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사와 함께 겹벚꽃 명소라 일컬어지는 서산 개심사 겹벚꽃 출사기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문수사 출사를 마치고 개심사로 향했다. 네비를 입력하니 거리 4.3Km 오오 !!너무 너무 가까운데.. 그런데 네비가 작동하면서 4.3Km 거리는 8Km로 늘었다. 그렇지 네가 하는게 너무 얊샵해!
그래도 네비가 이끄는대로 개심사에 도착했다.
개심사 진입 도로는 좁은 1차선
대부분 산 아래에 있는 개심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개심사로 걸어오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나는 좁은 1차선 도로를 따라 바로 개심사 경내로 진입했다.
개심사 경내로 바로 진입하는 경우 예쁜 산길을 따고 구불구불 올라가다보년 금방 나온다,
개심사 주차장에서 개심사경내까지는 20분이상 걸어야 한다고 한다.
개심사로 오르는 산길는 1차선이고 경사가 조금 있었다. 좁은 1차선 도로라 내려오는 차라도 만나면 낭패다. 올라가는 경사가 있는 좁은 길이라 비켜줄 공간이 마땅치 않았다. 내려오는 찰르 만나면 낭패다라는 라는 생각이을 하면서 올랐지만 다행히 개심사에 도착하는동안 내려오는 차를 한대도 만나지는 않았다. 휴 다행이다.
출사를 마치고 내려올때는 개심사 바로 앞 도로에 접어들기 전 2대가 올라와 옆의 다소 넓은 빈공간으로 비켜주었고 그 이후로는 더이상 올라오는 차를 만나지 않고 내려올 수 있었다.
이미 사진사들로 바글바글한 개심사
개심사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눈치를 보니 이미 많은 사진사들이 겹벚꽃을 담고 있었다. 처음에는 별생각없이 망원렌즈를 장착한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찌기 시작했다.
가능하는 겹벚꽃을 클로우즈업할 생각으로..
하지만 건물 옆에 아름들이 서있는 벚꽃나무들은 광각으로 담아야 제대로 담을 수 있을 것 같아 대충 개심사 경내를 한바퀴 돌고 차로와서 광각렌즈로 바꾸고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청벚꽃 개화 상태는 70% 정도
개심사는 청벚꽃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개심사 청벚꽃은 약 70%정도 개화해 화려한 맛은 다소 덜했다.



개심사 명부전 앞 마당에는 커다란 청벚꽃 나무가 있어, 이 청겹벚꽃 나무를 주변으로 사진사들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잇었다.
청벚꽃이라 다소 어두워서 인지 벚꽃 특유의 화려함대산 굉장히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

개심사 무량수각 앞
개심사 요사체에서 무량수각으로 넘어가는 곳에 커다란 겹벚꽃 나무가 화려한 모습을 들어내고 있었다.

겹벚꽃과 무량수각 벽을 배경으로 담아보려는데 사진사 한분이 무량수각 벽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진을 치고 움직이지 않아서 도저히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아 포기하고 말았다.




대웅전 앞
개심사 대웅전 근방에는 벚꽃은 없었다 다만 오층석탐 옆의 철쭉이 굉장히 인상적이라 대웅정과 함께 담아보았다.

개심사 안양루
그리고 대웅전앞에는 개심사 안양루라는 누각이 있다

이 누각에는 세개의 문이 있는데 열어놓은 문을 통해 보이는 봄 풍경이 경이롭다.
이 문을 통해서 벚꽃이 보였다면 환상적일텐데..

범종각 앞 겹벚꽃나무
대웅전 앞 안양루옆 문으로 나오면 범종각이 보인다.
범종각앞에는 여러그루의 겹벚꽃이 피어 있는데
이 벚꽃과 번종각 지붕이 잘 어울릴것 같아 같이 담아본다.


벚꽃 아래 벚꽃가지들 사이로 보이는 범종각모습을 담아본다.
번종각에서 내려오다보면 낡은 양철지붕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위로 산딸나무, 겹벚꽃 등이 어울려 지붕을 뒤덮고 있다. 이 풍경이 마음에 들어 담아 본다.




연못옆 버드나무
출사를 마치고 회사 출근하기 위해 주창으로 내려오다 연못을 보니 연못 풍경이 이쁘다 연못과 그옆의 푸르름이 올라온 버드나무를 담아본다.

총평
겹벚꽃과 청벚꽃이 절정을 향햐가고 있느 개심사는 앞서 다녀온 문수가보다 훨씬 더 고즈녁하고 분위기 있었다.
살랑살랑 봄바람과 따스한 봄 햇살이 아름다웟던 개심사 아주 마음에 들었다.

출근하기위해 바로 떠나야 했다는 점이 너무너무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