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ED TV를 출시하기 앞서 공개한 UCC 동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LED TV가 국내에도 출시된지 꽤 되었는데 이제야 알게되다니…
이 놀랍고 기발한 바이럴 UCC 동영상은
한 목장에서 양치기 견을 이용해 양떼를 이동시켜 대규모 스케일의 환상적인 장관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낮에는 언덕 위의 커다란 양의 이미지를,
밤에는 양의 몸에 LED를 장착해 게임 화면과, 모나리자 그림,그리고 불꽃놀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Agency: The Viral Factory, London
Creative: The Viral Factory
Production Company: The Viral Factory, London
Director: James Rouse with The Viral Factory
Producer: Jon Stopp
Seeding and Digital Media
Planning: The Viral Factory
Offline Editor: Owen Oppenheimer
Post-Production: The Moving Picture Company, London
VFX: Dave Haupt, Tom Cardo-Moreno, Claire Musgrave-Brown, Ashley Tyas, Olivier Jezequel
Post-Production Producer: Josh King @ MPC
Audio Post-Production: Unit Post Production
Senior Dubbing Mixer: Kim Storey
Music: Audio Network
-양떼·반딧불이 활용 홍보 동영상 인기
-英 온라인 영상 차트, 2주만에 조회수 470만 돌파…히트 동영상 1위
삼성 LED TV가 온라인 마케팅에서 국내외 많은 네티즌 사이에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LED TV 출시에 맞춰 지난달 17일 온라인에 처음 소개된 LED TV 홍보 동영상 ‘Extreme Sheep LED Art’이 약 2주만인 31일 영국의 온라인 영상 차트 웹사이트인 ‘VIRAL VIDEO CHART(www.viralvideochart.com)’에서 총 47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히트 동영상 1위를 달리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댓글은 5000개가 넘게 달렸고 2000개가 넘는 전 세계 블로그에 포스팅 됐다. 유튜브(YouTube)에서도 460만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최다 조회 2위에 올랐다.
이 영상은 수백 마리 양의 대열을 변화시켜 낮에는 거대한 양의 모습을, 밤에는 양의 등에 LED를 달고 모나리자의 얼굴과 폭죽이 터지는 모습 등을 연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재미있다”, “어떠한 예술 작품보다 혁신적이다”, “다음 올림픽 개막식에서 이런 쇼가 재현되었으면 좋겠다”, “내 생애 유튜브에서 본 영상 중 최고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는 단순히 인터넷 상 관심 뿐 아니라 제품 마케팅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홍보 동영상을 통해 높아진 LED 기술에 대한 호기심이 삼성 LED TV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 LED TV 홍보 동영상이 인터넷에 배포된 3월 17일 이후 각 국 네티즌의 삼성 LED TV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com/led) 방문 횟수가 평소보다 최대 8배까지 늘어났다.
삼성전자 심수옥 전무는 “낯선 개념인 LED TV를 직접 소구하기 보다 홍보 동영상을 통해 LED 기술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려 했고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면서 “향후 더욱 새롭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삼성 LED TV의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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