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에 대해 정리한후 우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했는데 순한 소주에 정신이 팔려 며칠을 거기에 매달려 있었다.
미진하지만 순한소주는 순한소주 시장을 연 무학 좋은데이 – 부산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라는 포스팅으로 일단 정리를 하였다.
이제 다시 우버로 돌아와 본다.
우버를 살펴보기전에 카카오택시에 대한 분석은 했는데 아는 파괴적 혁신으로서 카카오택시 티맵택시 사례 – 택시앱 ‘박힌돌’ 콜택시를 걷어차다
를 참조해 보자.
Uber가 카카오택시보다 좋은 이유
첫째, Uber는 이용자 중심에 더 가깝다
예를 들어 Uber는 탑승위치를 정하고 서비스를 부른다. – 택시 기사는 목적지를 탑승 위치에 도착할 즈음 알 수 있는데 카카오택시는 출발위치와 목적지를 동시에 알려야하므로 가까운 거리는 선택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특히 택시 수요가 몰리는 서울에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카카오택시는 택시 기사 중심이다.
둘째, Uber의 진화된 지불시스템
지불시스템 관점에서 Uber가 진화한 시스템이고 카카오택시는 기존과 같다.
카카오는 조금 진화한 콜택시이다. 카드나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셋째, Uber는 기존의 틀을 바꾼다.
Uber는 공유 경제 개념을 토대로 기존의 틀을 바꾸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 카카오택시는 기존 시스템과 타협하고 그 시스템을 개선한 것에 불과하다.
* 여기서는 Uber의 마케팅관점에서 접근것으로 Uber가 가지고 온 사회적 이슈나 파장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였다.
Uber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가져오지만 기존 택시업계에는 큰 위협이 되므로 명암이 모두 있다고 할 수 있다
1. What is Uber? A definition
Uber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국제 운송 네트워크회사이다.
-
2009년에 Travis Kalanick and Garrett Camp에 의해서 Ubercab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관련 어플은 이후 6월에 배포되었다.
-
2011년 $49M을 펀딩받았다
-
2012년 Uber는 미국을 벗어나 국제화를 시도했다.
-
2015년 5월 28일 기준 58개국 30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다.
-
Uber가 출시된 후 비슷한 서비스가 생겨났으며 이러한 트렌드를 일컬어 Uberification이라고 한다
2. Uber Target customers
2.1. End users : Service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grade별로 4개정도 나누어진다.
- Upper class
- Business
- Technology
- Urban Middle-class
2.2. Suppliers : Drivers
▽ 우버 이미지
imge source : Uber에서 발표한 Uber changing cities – Mobile Forum 2014에서 가져 옴
3. Uber Value Proposition
-
End users : Secure, trustworthy and guaranteed ride with shorter waiting
-
Drivers : Busier and efficient days for drivers
4. Uber feature
-
One tap to ride : 택시 등 서비스를 부르기 위해서는 택시앱을 켜서 한번에 바로 가능하다.
-
Reliable pickups : 일정 시간내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어 놓치는 경우가 없다.
-
Clear Pricing : 거리 및 이용 시간에 따라 정해진 요금만 청구하므로 요금가지고 불필요하게 싸울 필요가 없다
-
Cashless & Convenient : 회원 가입시 등록한 신용카드로 App에서 자동 결제되어 신용카드나 현금을 가지고다닐 필요 없다
-
Feedback Matters : 서비스를 이용 후 평가는 향후 다른 이용자들의 준거가 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됨
-
Share your Fare :
▽ Uber features 이미지
imge source : Uber에서 발표한 Uber changing cities – Mobile Forum 2014에서 가져 옴
5. Uber의 5가지 성장요소
: 아래 내용은 Graham D Breown의 분석을 편집 함
5.1. 스마트폰의 활용으로 기존 거리에서 택시를 부르거나 콜택시로 부르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
예) 뉴욕시에서 앰블런스보다 우버택시가 빠르다는 ABC 동영상을 보면
-
앰블런스는 6.1분, 우버는 2.42분걸려서 우버 앰블런스 서비스를 해도 되겟다고 한다(방송에서 재미로 만든 것이지만..)
▽ Uber Responds Faster Than Ambulances in NYC,
http://www.hollywoodreporter.com/live-feed/uber-responds-faster-ambulances-nyc-783902 참조
5.2. Millennials 세대의 성장
-
이 대는 1980년초에서 2000년대초에 태어난 젊은 세대로 Y세대라고도 한다(위키디피아) 2015년 기준 18세에서 35세사이의 젊은이
-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쉽게 받아드리는 세대
▽ 세대별 인구 증가 추이
▽ 밀레니얼들이 변화시키는 비지니스,
자료원 – PEWRESEARCH
5.3. Pain Points
-
미국에서 젊은층에서 자동차면허 취득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25세~29세의 경우 이전 세대는 94%가 자동차면허를 취득했다면 이제는 86%에 불과하다 -
예전에는 차를 소유하고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것을 지극히 당연히 생각했으나
지금의 Millennials 세대에게는 꼭 필수 item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물리적인 소유 개념에서 이용의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미래에는 소유보다는 자동차에 접근하고 공유하는 방식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
Uber와 같은 공유경제가 매우 중요해진다.
-
Millenials세대는 Uber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차를 소유하는 것에 가까운 경험을 해주기때문에 uber를 좋아한다.
"We want to get to the point that using Uber is cheaper than owning a car" – Kalanick
▽ 미국 자동차 면허 취득 추이
5.4. Shred Experience
-
The experience of driving and sharing a car becomes more important than the ownership of it
-
78% Of Millennials Would Rather Spend Money On Experiences Than Things2.jpg
▽ 밀레니얼들의 경험과 소유에 대한 인식
5.5. Empowerment
-
Uber는 시장으로부터 제외되었던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주장
-
Uber는 2020년까지 여성들에게 백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
-
Creating 1,000,000 JOBS FOR WOMAN BY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