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미학

Updated on 2010-09-18 by

음 IE9로 upgrade하고 처음 써보는 글이다…얼마나 빨라지고 좋아졌는지 계속 살펴봐야겠다..

16일 오후 신제품 발표회를 마치고 딜라이트에 들렀다.

갤스 밧데리가 간당간당해서..  확실히 스마트폰은 밧데리가 정말빨리 소모된다..
충전을 요청해 놓고 옆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다가 옆의 책을 보다보니 Excellence Korea라는 잡지가 있어 무심히 들춰보았다.

처음보는 잡지이간한데  경영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잡지인듯 하던데..

단순해야 잘팔린다

단순함(Simplicity)은 삶의 군더더기를 없애고 우선 순위를 정한다. 기술은 우리의 삶을 다채롭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복잡하게 만들었다.

소비자의 취향은 69억명 지구상 인구만큼 다양해서 이를 다 맞출 수 없다.  성곡적인 마케팅은 소비자의 다양한 개성에 맞추는 것보다는 소비자의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단순함의 법칙>의저자 존 마다에는 “이편안함이 단순함의 핵심”이라고 한다.

 

 

그 책중에 단순함의 미학이란 글이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다.

단순한 디자인으로 성공을 거둔 대표적 사례로 폭스바겐의 뉴비틀을 들고 있다. 이는 비틀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40~50대를 타겟으로 삼았지만 이를 넘어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누가 볼정도로 딱정벌레야라고 할정도로 비틀의 디자인을 계승해 뉴비틀을 만들었을 뿐 그 이상으로 옵션이나 포인트를 가하지 않아
외형을 포물선의 단순함이란 디자인을 추구햇으며
내부는 최소의 사양으로 운전에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철학을 담아 내부가 매우 단순하다.  복잡한 장치로 가득찬 현대의 다른 자동차들과는 완전 반대이다

 

필요한 정보만 제공한다 구글

 

또 하나의 예를 드는게 구글이다.

네이버와 비교를 하고 있느데 네이버는 페쇄적으로 운영되어 모든 서비스 및 컨텐츠를 자신들이 소유하거나 제공하면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포탈에 머물어 주기를 바라고 거기서 정보를 생산해 내길 원한다

반면 구글은 이용자 중심의 포탈 소셜네트워크란 원칙을 철저히 지켜가고 있다.  “:구글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최적의 웹페이지로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반면 일반 포탈은 사용자들이 머물 수 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의 핵심은 다량의 크고 복잡한 정보의 제공이 아니라 정말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검색하는 데 주력한다,,

 

http://cimio.net/295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10가지 법칙과 3가지 비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http://story.pxd.co.kr/119에서 인용

10가지 법칙
1. 축소 : 신중하게 생각하여 축소시키는 것은 단순함을 추구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2. 조직 : 조직해서 많은 것도 적게 보이도록 만들자.
3. 시간 : 시간을 절약하면 단순함이 보인다.
4. 학습 : 알면 모든것이 더 간단해진다.
5. 차이 : 단순함과 복잡함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6. 문맥 :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들도 결코 하찮게 볼 수 없다.
7. 감성 : 감성은 풍부할수록 좋다.
8. 신뢰 : 단순함의 이름으로.
9. 실패 : 단순하게 만들 수 없는 것들도 있다.
10. 하나 : 단순함은 명백한 것을 제거하고 의미 있는 것만을 더하는 것이다.
3가지 비법
1. 멀리보내기 : 단순하게 멀리, 멀리 보내면 많은 것이 적게 보인다.
2. 개방 : 개방해서 복잡함을 단순화하기.
3.  : 덜 쓰고 많이 얻기.

단순함의_법칙.jpg

 

단순한디자인이성공한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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