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트렌드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 잠간 짬을 내어 조사했던 내용 중 얼마전부터 화두가 되고 있는 1인가구 트렌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인가구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미국에서는 one-person households 또는 single-person households라고 표현합니다.
글로벌 1인가구 트렌드
글로벌 여러 국가의 1인가구 트렌드를 보려면 Our Worls in Data라는 사이트에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 사이트를 참고해서 자료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1인가구의 역사적 변화 트렌드
여기에서는 역사적으로 1인가구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트렌드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 이전에는 1인가구 비중은 많아야 20%이하였지만 1970년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30~50%까지를 차지하는 국가 또는 도시가 등장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래는 1560년부터 1인가구 트렌드가 변화되어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신 산업화 도시화가 완성되면서 1인가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네요.
주요 국가별 1인가구 비중 트렌드
주요 국가별로 1인가구 비중을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선진국들은 산업화 도시화가 꾸준한 속도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1인가구 비중이 높은 가운데 조금씩 천천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여주지만, 금격한 도시화를 격고있는 개발 도상국들은 저알 가파른 1인가구 증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Our World in Data의 그래프를 그대로 가져왔는데요. 처음 뜨는(loading) 속도는 느리지만 연도별 데이타를 그래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소득과 1인가구 비중의 변화
위에서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1인가구 비중이 증가했다고 했는데요. 이번에는 소득과 1인가구 증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는 특정 국가의 개인 소득이 아닌 각국의 1인당 GDP와 1인가구 비중을 비교헸는데요.
일반적으로 선진국들이 도시화가 빨리 진행되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1인당 GDP와 1인가구 비중은 정의 상관관계이 있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Our World in Data의 그래프를 그대로 가져왔는데요. 처음 뜨는(loading) 속도는 느리지만 연도별 데이타를 그래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한국, 미국, EU의 1인가구 비중 트렌드
위에서 소개한 데이타에는 한국의 1인가구 비중 트렌드가 자세히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 데이타를 추가해 미국, EU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인가구 비중트렌드를 함께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본 데이타는 5년단위로 조사하는 인구센서스 결과만 있기때문에 일부 유로모니터 자료를 추가했습니다.
- 한국의 1인가구 비중은 일본이나 미국등과 비료해 확연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합니다. 우리나도 이런속도로 증가하면 2035년에는 4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미국은 아직 30%이하에서 해마다 조금씩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 EU(28개국 평균)은 30%대에서 꾸준히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나 미국처럼 증가는 완만합니다.
- 일본은 데이타가 일부만 보이나 2000년부터보면 상당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2040년에는 40%를 넘길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