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페이지에 대한 추억 그리고 이메일마케팅
아주 오랜만에 홈페이지 운영 이력을 잠깐 정리해보고 왜 이메일마케팅을 다시 시도해 보려는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1. worldbest.pe.kr
아주 예전 국가에서 홈페이지를 장려하기 위해 1996년 6월 개인 홈페이지를 장려하기 위해 pe.kr 등록을 시작했고 저도 하나 만들어볼까하고 worldbest.pe.kr이란 도메인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멋만 잔득 든 아무 도움이 안되는 도메인명이었습니다. 아무튼 이 도메인을 가지고 2009년까지 홈페이지를 운영했습니다.
홈페이지의 성격은 마케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였는데요. 그 시절은 이메일을 적극 활용하던 시절이라서 메일링리스트를 운영하는게 하난의 유행이었습니다. 몇년 메일링리스트를 운영하니 회원수가 몇천 단위로 늘어났고 나름 괘찮은 반응도 얻었습니다.
홈페이지 방문자수에 따라 홈페이지 팝업과 이메일을 통해서 도서 증정과 같은 이벤트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메일링리스가 너무 커지고 스팸 처리 문제 등등으로 메일링리스트는 접었고 홈페이지 운영도 소흥히 하게 되었죠.
1.2. happist.com – XE
그러다가 2009년 다시 새롬게 시작해보자고 happist.com을 등록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너무 내 개인 발전이 없다는 늦은 반성을 하면서 마케팅 공부를 사이트에서 정리해보자 했죠.
다시 시작하면서 새로 떠오르는 XE라는 CMS를 적용했는데요. 이 컨텐츠 플랫폼은 회원 관리가 쉽지 않았습니다.
스팸이 극성을 부렸고 아무리 막아도 하루 몇천명씩 스팸 회언이 가입되었습니다. 댓글에는 정말 야한 사이트로 유도하는 스팸 댓글이 넘쳐났습니다.
아능 사람들이 종종 사이트가 이상하다고 연락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다양한 애드온 등을 적용해도 무작위로 회원 등록하고 스팸 댓글을 다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회원 가입, 댓글, 핑백 등을 전부 막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포기하기로 한 것이지요. 그렇게 까지해도 스팸성 회원 가입이 이루어지더군요. 아무튼 신기했습니다.
▽ XE 시절 적용했던 Happist.com 메인,
할인해서 4만원짜리 레이아웃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다.
1.3. happist.com – wordpress
2016년 7월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XE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겼습니다.
워드프레스로 이전하고나서 스팸에 강한 Disqus와 같은 댓글시스템으로 안정화되고 사이트 운영도 어느 정도 글쓰는데에 집중할 여유가 생겼습니다.
XE를 적용하던 시절 무엇인지 모를 불만족에 이런 저런 시도를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로 오면서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욕심에는 끝이 없으므로 어느 정도 마음을 접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디자인나 기능과 같은 것에서 벗어나 컨텐츠라는 본질에 더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알았기에 디자인이나 기능 구현에의 관심 대신 더 나은 컨텐츠에 충실하기로 한것입니다.
2. 이메일마케팅을 다시 시작하는 이유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어느 정도 사이트가 안정화되면서 새로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목표는 다름아닌 happist.com이라는 브랜드를 공고하는 것입니다. happist.com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컨셉과 Benefit을 개발 발전시키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몇가지 할일이 생깁니다. 그냥 열심히 글을 쓴다고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서요..
첫째는 happist.com이라는 브랜드를 공고히 하기위해서는 사이트 성격을 보다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happist.com은 마케팅 케이스스터디, 광고, IoT, 워드프레스팁, 여행정보,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올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너무 다양한 정보 특히 개인 정보와 공적인 정보가 섞여있는 상태는 브랜드 빌딩에 많은 한계를 노출한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 happist.com은 보다 IoT를 기반으로하는 마케팅 사례 전문 정보 사이트로 성격을 강화할 운영할 예정입니다.
둘째는 커뮤니케이션 강화죠. 인터넷이 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고 쇼셜네트웍이 더 강조되는 시점에 ㅏ사리트 자체로만으로는 아주 제한적인 역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페이스북과 연계 그리고 아직도 유효한 이메일마케팅 등등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예전에 접었던 이메일마케팅을 다시 한번 시도해 보려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경험이 앞으로 비지니스(언떤 비지니스를 할지 모르지만, 그리고 마케터라는 직업 상 경험을 가져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겠지요.) 를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3. 어떻게 이메일마케팅을 전개할 것인가?
이메일마케팅이라고하니 뭐 거창한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단계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 공유하는 메일링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이메일마케팅을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어서 보다 안전하게, 편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업체가 있지만 2000명까지는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메일침프(Mailchimp)가 좋은 대안으로 판단되어 메일침프(Mailchimp)를 활용해 시작하려고 합니다.
잎으로 몇번의 시리즈에 걸쳐 메일침프(Mailchimp)를 활용한 이메일마케팅 방법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메일침프(Mailchimp)사의 경영 사례도 연구할 예정입니다.
관련 글로 다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메일마케팅 관련 메일침프(Mailchimp)에 대한 글을 소개해 봅니다.
아래는 위 번역글에 대한 영어 원문입니다.
MailChimp and the Un-Silicon Valley Way to Make It as a Start-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