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베스트 영화포스터 20 (The 20 Best Movie Posters Of 2015)

Updated on 2017-09-20 by

THE PLAYLIST에서 2015년 영화포스터 베스트20을 소개했습니다. 연말이니 랭킹을 매기는 기사가 물밀듯이 터져나옵니다. 이 기사도 그런것중의 하나인데 영화포스터는 광고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 또한 나름 하나의 트렌드나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한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영화는 한국 영화는 없습니다. 글쓴이가 한국영화에 관심이 없어서 그럴수도 아니면 한국 영화 포스터에 대해서 다른 평가를 하기때문에 그렇 수 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영화는 전부 보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영화가 이런 포스터로 communication했구나 이는 이런 의미인것 같다는 정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10위까지는 간략한 영화 줄거리를 더했고 그 이후는 포스터만 소개했습니다.

  1. 더 랍스터(The Lobster,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2. 지상의 여왕(Queen of Earth, 알렉스 로즈 페리 감독)
  3. 폴츠(Faults, 릴리 스턴즈 감독)
  4. 라우더 댄 밤즈(Louder than Bombs , 요아킴 트리에 감독)
  5. 러브(Love, 가스파 노에 감독)
  6. 본 토마호크(Bone Tomahawk, S.크레이그 찰러 감독)
  7.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Sicario, 드니 빌뇌브 감독)
  8. 맥베스(Macbeth, 저스틴 커젤 감독)
  9.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nant,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10. 팔로우(It Follows,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
  11. 더 위치(The Witch, 로버트 에거스 감독)
  12. 쿠미코, 더 트레져 헌터(Kumiko, The Treasure Hunter, 데이비드 젤너 감독)
  13. 도프(Dope, 릭 파미아 감독)
  14. 앤트맨(Antman, 페이튼 리드 감독)
  15. 마션(Martian 리들리 스콧 감독)
  16. 디깅 포 파이어(Digging for Fire, 조 스완버그 감독)
  17. 하이-라이즈(High-Rise, 벤 웨틀리 감독)
  18. 굿나잇 마미(Goodnight Mommy, 베로니카 프랜즈, 스베린 피알라 감독)
  19. 하이에나(Hyena, 제라드 존슨 감독)
  20. 내스티 베이비(Nasty Baby, 세바스찬 실바 감독) / nyc@osen.co.kr==
1위 독특한 사랑영화 ”The Lobster”

줄거리 : 가까운 미래, 모든 사람들은 서로에게 완벽한 짝을 찾아야만 한다. 홀로 남겨진 이들은 45일간 커플 메이킹 호텔에 머무르며, 완벽한 커플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짝을 얻지 못한 사람은 동물로 변해 영원히 숲 속에 버려지게 된다.

근시란 이유로 아내에게 버림받고 호텔로 오게 된 데이비드(콜린 파렐)는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숲으로 도망친다. 숲에는 커플을 거부하고 혼자만의 삶을 선택한 솔로들이 모여 살고 있다. 솔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절대규칙은 바로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아이러니하게도 데이비드는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 그곳에서 자신과 같이 근시를 가진 완벽한 짝(레이첼 와이즈)을 만나고 마는데..![다음 영화에서 인용]

이 영화는 2015년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포스터가 왜 1위로 뽑았을까
이 포스터는 영화에서 무수히 등장하는 커플들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니 어떤 가식적이고 불편한 그런것이기에 상대를 보이지않는 투명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역시 영화는 정말 어렵다는것을 새삼 생각케 합니다.

No1 The Lobster01.jpg

No1 The Lobster02.jpg

No1 The Lobster 한국포스터.jpg
더 랍스터 한국 포스터..

2위 지상의 여왕 “Queen of Earth”

줄거리 : 캐서린은 아버지의 죽음과, 연인과의 이별을 잊기 위해 가장 친한 친구인 버지니아가 살고 있는 호숫가 집을 찾는다. 하지만 1년 전 그곳에서 남자친구와 함께였던 기억이 자꾸 떠오른다. 우정과 화해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였던 두 친구의 만남은 묵혀두었던 구원(舊怨)과 충돌의 악몽으로 변한다. 인간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난기류와 격분에 찬 적의, 아둔한 자기몰입, 나르시시즘에서는 로스 페리의 고유한 색깔을 느낄 수 있다. [다음영화에서 인용]

이 영화는 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소개되었던 영화입니다.

이 포스터는 아티스트( Anna Bak-Kvapil)와 영화제작자(알렉스 로즈 페리 감독)간의 공동작업을 통해서 태어난 영화로 영화의 특성을 프랑스 화가인 Anna Bak-Kvapil이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No2 queen of earth poster02.jpg

No2 queen of earth poster.jpg

3위 폴츠(Faults, 릴리 스턴즈 감독)

이 영화는 2014년말에 공개된 영화로 한국에서는 거의 소개되 않았습니다. 다음 영화에도 관련 내용이 거의 없더군요
Faults는 라일리 스턴즈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고, 여기에 출연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는 라일리 스턴츠감독의 부인이기도 합니다.

이 포스터는 출연자들 마음의 혼란을 조각조각 잘리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래는 THE PLAYLIST에서 이야한 내용입니다.

Not all photographic treatments have to be rote…and proving that, here’s the thematically appropriate shredded-image poster for Riley Stearns’ “Faults,” featuring images of Mary Elizabeth Winstead and Leland Orser that are as jaggedly disordered as the characters’ minds.

No3 faults-poster.jpg

4위 라우더 댄 밤즈(Louder than Bombs , 요아킴 트리에 감독)

줄거리 : 3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유명 종군사진작가 이자벨의 특별전을 앞두고 큰아들이 오랜만에 집으로 찾아온다. 그는 엄마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막내와 그를 홀로 돌보고 있는 아버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각자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또 하나의 거대한 진실이 드러나는데… [다음 영화 인용]

이 영화는 노르웨이 신예감독인 요아킴 트링에가 연출한 것으로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이 포스터는 영화 제목처럼 폭탄보다 더 큰 슬픔을 간직한 이들아 그 슬픔을 각자의 방식으로 아파하고 추억하고 다음 단계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영화 내용을 도약하는 사람들의 이미지로 표현하였습니다. 너무 직설적인 표현인지는 모르지만..

No4 Louder Than Bombs poster.jpg

5위 5. 러브(Love, 가스파 노에 감독)

이 영화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충격적 3D 정사장면 담은 영화, 칸 영화제서 개봉”라는 자극적인 제몰의 기사로 한국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영화 ‘돌이킬수 없는’(Irreversible)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출신 영화감독 가스파 노에가 21일(현지시간) 칸 영화제에 ‘3자간 동거’를 다룬 영화 ‘러브’(Love)를 출품해 충격을 던졌다.

이날 밤 상영된 러브는 한 남자와 여자 친구, 성전환자 3인의 노골적 정사 장면을 3D 화면에 담았다.

노에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생각하는게 섹스인데 섹스에 관한 영화를 만들지 말아야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나는 삶에 관한 영화를 만들었다. 섹스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멋진 부분일 수 있는데 이를 보여주면 왜 안되느냐”고 말했다[연합뉴스 인용]

이 포스터는 남자와 여자 친구, 성전환자 3인의 섹스영화임을 3인의 키스를 주제로 포스터화해서 주제를 극명하게 알려주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지않았나 싶습니다.

No5 love-poster.jpg

6위 본 토마호크(Bone Tomahawk, S.크레이그 찰러 감독))

한적한 마을 내 범죄자를 치료하던 사만다(릴리 시몬스)가 식인인디언부족에게 납치되자, 보안관 헌트(커트 러셀)는 그녀의 남편 아서(패트릭 윌슨)와 치코(리차드 젠킨스), 존(매튜 폭스)을 이끌고 사만다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국내에 이영화에 대한 소개가 별로 없지만 나름 잘 정리해 놓은 사이트가 있어서 링크해 봅니다.
http://camoju.tistory.com/1332

이 영화는 48회 시체스국제영화제(2015)에서 비평가상과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Jose Luis Guarner 비평가상(S. 크레이그 자흘러), 오피셜 판타스틱-감독상(S. 크레이그 자흘러))

이 포스터는 기존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등장 인물과 영화의 특성등을 잘 나타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아래 블로그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보겠습니다.

There’s certainly an evolving trend for retro-styled posters of all stripes (even the “Star Wars: the Force Awakens” poster directly refers back to the first “Star Wars” imagery). But often it’s kind of an afterthought: after the tried-and-tested formulaic posters have done their job, a few prettier, edgier “alternate” versions are quickly whipped up. Which is why it’s good to note that this was the very first poster for “Bone Tomahawk,” designed to create interest at Cannes (in fact, it was followed by some less inspired theatrical release character posters), and its throwback, yet coolly modern, design (by Brandon Schaefer) does indeed give a deliciously accurate first taste of the genre treat in store.

No6 bone tomahawk poster.jpg

7위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Sicario, 드니 빌뇌브 감독)

아래는 다음 영화정보에서 가져온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하나의 작전, 서로 다른 목표
당신이 믿었던 정의가 파괴된다

사상 최악의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 국경 무법지대에 모인 FBI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와 CIA 소속의 작전 총 책임자 맷(조슈 브롤린) 그리고 작전의 컨설턴트로 투입된 정체불명의 남자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한 상황 속, 세 명의 요원들이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숨쉬는 모든 순간이 위험한 이곳에서 이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시카리오’란 말의 유래는 예루살렘의 ‘질럿’이며 ‘질럿’은 침략자 로마군을 암살하던 자들이었다. 멕시코에서 ‘시카리오’는 암살자를 뜻한다

이 영화는 87회 미국비평가협회상(2015), 14회 워싱턴비평가협회상(2015) 음악상, 19회 할리우드 필름어워즈(2015) 남우조연상등을 수상했네요

이 영화 포스터에 대해서 사이트에서는 상당히 극찬을 했는데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되어서 원문을 인용해 보았습니다.

From design house LA comes one of the best-looking posters of the year for one of the best-looking films of the year. Denis Villeneuve’s “Sicario,” shot by the great Roger Deakins actually has a number of official posters (all done by LA), most of which (and the most frequently used, naturally) are of the “picture-of-the-marquee-stars-holding-guns-and-looking-badass-under-an-ugly-typeface” school of design. But this graphic treatment, with its dirty gold background and tattoo-ish skull icon composed of guns, roses, snakes, spiderwebs, nooses, thorns, crosses, stars and eagles is by far the most striking and inspired.

No7 sicario movie poster.jpg

8위 맥베스(Macbeth, 저스틴 커젤 감독)

다음 영화정보에서 가져온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맥베스께 경배하라! 왕이 되실 분이다!”
예언이 부른 욕망, 탐욕으로 물든 비극

충심으로 가득한 스코틀랜드 최고의 전사 맥베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는 길에 세 마녀로부터 왕좌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 맥베스는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맥베스의 아내는 그의 귓가에 탐욕의 달콤한 속삭임을 불어넣고,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고뇌하던 맥베스는 결국 왕좌를 차지하기로 결심하는데…

이 영화의 포스터는 포스터의 일반적인 법칙을 따르면서도 주위의 충동질에 의해서 욕망이 활활타오르는 맥베드를 그래픽적으로 잘표현하고 주제를 잘 부각시켰다고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No8 macbeth poster.jpg

9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nant,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영화정보입니다. 아직 오픈되지 않은 영화이네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영어: The Revenant)는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제작, 각본, 연출한 미국의 서부극 스릴러 영화이다. 원작은 마이클 푼케가 2003년에 발표한 동명 소설 《더 레버넌트》를 바탕으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와 마크 L. 스미스가 공동으로 각본을 썼다.

이 영화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윌 폴터, 그리고 도널 글리슨이 캐스팅 되었다. 주요 촬영은 2014년 10월부터 시작 되었고, 2015년 4월에 종료 되어 미국 전역에는 그해 12월 25일, 전세계에는 2016년 1월 8일에 개봉 될 예정이다.

이 영화 포스터는 흔한 영화배우를 보여주지않고 아주 심플한 컬러 이미지등으로 주제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No9 the revenant poster.PNG

10위 팔로우(It Follows,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

다음영화에서 가저온 간략한 줄거리

그 날 이후, 남들은 볼 수 없는 무언가 날 따라오기 시작했다!
19살 제이는 멋진 남자친구와 근사한 데이트를 한 그 날 이후, 누군가 자신을 따라다닌다는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더욱 불안에 떨게 한 것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존재가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알 수 없는 정체는 언제 어디서나 제이 앞에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서서히 옥죄어오고, 악몽보다 더한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제이.
이 기이한 저주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않으면 ‘그것’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

No10 it follows poster.png

11위 더 위치(The Witch, 로버트 에거스 감독)

No11 the witch Poster01.jpg
No11 the witch Poster02.jpg

12위 쿠미코, 더 트레져 헌터(Kumiko, The Treasure Hunter, 데이비드 젤너 감독)

No12 kumiko, The Treasure hunter Poster.jpg

13위 도프(Dope, 릭 파미아 감독)

No13 dope poster.png

14위 앤트맨(Antman, 페이튼 리드 감독)

No14 ant man poster.jpg

15위 마션(Martian 리들리 스콧 감독)

No15 the martian poster.jpg

16위 깅 포 파이어(Digging for Fire, 조 스완버그 감독)

No16 digging for fire poster.jpg

17위 하이-라이즈(High-Rise, 벤 웨틀리 감독)

No17 High-Rise Poster.jpg

18위굿나잇 마미(Goodnight Mommy, 베로니카 프랜즈, 스베린 피알라 감독)

No18 goodnight mommy.jpg

19위 하이에나(Hyena, 제라드 존슨 감독)

No19 hyena poster.jpg

20위 내스티 베이비(Nasty Baby, 세바스찬 실바 감독)

No20 nasty baby post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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