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GFFG 매출 성장은 노티드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에 노티드 성장 여부에 따라 GFFG 성장 여부가 결정되는 모양새다.
노티드 매출은 21년 396억원에서 22년 512억원, 23년 611억원으로 크게 증가하다 24년 535억원으로 처음으로 매출이 뒷걸음 친다.
노티드 매출 정체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노티드 확산과 시간 경과에 따라 노티드 프리미엄성이 희석되면서 정체를 겪는 것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연도별 GFFG (노티드) 매출 및 영엉이익 추이, Chart by Happis
GFFG 영업이익은 22년 순이익은 적자 전환
영업이익 관점에서 이미 2022년 영업이익은 큰폭으로 줄었고(전년, 2021년 영업이익 97억원에서 2022년 영업이익 5억원) 그리고 순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23년 영업이익은 71.6억 적자로 전환되었다.
더우기 2022년 GFFG 당기순이익은 -24억 적자로 전환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나빠졌다.
언론에서는 이처럼 2022년부터 수익성이 나빠지고 적자 전환한 이유를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수익성이 큰폭으로 저하된 것은 원가율이 높아진데 더해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연도별 GFFG (노티드) 수익구조 추이, Chart by Happist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제품 원가율 상승
2022년 매출원가율은 33%로 전년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판관비율도 52%에서 66%로 치솟았다. 지난해 판관비는 347억원으로 2021년 206억원에 비해 14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들어 원자재 상승등으로 건설업계 수익성이 나빠지고 주택 공급량이 감소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노티드와 같은 F&B계에서도 원자재 가격 인상은 매출 원가율이 크게 오르면서 매출총이익율이 하락하는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부작용을 낳았다.
즉, 외생변수(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투자 확대 기조가 지속됐지만 매출 성장률은 오히려 둔화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많은 식품회사들의 원가율을 23년과 24년에 걸쳐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중앙일보는 [원가 뛰어 값 올렸다더니…식품회사 75%는 매출원가율 하락[(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8021)라는 기사에서 식품회사 대부분은 원가율이 하락했다고 보도하고 있듯이 급속히 상승했던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 조짐과 가격 상승을 통해 원가율링 낮아지면서 손익구조가 개선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GFFG로서는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브랜드 파워의 하락, 경쟁의 심화 등으로 원자재 상승을 상쇄할만한 가격인상을 못한 결과가 아닐까 추정해 본다.(맞거나 틀리거나)
결국 GFFG 자체 경쟁력 약화가 손익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닐까?
투자 증가로 인건비율 35%까지 치솟아
투자 확대는 손익계산서상에서 인건비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 증가에 따라 인건비는 크게 증가했고 이는 손익을 악화시키는 한 요인이 되었다.
P&L에서 급여항목을 살펴보면
21년 87.7억원
22년 145억원
23년 219.6억원
24년 180.7억원
23년까지 총급여액이 크게 증가했고 증가세도 뚜렸하다. 급여액의 매출액대비 비율도 14%에서 35%까지 올랐다 24년에는 28.7%로 다소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급여가 차자하는 비율은 24년 기준 28.7%로 성심당 10.7%, 군산 이성당 9.7% 런던베이글 뮤지엄 12.9% 등에 비해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한 사업 조정기를 극복하고자 사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퇴직급여가 23년 18.4억원, 24년 12.2억원으로 23년 매출액뮹 2.9%까지 상승했다.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 보아도 지나치게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티드 스튜디오 청담, 노티드 제공
손익악화는 구조조정의 빌미가 되다
결국 늘어난 인력과 재원을 재조정하고 활용한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GFFG는 최근 새로운 비전으로 ‘뉴 GFFG 2.0’ 전략을 최근 공개했다.
핵심은 글로벌 진출, 신규 브랜드 론칭, 전 매장 운영 효율화 등 3개 모멘텀을 바탕으로 성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러한 전략하에 GFFG는 핵심 사업인 노티드 가맹점 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확산을 통한 위기돌파 시도를 하고 있고, 또한 지나치게 많은 브랜드들을 정리해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고 있다.
흑자 기록중이던 다운타우너 브랜드 매각
노티드 가맹점 사업 검토 등 이러한 과정에서 GFFG 손익계산서에 퇴직급여 지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퇴직급여는 22년 13.5억(매출액의 2.1%), 23년 18.4억(2.9%), 24년 12.3억(1.9%) 등으로 높은 수준으로 증가 추세를 보여 왔었다.
여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사례를 읽기위한 기본 자료를 모아 본다. 요즘 아니 오래전부터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핫하다고 한다.
이미 수원 스타필드에도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입점해 있다고 한다. 역시 관심이 있어야 보이나 보다. 개인적으로 여러번 수원 스타필드엘 갔지만 그곳의 전부를 살펴보지 못하고 은결이 좋아하는 스몹에만 들렀다 집에 오고 말았던 기억이 지금은 아쉽기만 하다.
그렇게 핫한 곳이 있었다면 은결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녀올 걸 그랬다(은결은 호불확 너무 강하고 빠릴 집에 가 다른일을 하고 싶어하기 대문에 ㅈ중간에 다른 곳을 들르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아마도 엄청 긴 줄을 서야하기 때믄에 은결이 인내심이 용납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성심당 실적 그리고 이성당 실적 분석에 이어서 핫한 런던베이글 뮤지엄 실적을 살펴버면서 런던베이글 뮤지엄 사례도 같이 살펴보기로 한다.
2024년 런던 베이글 뮤지움 매출은 796.3억원으로 전전년비 121% 증가했고, 런던 베이글 뮤지엄 영업이익 242.5억원은 전년비 92% 증가하는 등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는 하락할 것 같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영업이익률은 30.5%로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전년 2023년 영업이익률 35.1%에서 조금 하락한 수준이다.
물론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실적이 2년치 밖에 없고 2개년의 영업이익률을 보고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란 판단은 이른 판단일 수 있다.
하지만 아래에서 검토하듯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확장을 거듭하고 있어 비효율은 상대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고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2024년 광고전전비 11억이 얼마나 늘어날지 모르겟다.
그리고 런던 베이글 뮤지업이 투자를 받기위해 노력중으로 이를 위해 매출이난 영업이익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경영활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안정적인 운영보다는 보다 역동적인 경영 가능성이 크게 때문에 런던 베이글 뮤지어므이 영업이익률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매출원가율은 23년 37.2%에서 24년 38.9%로 소폭 증가했지만 성심당 53.9%나 군산 이성당 64%와 비교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결국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충분한 원재료를 사용하지만 가격을 높게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판매관리비율은 23년 27.6%에서 24년 30.6%로 소폭 증가했지만 이는 이성당당의 32.3%와 비슷한 수준이고 성심당 21.5%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높은 가격을 받는 만큼 제품에 투입되는 원료이외에 비즈니스를위한 제반 비용을 풍족하게 사용하는 것 같다.
하지만 성심당이나 이성당처럼 광고선전비율은 매우 낮다. 2024년 런던 베이글 뮤지엄 광고선전비(11.1억원)을 사용하지만 소셜미디어의 구전 효과 극대화가 한계를 보이는 시점이 오면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광고비는 크게 늘수있다. 이러한 요인도 앞서 지적한 영업이익률 하락 가능성을 높여 준다는 생각이다.
매출에서 광고선전비가 차지하는 광고선전비율을 비교해 보면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상대적으로 높기하지만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1.4%(11.1억)
성심당 0.2%(2.9억)
이성당 0.03%(0.1억)
늦은 나이에 창업하다. 인생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창업한 이효정 CBO는 1973년생으로 그녀 나이 48세이 창업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트렌드 변화가 빠른 식음료 시장에 진입한 것은 그녀의 남다른 경력에서 오는 패션에 대헌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이다.
그녀는 알 스타일이라는 쇼핑몰 겸 커뮤니티를 운영했고, ‘러브앤헤이트’란 여성 쇼핑몰을 운영했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남다른 패션 감각이 지금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 창업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쇼핑몰 운영 후 카페 하이웨이스트, 카페 레이어드 등을 운영했는데 나름 잘 운영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1921년 베이커리 카페 런던 베이그 뮤지엄을 창업했다.
그녀는 쇼밒몰 사업을 20년간 해왔는데 불현듯 아무도 자기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녀의 사업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자신의 내면은 외로움으로 덤벅이 되어 있다는 ..불현듯 찾아온 번아웃이었다.
이를 타개하기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여행이었다고 한다.
인샹의 이정표를 발견한 영국여행, 몬머스 커피(Monmouth Coffee)에서 영감을 얻다.
영국 여행중 방문한 어느 카페, 그곳에서 그녀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 그 분주함 속에서 찾은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번아웃 기가네 “‘이번 생은 망한 건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무심코 들어간 영국 카페에서 진짜로 사는 듯한 바이브를 느끼게 됐다. 인종이 다 다른 바리스타랑 스몰톡도 하면서. 바쁜데 다 같이 웃으면서 일하더라. 그걸 보면서 직업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카페를 창업하게 된 이유에 설명했었다.
쇼핑몰 운영자에서 작업을 바꾸다
그래서 그녀는 쇼핑몰 운영자에서 작업을 바꾸기로 한다. 이 때 나이가 마흔 결코 적지 않은 나이인지라 고민이 많았다고.
즉흥적인결정이 아닌 무려 5년동안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녀가 진짜 원하는 일을 찾는 과정은 긴고 긴 고민을 동반한다.
쇼핑몰에서 카페로 전향은 2017년 익선동 카페 하이웨이스트를 시작으로 2019년 카페 레이어드 운영등으로 충분항 경험을 쌓고, 지난 영국 여행에서 발견한 이상적인 공간을 한국에서도 구현하고자 2021년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설립한다. 그녀 나이 48세
이전에 설립한 카페들도 나름 잘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시작한다.
그녀가 창업 아이템으로 잡은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베이글을 선택했을때 주위에서 다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베이글 개발에 온 정성을 다해 차별화된 베이글을 만들 수 있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이 베이글을 차별화하는 과정
한국인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베이글을 개발하다.
한국인에게 베이글은 딱딱하고 힘들게 베어야 뜯을 수 있는 먹기에 불편하고 그리 맛이 없는 그런것이다.
하지만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창업한 이효정 CBO는 한국인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베이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주는 베이글은 개발한다.
기존의 정통 베이글이 가진 퍽퍽하고 질긴 식감과 달리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그녀는 쫄깃한 식감을 가진 베이글을 좋아할 것으로 확신했다.
“개인적으로 베이글을 좋아했고 내가 어떤 베이글을 먹고 싶은지 생각했을 때 떡의 쫄깃한 식감을 가진 베이글을 싫어하는 한국 사람은 거의 없을 거로 생각했다”
다음날 데워먹어도 쫄깃한 찰기가 살아 있는 반죽을 구현
퍽퍽하고 질긴 식감을 가진 베이글을 쫄깃한 식감으로 내기 위해 재료를 엄선하고 반죽 시 뭉치기와 밀어내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찰기 있는 반죽을 구현했고 그결과 다음 날 데워 먹어도 쫄깃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베이글을 개발했다고 한다.
“10여년 전에 런던을 길게 여행한 적이 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우연하게 그 카페에 들어갔다. 열 평 정도 공간에 있는 작은 카페였다. 직원들이 영국인, 인도인 등 여섯 명의 바리스타들의 인종이 모두 달랐고, 작은 카페였지만 손님도 많았다.
바리스타들이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원두에 관해 설명해줬고, 손님들도 기다리는 시간 속에 여유 있게 녹아들어 서로 배려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커피를 내릴 때도 천천히 내리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굉장히 거친 방식으로 내리는데도 커피의 맛이 좋았다.
전까지만 해도 카페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나 바이브, 이런 것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공간에 밀도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그간 F&B와 관련한 일을 한 적이 없었는데도 ‘직업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충격을 받았다.”
“밀도는 단순히 기물을 많이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레이어(layer)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직원의 배치도 내부에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좋아한다.
공간의 구성원들, 조명의 방향, 내부와 외부의 공기, 손님들이 내는 식기 소리 등의 요소들은 모두 합쳐져 무수한 레이어를 만든다. 이런 것들이 공간의 밀도라고 생각하고,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중압감을 느낄 정도의 에너지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창업자는 CBO가 되었을까?
현재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지분은 초기 투자자인 이상엽 이사가 46%를 소유해 최대 주주이며, 김동준 이사는 29%, 강관구 대표 이사는 1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창업자인 이효정씨는 CBO(최고 브랜드책임자) 직책을 맡으며 1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창업자가 대표이사를 맡는 것이 일반적인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창업자는 독특하게 CBO를 맡고 있다.
이는 별것 아닌것 같지만 런던 베이글 뮤지엄 브랜드의 장기적 비전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고 잘하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ㅔ이커리 업계는 굉장히 빠른 트렌드 변화를 격는다. 그만큼 사람은 빨리 흥분하고 빨리 시기도 한다.
한번 일으킨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브래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대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브랜드 철학을 지키고 경영 전반에 브래드 철학이 관통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창업자가 대표이사가 아니라 CBO를 역임하는 것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 브랜드 관점에서 매우 잘하고 잇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게는 매우 정교한 경경 의사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대표이사인 강광고대표이사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고 사업전바과 M&A 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니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대표이사와 창업자간 역활 분담이 잘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분은 대표이사 지분 10%, 창업자 15%, 쵝 투자자 이상엽이사 46%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창업자 지분 15%는 경영권 침탈 위험에 노출되는 수준이라 우호지분 관리가 매우 중요해 보인다.
어쩌면 경영권 싸움보다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브래딩에 전념하면서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키우겠다는 중자기 목표가 있기 때문에 창업자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CBO(최고 브랜드책임자) 직책을 맡았지 않았을 생각해 본다.
그녀의 인터부 기사중 아래와 같은 내용은 그녀가 천부적인 CBO(최고 브랜드책임자)임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아래와 같은 자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는 쌀을 먹지 않는다고. 그의 냉장고 속은 빵이 가득했다. 전국 모든 지점의 빵이 버전별로 담겨 있었다. “밥을 안 먹은 지 10년이 넘은 거 같다. 이유가 F7B 시작하면서 테스트뿐만 아니라 QC라고 퀼리티 체크를 계속해야 해서 저 같은 경우엔 베이커리 브랜드가 여러 개다 보니까 지점별로 품질 관리를 다 한다. 직업을 포기할 수 없으니 쌀을 포기해야겠구나 싶었다”며 “밥을 너무 좋아하지만 거의 먹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확장 전략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아서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정리햐 보앗다. 출처는 차근차근 정리해 업뎅이트 해보기로..
2021년 9월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안국역에서 1호점을 세우고 처음으로 개업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어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처음 오픈과 함께 큰 인기를 얻고 2022년 2월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법인명을 LBM으로 변경했고 현재는 안국점, 도산점, 제주점, 잠실점, 수원점, 여의도점 등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9일 런던베이글뮤지엄(법인명 엘비엠)은 첫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은 796억 원, 영업이익은 24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감사를 받지 않은 전년도 재무제표와 비교하면 매출은 120.9% 늘었고, 영업이익은 91.7% 증가했다.
수원 스타필드 입점(2024년 5월), 컬리에서 온라인 판매 시작(8월), 더현대서울 입점(11월), 현대그린푸드와 국회 팝업(2025년 1월)…
기존엔 매장이 몇 안 되는 희소성을 앞세워 인기를 누렸는데, 최근 들어 온·오프라인에서 판로를 적극 확대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확장 전략을 펼치다가 희소성을 잃은 다른 식음료(F&B) 브랜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플루언서 ‘료(Ryo)’로 잘 알려진 이효정 최고브랜드책임자(CBO)가 창업한 브랜드다. 2021년 안국역에 첫 매장을 냈는데, 영국 런던에 온 듯한 이국적인 디자인과 소품, 바질·무화과 베이글 등 독특한 메뉴로 SNS에서 입소문이 났다. ‘오픈런’은 물론, 매장에 들어가려면 평일에도 2~3시간은 족히 대기해야 할 정도였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 입어 2022년 도산점, 2023년 제주에도 차례로 매장을 냈다.
업계에 따르면 런던 베이글 뮤지엄 잠실점의 월 매출은 15억원에 달한다. 패션 등에 비해 단가가 낮은 F&B 매장이 이렇게 높은 매출을 올리는 건 이례적이란 설명이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운영사인 엘비엠의 실적도 급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기준 엘비엠의 매출은 360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가 정점일 때 판로를 확대해 몸값을 높인 후 엑시트(투자금 회수)하는 건 브랜드의 일반적인 전략”이라며 “런던베이글뮤지엄이 확장 전략에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가수요가 꺼지는 여름부터 미국 경제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많은 기업과 소비자들이 관세가 발효되기 전에 미리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선제적 구매는 기업 측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
특히 자동차 산업이 수입 부품을 비축하고 있다.
미국 경제 활동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시행되기 전에 기업들이 재고를 확보하면서 “인위적으로 높은” 수준처럼 보이낟.
이후 이번 2025년 여름 미국 경기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4월까지 미국 경제 데이터는 견고하다.
하지만 “60일에서 90일까지 지속될 수 있는 재고 확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러한 활동은 초기에 인공적으로 높게 보일 수 있으며,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모두 구매하여 앞당긴 후 미국 경제는 하락할 수 있다”
트럼프 관세는 기업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다
트럼프 관세가 “기업들의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오스팀 굴스비(Austan Dean Goolsbee)는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 “트럼프 관세로 미국 기업들이 재고를 비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하 비축으로 “지금까지 미국 경제는 높은 경제 활동을 유지하고 있지만, 오는 여름 이러한 (재고 비축으로 촉발된) 가수요가 꺼지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들이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관세가 실행되기 전에 재고를 축적하고 있고, 개인들도 물가가 인상되기 전에 물품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의 소비자들은 아이폰 가격이 오르기 전에 아이폰을 구입해야 한다며 아이폰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미국 경기는 상상 이상으로 잘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가수요가 꺼지는 여름쯤이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그는 진단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취소하지 않은 이상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4월이 지나면서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성심당도 공개된 회사는 아니지만 매년 감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성심당 감사보고서를 기반으로 성싱당 실적 분석을 통해 성심당 사례 분석을 심화해 보자
팬데믹 이후 꾸준히 증가한 매출 성장
근 10년정도의 성심당 매출을 살펴보면, 팬데믹 당시 매출 감소를 격은 후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매년 매출 증가율 지속 높아지고 잇다. 성심당 사업이 매우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인다.
연도별 성심당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
연도별 성심당 매출증가율 및 영업이익 증가율 추이
10년동안 최상위권 영업이익률 달성
이번 성심당 실적에서 관심이 가는 것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났고 영업이익이 52% 증가했다는 것보다는, 그보다 훨씬 인상적인 것은 그 회사의 손익구조이다.
성심당 손익구조는 매출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인 매출원가율이 52% 수준, 판매관리비 21.5% 그리고 영업이익 25%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여업이익률만 보면 한국 식품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3~4%수준에 불과하다. 5%만 넘으련 훌륭한회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성심당 영업이익률은 25%이다.
한국 식품업체 중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오리온(16.9%)과 삼양식품(12.3%, 24년 19.9%)으로 10%를 넘어 “꿈의 영업이익률”로 불린다고 머니투데이 기사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식품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은 3~4% 수준이며, 오뚜기(7.4%), 농심(6.2%), CJ제일제당(4.9%) 등이 5% 이상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성심당은 매출원가율을 505이상을 쓰면서도 식품업계 최정상 수준인 영업이익률 25% 수준을 유지해 왔는데 이는 정말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높은 원가율에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구현하는 마법은 판매관리비를 20%대로 막았다는데에 있다.
판관비 억제라는 말에는 임직원을 쥐어짜는 것을 쉽게 상상하는데 성심당의 복지수준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기에(청소하시는 분까지 모두 지녀 대학등록금을 지원한다고 한다) 직원 1인당 생상성은 엄청나게 끌올렷다는 평가가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코스트코의 박리다매 전략이 화두에 올랐을 때 코스트코도 판과비를 매우 낮게 유지하지만 인건비는 업게 최고 수준을 유지한다고 한다. 성심당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성심당의 박리다매 전략
성심당 실적 지표를 간단히 정리해 보자
매출 23년 1243억원 -> 24년 1937,6억원
제품매출 1924.5억원
상품매출 12억원
주차매출 4.9백만원
임대수입 1.2억원
매출원가
제품 매출원가 1043.86억원(원가율 54%)
매출총이익 893.7억원 23년 584.9억원
판매관리비 415.6억원(22%) 269.9억원
영업이익 478.1억원(25%)
영업외 비용 25억원
기부금 20.75억원
매출액이 1938억원인데, 원가율은 54%, 판관비는 22%, 그래서 영업이익은 25%이다.
간단히 말해서 재료 많이 썼지만 싸게 팔았고, 감가상각이나 마케팅비, 인건비 등 판관비 아주 적게 쓰면서 이익 올린, 전형적인 박리다매의 모습이다.
성심당의 원가율 53%는 다른 베이커리 비즈니스 업체들과 비교해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베이커리 비즈니스 업체들의 원가율은 30% 전후라고 한다. 성심당은 일반 업체보다도 20%p 이상 더 많은 원료를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그래서 맛이 있나?)
10년을 이어온 수익구조
그런데 이러한 성심당의 매출 구조는 10년전인 2015년에도 비슷하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2015년 성심당 매출 원가율은 51.2%, 판관비율 22.9% 그리고 영업이ㅣㄱ률 24.9%로 20205년 손익구조와 거의 ㅣㄹ치하고고 잇다.
물론 지난 10년간 손익구즐 살펴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특수한 사정을 반영하듯 매출 원가율이 58%까지 상승하고 판매관리비율도 29.3%로 상승해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저인 12.7%로 급격히 하락하지만 2021년부터는 본래늬 보습을 회복하기 시작한다.
그에서 매출을 살펴보면 2020년 코로나 팬데믹동안 역성장했지만 이후부터 매출성장률이 살아나기 시작해 최근에는 50%이사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누가 지적하듯 성심당은 다음과은 점때문에 존경받아 마땅하 ㄴ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성심당은 직원들과 공급사에 적절한 비용을 지급하고, 원재료 좋은 것 쓰면서 비싸게 팔지 않으려 노력하며 얻는 수익을 높이려는 것이 경영진이 추구해야 할 진심이라고 믿는다.
그 외에 사회 사업이나 환원이니 하는 것은 경영진이 아닌 개인으로서 하는 일이고, 기업 경영에서 의미가 있는 일은 아니니다. 성심당은 그 원칙을 매출이 5배가 늘어나는 동안에 꾸준히 유지해왔다는 것이다.
성심당 홈페이지 메인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도 다른 업체들보다도 나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른 업체드링 원가 100원이 들었다고 300원에 판다면 성심당은 200원에 파낟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구현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
높은 원가률은 고품질로 연결되고 이는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면서 더 많은 고개글이 몰리면서 비즈니스효과가 선순환되면서 성심당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