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TV 광고와 온라인 광고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이번에는 인터넷 광고 중 모바일과 데스크탑 광고 전망에 대한 글이 있어 간략히 공유해봅니다.
이는 BY MARK BERGEN가 쓴 ‘Banner ads are dead because your phone killed them’라는 글에서 나온 이야기를 중심으로 요약해 소개드립니다.
Re/code는 광고회사 퍼블리시스 그룹의 조사 부문 지너스의 최신 데이터를 토대로 모바일 및 데스크탑 광고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는 2006년 약 2억달어에서 2015년 771억달러, 2016년에는 993억달러가 예상되고 2017년에는 127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 결과 2016년에는 데스크탑 광고를 앞지르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데스크탑광고는 2013년 989억달러에 달한이래 정체를 거듭하다 2017년부터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배너 광고의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Zenith는 데스크탑과 모바일 기기에 게재되는 디스플레이 광고는 올해 3.1% 감소예상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광고비가 온라인 비디오 및 소셜 미디어로 쉬프트될것이므로 정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내년에 광고주들은 쇼셜 미디어에 326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며 2018년에는 온라인 비디오광고가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별히 모바일과 비디오 부문이 성장세에 있는 페이스북에게 좋은 소식이나 반면에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주도하고 있는 구글에게는 나쁜 소식으로 받아드려지고 있습니다. – 비록 구글이 유튜브를 가지고 있다고해도
제니스는 또 검색광고는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비디오 및 쇼설 광고 부문에 비해서 성장이 느리다고 보았습니다.
지니스 광고 전망을 지역으로 살펴보면 전체 광고비 관점에서 미국이 여전히 Top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미국 광고비는 2015년 18.3B$에서 2018년 20.1B$로 예상되며
- 중국 광고비는 2015년 7.4B$에서 2018년 9.2B$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빠른 모바일 성장에 힘입어 2018년에는 모바일 광고부분에서는 세계 Top 시장이 될것이라는 예측입니다. (Re/code)
한국은 지난 4월 보고서에서는 전셰계에서 8위 시장으로 표시했는데 이번 6월 보고서에서는 6위 시장으로 정정해 놓았네요.
이번 보고서에는 브랙시트는 어느 정도 고려했다고했는데 브랙시트가 확정된 이 시점에서 영국의 전망이 흥미진지하게 바라봐야 할것 같습니다.
미국이 부동의 1위를 지킬것으로 보고있으며,
한국은 6위 광고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네요.
그때까지 경제가 굳건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