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고원에도 가을이 왓다길래 새벽 출사를 다녀와 인천대공원 가을 풍경을 담아봣다. 난 일풍시간을 6기 30분정로보고 달렸는데 일출시가니 7시라서 놀랫다. 덕분에 주차장에서 여유를 더 즐길 수 잇었다. 피곤하기는 하더라.. 수업 시간내내 졸앗다..
도심 속 가을 명소
인천대공원은 가을이 되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약 727만㎡의 넓은 부지가 온통 가을빛으로 물드는 모습은,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단풍나무 길을 걷다
정문에서 들어서면 양쪽으로 이어진 단풍나무 길이 가장 먼저 반긴다. 빨강, 주황, 노랑으로 물든 나뭇잎들이 터널을 이루고, 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나뭇잎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걷는 소리도 가을의 일부다. 바스락바스락, 그 소리만으로도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호수 주변의 여유
공원 중심에 있는 호수는 가을의 하이라이트다. 호수에 비친 단풍나무들이 물 위에 또 하나의 풍경을 그려낸다.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평화롭다.
인천대공원 입구 가을 풍경

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은행나무 길도 만날 수 있다. 노란 은행잎이 쏟아져 내린 길은 마치 황금빛 카펫을 깔아놓은 것 같다.

인천대공원 호수풍경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곳
인천대공원의 장점은 단풍 구경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동물원, 식물원, 어린이 놀이터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완벽하다.
피크닉 매트를 펴고 돗자리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커플들, 사진 찍는 사람들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가을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낙엽이지는 가을길을 걷는 즐거움
ㅇ;ㅣㄴ천대공원 대로길을 따라 걸으몀 낙엽이 쌓인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잇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메타세쿼이아 길이었다. 하늘 높이 솟은 나무들이 만든 길은 웅장하면서도 고요했다. 가을에는 메타세쿼이아가 갈색빛으로 물들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을 인천대공원, 이렇게 즐기세요
방문 추천 시간: 오전 10시~오후 3시 (햇살이 가장 예쁜 시간)
최적 방문 시기: 10월 중순~11월 초
주차: 대형 주차장 있음 (주말엔 혼잡할 수 있음)
입장료: 무료
추천 코스: 정문 → 단풍나무 길 → 호수 → 메타세쿼이아 길 → 은행나무 길


준비물 체크리스트
- 돗자리 (잔디밭에서 피크닉 하기 좋음)
- 카메라 (포토존이 정말 많음)
- 간식과 음료 (공원 내 매점도 있지만 미리 준비하면 편리)
- 편한 신발 (산책로가 꽤 넓음)
접근성이 최고의 장점
인천대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접근성이다. 지하철 1호선 인천대공원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차가 없어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어디서든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가을 나들이 명소다.
멀리 가지 않아도, 특별한 계획이 없어도 괜찮다. 인천대공원의 가을은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올 가을, 일상에 지쳤다면 인천대공원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