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50.4가 체결이 되지않아서 A/S를 보냈다.
사실 고장이 난것은 작년 10월인데 그동안 게으름을 피우다 지난주에 택배로 A/S를 보냈다.
가능하면 AS center를 방문해서 고치려고 했는데 1년을 기다렸지만 AS center를 갈 일이 생기지 않았다. 더우기 회사 본사가 강남으로 옮긴 다음에는 강북으로 올라가는 게 너무너무 어려워졌다.
8월 5일 너무 늦어지면 않될 것 같아서 사비들여서 택배를 보냈다.
8월 7일 펜탁스 AS center에 렌즈가 도착해 대기 중라고 메세지가 옴
8월 13일 엔지니어에게서 연락이 옴 거의 1주일 후 엄청 빠르기도 하다.
렌즈와 바디 체결이 안된다고 한다.
무슨 이 있었느냐고 물어서 떨어뜨렸다고 이야기 해줌..
아직 무상 AS기회가 남아 있을까하는 헛된 망상을 해보지만 워낙 오랜된 렌즈라 언강생심이겠지
체결부를 교체하면 44,000원 비용이 청구된다고 했다. 그리고 핀 교정을 이야했더니
회로를 전부 바꾸어야 하는데 한번도 않해봐서하시면 난색을 표한다.
체결부를 고치고 핀이 잘 맞는지 확인 부탁 함
잠시 후연락 왔다 정말 5분후에 체결부 연결 연 실험해보니 핀으 ㄴ맞는 것 같다고 한다.
8월 13일 수리 완료와 함게 입금하라고 메세지 받음 44,000원…
8월 14일 수리된 렌즈를 택배로 발송했다는 문자메세지 받음 CJ택배 2001-8476-6256
8월 15일 오늘 아마 도착하지 않을까
8월 18일 드디어 도착 – 아래 인증샷..
AS 후 느낀 점 AS 정말 느린다, AS할 곳이 별로없으니 정말 갑갑하다.
택배로 보내서 고치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제대로 고쳤는지 확인도 할 수 없고
직접 엔지니어와 이야기해보는 즐거움도 없고 …
펜탁스 AS가 문제가 있다는 걸 여러번 들었지만 이번 경우처럼 오래걸리는 경우를 보내서 AS의 문제점을 잘 알 수 있겠다. ..
다음에는 비펜탁스를 가게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