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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2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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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이세돌 9단이 보내는 위로 – 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

이상하게WWF 공익 광고가 popular posts에 올라와서 오랜만에 인쇄광고 이미지들을 샇펴보앗습니다. 그러면서 요즘에 인사이트가 있는 공익광고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다가 이세돌님이 출연한 공익광고협의회의 광고를 보았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카피라이터이신 편성준님이 이 광고를 기획한 배경에 대해서 자세히 올려놓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세돌, 공익광고를 통해 경쟁을 이야기하다 참조

그 글에서 막내 카피라이트가 자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라며 쓴 '경쟁에서 이기라는 말보다는 넌 이미 잘 하고 있어'라는 문구가 참으로 마음에 , 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이야기 가 마음에 들었는데 광고도 정말 마음이 찡하게 울려오더군요.

너무 멋진말들로 광고가 이루어져 있어 한편 한편을 보면서 울림과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이세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 시간이 되었고

중요한 것은 경쟁에 임하는 나의 생각을 조금 부드럽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장 고과시즌에 고과를 매겼던 우리 팀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해주면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도 들고

공익광고협의회, 경쟁위주사회문화 – 이세돌 A

공익광고협의회에서 공개한 이세돌광고의 첫편입니다.
경쟁에 대한 채찍이 아니라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이야기해주고 싶다는 메세지..

포기하지마라,
좌절하지마라,
경쟁에서 이겨라!

저는 이런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좌절할수도 포기할수도 있죠
경쟁에서 질수도 있습니다.
저도 지는데 익숙한 선수인데..

대신에 이런말 하고 싶습니다.

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

공익광고협의회, 경쟁위주사회문화 – 이세돌 B

공익광고협의회에서 공개한 이세돌광고의 두번째편입니다.

이긴 사람도 그 과정에 되돌아보고 발전의 계기로 삼지않으면 이긴것이 아니며, 설상 진 사람도 이 과정을 통해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면 패한게 아니다..
패자는 없다.!!

승패를 나눌려하다보니까
아주 변질이 되어버렸죠
경쟁이란 그 단어 자체가

경쟁 자체가 선의의 경쟁이었습니다,
굳이 선의를 붙이지 않아도
경쟁은 그런것이었는데

이긴 사람도 그걸 발전의 계기로 삼지않으면
그건 이긴게 아니거든요

승자는 있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패자는 없는 겁니다.

조금 아쉬운것은 이세돌을 좀금 밝게 표현했으면 좋앗을 것 같습니다.

너무 어두운 배경에 조금은 굳어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경쟁에서 아주 벗어나지는 못해 찌들어있는 표정이라고 해석해야할까요?

덕분에 좋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세돌9단의 앞날에 멋진일과 행복만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마지막에는 이번 광고를 촬영한 풀 제작 인터뷰버젼이 올라와 같이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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