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2017년 5월 12일) 새월호 선내 수색하면서 ‘사람 뼈’ 추정 뼈가 발견되었는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세월호 사태가 난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9명의 흔적을 찾지 못해 유족들이 애를 태우 있었는데 조금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온 것이죠.
세월호 선내 수색서 ‘사람 뼈’ 추정 뼈 다수 발견(2보)
어제 이 소식을 듣고 뭐가 잘되리라는 희망을 받았는데 오후에 이 기사의 댓글에 세월호 어머님의 편지가 댓글로 달렸고 문대통령께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직점 대댓글을 달았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그 기사를 읽고 뭉클했습니다.
같은 사람이구나. 같이 아파하고 힘든 사람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요즘 너무 기분좋은 기사들이 많아서 뉴스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어제 기사들은 저의 눈물샘을 마구마구 자극하더군요.
댓글에 달린 세월호 어머니의 편지 | ||
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 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서 낳아서 오래 품지도 못하고 빨리 낳았어. 엄마는 모든걸 잘못한 죄인이다.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애를 태어나게 해서 엄마가 지옥갈께 |
오늘 시간이 나서 그 대댓글을 직접 보고 싶어졌습니다. 뻘짓일수도 있는데 함 보고 싶어졌죠. 때로 그럴 때가 있는 법이죠.
그 뉴스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이미 그 댓글은 성지 글이 되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성지순례하러 왔다고 대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댓글이 너무 많아서인지 문변님이 쓰신 대댓글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2017년 05월 14일 11시 현재 2200개이상의 댓글이 있었고 관심을 모은 행동하는 양심님의 댓글에는 1480개 이상의 대댓글이 달려 있었습니다.
두번이나 끝까지 내려서 찾아보다 아쉽지만 포기하고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찾아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 세월호 기사 댓글에 대댓글을 단 문대통령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들 모두 조속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어제 가슴 뭉클한 기분을 그대로 나기고 싶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니중 시간이 흘러 여기를 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애정을 가지고 바라봐 주면 안되는 것인지?
▽ 세월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아주 부정적으로 폄하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댓글,
예전에 비해서 순화된 대댓글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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