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TV 시장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던 삼성 LED TV의 제품 운영 전략에 대해서 나름 살펴보고자 합니다.아래 인용한 판매자료는 100% 정확한 자료는 아니며 일부 유통에서 판매된 물량이라고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큰 흐름을 보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확한 판매량이야 메이커만 알수 있지 않을까요..
1. 초기 Premium 전략으로 초고가중심 판매
출시 초기에는 75인치, 57인치, 55인치등 초고가 모델 중심으로 제품을 출시해
Brand 이미지 제고하고 판가도 매우 높게 책정되어 판매되었습니다.
실제로 LED를 본격적으로 launching한 시기는 2009년 3월이지만 2008년 7월이래로 대형 고가의 LED TV를 출시했었습니다..
보다 슬림화하고(핑거슬림이라고 광고했지요) cost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본격적으로 대중화시키겠다고 선언한 시점이 2009년 3월로 보는게 나을 듯 합니다.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처럼 초기 Premium 초고가전략을 구사해 판매는 2천대정도 조금 높지는 않았습니다.
2. 중가 line-up 확대 및 Masstige 가격대인 200만원대 진입 후 판매 급증 함
3개월이 지난 4월부터 대중적인 40인치 라인업을 보강하고(3월/4월 40” line-up확대(1모델 –> 4모델) )
7월 40” 실판가를 300만원대로 하락하면서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합니다.
3. 32″인치까지도입해 본격적인 확산을 도모합니다
10월 중저가라고 할수 있는 32인치를 출시해 월 만대이상의 판매해 TV시장 전체에서 10%이상의 판매 비중을 차지해
시장의 주류로 떠오릅니다.
점차 중가 Line-up을 확대하면서 판가는 상당히 가파르게 하락했지만
( 5백만원대 –> 4백만원대 –> 300만원대까지 거의 1년간 평균판가 기준 1년간 약 40% 하락 함)
LCD판가 150만원대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평균판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초기 판가가 워낙 높아서였지
기존 LCD대비 평균판가가 거의 배이상 높은 점을 고려하면 매우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면서도 고가 모델 판매는 큰 타격업없이 3~4천대를 유지했다는 점은 관심있게 봐야 할 대목인듯 합니다.
삼성 LED TV 사례는 PLC 에 따른 정형적인 사례가 아닌가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