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 가격에 대한 논란이 많아 관심을 가지고 금 가격에 대해 정리해 보고 있다. 이번에는 페이스북 최준호님의 금 가격 관련 글을 재정리해 본다. 최근 금 가격 상승 원인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을 지목한는데 이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 중앙은행의 금 비중 상승은 금 가격 상승으로 가치 증가때문이다.(모건스탠리 자료 근거)
- 금 가격 상승을 제외하면 중앙은행의 금 비중은 2009년 11%에서 8% 수준으로 감소한다.
- 중앙은행은 금 가격 상승에도 수익 실현하지 않고 보유를 지속한다는 점은 흥미롭다.
금 가격 상승의 원동력으로 중앙은행의 금 매입을 꼽고 있다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국 국채를 보유하는 비중보다 더 커졌다는 것이다
다만, 금융시장에서 비중 분석을 할때는 항상 양과 가격을 함께 고려해야한다
모건스탠리 : 중앙은행 금 비중 상승은 금 가격 상승 덕분이다.
JP Morgan의 자료에 따르면, 금 보유비중의 상승은 오롯이 금 가격의 상승분으로 설명된다는 것이다.
2009년부터 금가격과 현재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 비중을 그려보면, 실제로 보유 비중이 늘어난 이유는 금을 더 매입했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금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같은 가격을 대입하면 2009년 11% 수준이었던 금 비중이 오히려 8% 수준으로 떨어졌다

물론 금 가격이 한참 상승하는 동안에도 수익실현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특이할만한 점으로 볼 수 있지만,
최근 중앙은행 금 보유량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