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주말농장엘 다녀왔다..
원래는 토요일 전체 모여서 모종을 하기로 했으나 대전엘 가능 바람에 일요일에 가게되었다.
주말농장이 있는 화성시 비봉면 양노2리는 집에서 약 1시간 쯤 걸린다.
네비에서 찍히는 거리는 50km가 안되는 것 같은데.. 수원 시내를 통과하다보니 시간이 걸린다.
도착해보니 정확한 장소도 모르겠다. 그래서 동네분께 여쭈어 보려는데 도대체 동네에 아무도 안계시지 20분을 헤매어도 아무도 없더라
겨우 아주머니 한분을 만낫는데 다행히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모종을 사야하는 곳까지 데려다 주셨다..
무지 감사….
우선 종묘상에 가서 모종을 샀다. 이것 저것 사다보니 4만원이 넘었다…허걱..
열심히 상추등 모종을 살펴보는 은우
이제는 본격적으로 땅을 파서 골라요
안타깝게 카메라가 manual로 되어 있어서 촛점이 잘 안맞았네요..
그나마 조금 양호한 사진…
그런데 이 일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땅이 골라졌으면 작물을 심어야지요..
우선 옥수수를 제일먼저 심고 이후에 수박, 토마토등을 심었어요
생각보다 농사일이 힘이듭니다
그늘에 낮아 쉬는 맛도 최고지요…
작업이 어느정도 끝나고
착한우리은우 쓰레기도 말끔히 치웁니다..
드디어 끝났다… 만세…
집에와서 우리식구는 모두 넉다운이 되어 잠이 빠졌답니다.
저 무려 14시간이나 계속 잤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