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출장은 잘 다녀왔나요? 난 광주 출장을 잘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토요일 집에서 쉬면서 영화 봤습니다. 날도 흐려서 집에서 책이나 영화보기에 딱인 날씨군요.
빌리 와일더 감독의 1957년작 ‘하오의 연정(Love in the afternoon)’을 봤어요.
게리쿠퍼와 오드리헵번 주연. 장르로 치면 로맨틱 코미디인데…재밌네요.
오드리 헵번 주연 영화를 몇편 봤어요. 사브리나, 샤레이드,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
마이 페어 레이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인데요. 그래서인지 이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어떤 것이든 여배우가 먼저 보여서 영화에 몰입을 잘 안되네요.^^
암튼 재밌습니다. 어떻게 그리 사랑스러울 수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