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발전은 눈이 부십니다. 오늘은 주목해야할 AI 혁신 뉴스 몇가지를 정리해 공유해 봅니다.
자료원은 트렌버드(Trenbird)입니다.
JPMorgan과 Amazon의 머신 언러닝 특허
‘기억 삭제’ 기술로 데이터 보안 강화 기대: JPMorgan Chase와 Amazon은 AI가 특정 데이터를 ‘잊도록’ 훈련시키는 머신 언러닝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통해 민감 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모델 재학습 부담을 줄일 수 있음.
포지티브·네거티브 프롬프트 방식 활용: Amazon은 ‘기억해야 할 데이터’는 포지티브 프롬프트로, ‘잊어야 할 데이터’는 네거티브 프롬프트로 주입해 모델의 응답 방식에 영향을 주는 어댑터를 형성하는 기술을 제안.
AI 보안 이슈 해결을 위한 글로벌 특허 경쟁 가속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도 AI 훈련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술 특허를 적극적으로 확보 중이며, 데이터 유출 및 윤리 문제 방지를 위한 업계 공동의 과제로 주목.
Gartner의 AI 도입 전략: ‘빌드, 바이, 블렌드’ 프레임워크
AI는 이제 전사적 과제로 확장 중: 과거 데이터팀 중심의 AI 도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모든 부서가 자체적인 AI 솔루션을 도입하는 ‘분산형 AI 시대’로 전환 중.
3가지 AI 유형의 전략적 통합 필요: 내장형 AI, 부서별 BYOAI(Bring-Your-Own-AI), 사내 구축형 및 API 통합형 블렌디드 AI를 조직 특성에 맞게 혼합 적용하는 것이 핵심 전략으로 부상.
AI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 부각: AI 윤리와 보안을 위한 책임 조직(TRiSM)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AI 프로젝트가 10개를 넘는 경우 인간 중심 거버넌스만으론 한계가 있으므로 기술 기반 통제 시스템도 함께 도입해야.
OpenAI ‘o3’, Mensa IQ 테스트에서 인간 상위 2% 진입
IQ 136으로 멘사 기준을 상회: OpenAI의 새로운 언어모델 ‘o3’는 노르웨이 Mensa 공식 테스트에서 평균 136점을 기록하며, 전체 인구의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준을 달성.
텍스트 기반 모델의 상대적 우수성 확인: 이미지 처리 능력을 포함한 멀티모달 모델들보다 텍스트 전용 모델이 인지 추론 테스트에서 일관되게 높은 성능.
벤치마크 방식의 한계도 존재: 평가 프롬프트와 훈련 데이터 간 간접 노출 가능성 등으로 인해 완전한 공정성 보장은 어렵고, 실제 언어모델의 종합적 역량을 반영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음.
나이키 x Hyperice ‘하이퍼부츠’ 출시: 회복과 워밍업의 혁신
웨어러블 회복 장비를 신발 형태로 구현: Hyperice의 공기압 마사지 기술과 열 치료 기능을 결합한 Hyperboot는 착용만으로 워밍업과 회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풋웨어.
개인 맞춤형 제어 기능과 이동성 확보: 세 가지 열 강도 및 압력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배터리 내장 인솔과 앱 연동을 통해 사용자 개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워밍업 가능.
엘리트 선수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확장 전략: 운동선수 외에도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며, ‘프리커버리(precovey)’ 개념을 통해 워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강조.
CMO의 종말? 마케팅 리더십의 직함 다양화
CMO 직함 사용률 40%로 축소: 포춘 500대 기업 중 60%는 CMO 대신 ‘성장 책임자’, ‘전략 리더’, ‘브랜드 디렉터’ 등의 타이틀을 사용하거나 마케팅 리더를 분산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 중.
마케팅 조직의 역할이 세분화되는 추세: 지역·채널·제품군 단위로 마케팅 권한을 분산시키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중앙 집중형 리더십 대신 협업형 구조가 증가세.
조직 유연성 vs 정체성 혼란의 딜레마: 산업군에 따라 맞춤형 구조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명확한 역할 정의가 부족하면 실행 혼선과 책임 불명확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
AMIE: 의사 수준 진단 대화를 구현한 의료 특화 AI
임상 의사보다 높은 정확도 입증: 3개국 의사들과의 이중맹검 테스트 결과, AMIE는 30/32개의 평가 항목에서 인간 의사보다 높은 진단 및 커뮤니케이션 성능.
자가 학습 구조와 시뮬레이션 환경 기반 설계: AMIE는 다양한 질환과 맥락을 반영한 ‘자가 피드백 학습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하며, 의료 진단 대화의 정교함과 공감 능력까지 훈련.
실제 임상 도입을 위한 과제 남아: 텍스트 기반 대화라는 한계와 실제 환자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 검증 등 여러 과제가 남아 있으나, 진단 AI의 진일보한 가능성을 제시.
베이비붐 세대, 다시 주택 구매 최대 세대로 부상
전체 구매자 중 42%로 1위 탈환: 미국 NAR 발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는 높은 자산 기반과 현금 구매력으로 다시 주택 구매자의 주축 세대로 부상.
밀레니얼은 자금 부족·금리 부담 겹쳐 하락세: 밀레니얼 세대는 고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1년 전보다 9%p 줄어든 29% 점유율을 기록.
다세대 주택 수요 증가도 주목: X세대(45–59세)가 부모와 자녀를 함께 수용하는 다세대 주택 구매를 주도하고 있으며, 주거복합성과 경제적 이유가 복합 작용.
디지털 디톡스 장치 ‘muto’: 감각을 되찾는 ASMR 기기
타이머 기반 스마트폰 잠금과 감각 회복: 디자이너 Seojin Lee가 개발한 muto는 스마트폰을 잠금하고 ASMR, 화이트 노이즈, 피젯 기능으로 디지털 피로를 해소.
시각 정보 차단으로 심리적 거리감 확보: 스마트폰이 보이도록 만드는 기존 장치와 달리, muto는 완전히 폐쇄된 홀더를 통해 디지털 자극을 물리적으로 차단.
긴급 상황 대비 시스템 내장: 앱을 통해 긴급해제 설정 가능하며, 디자인은 미니멀하지만 사용자 의지에 따른 ‘테크-마인드풀니스’ 구현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