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울적하고, 되는 일도 없어서 회의를 마치고 바로 수원 화성이 있는 청룡문으로 향했다..
급작스레 떠나 삼각대도 없아 손각대로 찍어 좀 아쉽긴 하다.
실력도 없이 정비탓한다고… 삼각대가 있다고 쿠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고
정자에 올라 망중한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단 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져 일찍 철수해 아쉽다. 담에는 충전을 충분히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뿐..
석영무렴의 햇살은 넘 아름답다.. 이 아름다움을 어찌 표현해여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