이타를 재치있게 알려주면서 스포티파이가 여러분의 마음을 읽어서 노래를 선곡해준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Adage에서 가져온 스포티파이의 광고들입니다.
▽ 스포티파이 광고 캠페인 THANKS 2016, IT’S BEEN WEIRD
발렌타이데이에 ‘Sorry’를 42번이나 들었던 고객에게..
▽ 스포티파이 광고 캠페인 THANKS 2016, IT’S BEEN WEIRD
영국 브렉시트를 결정하는 투표당시 ‘It’s the end of the World As We Know It’을 들어 준 3,749 고객들에게
또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이후 백악관을 떠나는 오바바를 위한 플레이 리스트를 제안한 ‘President of Playlists’도 좋은 반응을 얻어 칸느 광고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Hey @BarackObama, I heard you were interested in a role at Spotify. Have you seen this one? https://t.co/iragpCowpO
— Daniel Ek (@eldsjal) 2017년 1월 9일
3. 세상의 이슈에 목소리를 내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세상의 주요 이슈에 대해서 스포티파이만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사회에 기여해 왔습니다.
예를들어 트럼프 행정부의 여행금지령에서 영향을 받는 음악가들을 지원하는 “I’m with the Banned”으로 여행 금지를 반대하는 캠페인 진행했죠.
또 스웨덴에서 시작된 음악 산업에서 양성 평등 문제를 다루는 ‘The Equalizer Project’ 지원해 왔습니다.
스포티파이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여성 뮤지션의 음악 듣기를 장려하고 세미나, 네트워킹 세션 그리고 팟 캐스트등을 퉁해서 스포티파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음악계에 보다 많은 여성들이 진출할 수 있고, 더많은 여성 음악가들의 노래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해 음악 산업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줄이는 노력을 계속해왔습니다.
Spotify Equalizer Project from Isabelle Berglund on Vimeo.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팔라우(PALAU) 서약 캠페인 – 아름다운 섬나라를 지키고 보호할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