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벚꽃을 담아보았다.
먼저 석촌호수 벚꽃을 본 후 서둘러서 올림피공원으로 향했다.
솔직히 올림픽공원 벚꽃이 멋질지는 몰랐다.
서울 석촌호수 서호1 공영주차장을 나와 우회전 후 계솟 직진하면 올림픽공원이 보인다. 자동차는 들어갈 수는 없지만 사람들은 들어갈 수 있는 정문이 나온다. 원래 팔각정 벚꽃이 아름답다는 사전 정보에 따라 올림픽파크텔에 주차를 하려했다.
올림픽공원 세계 평화의문
그러나 올림픽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평화의문이 보이는 순간 마음이 급해져서 평화의문 바로 옆의 서1문으로 진입했다.
여기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대한 대한체육회가 있는 건물이 있는 주차장로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이 주차장에서 바로 옆에 평화의문이 있는 광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예전부터 올림픽공원 방문 시 남2문을 이용해 평화의문을 제대로 볼 기회가 없어 이번에 제대로 평화의문 사진을 찍고 싶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각도에서 올림픽고원 평화의문을 담아본다.
아래는 망원으로 담아 합친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모습

하지만 그 순간 나는 망원렌즈를 끼고 있어서 아주 아주 멀리서 평화의문을 담라도 한장에 다 담기지 않았다. 나중에 밝히지만 출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는 광각렌즈를 끼고 있어서 전체 나오는 평화의문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아래는 광각렌즈로 담았던 올림픽공원 펼화의문 풍경




몽촌산성 아래 몽촌해자 언덕의 벚꽃나무와 반영
광장을 지나 몽촌산성으로 가는 도중 넓은 호수를 만나는데 이 호수 이름이 몽촌해자라고 한다.
아무튼 이 몽촌산성 아래 몽촌해자 언덕의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 그 반영이 멋지다. 그래서 몇컷 담아본다.

몽촌산성 아래 아름드리 벚꽃나무
몽촌산성길을 따라 걷다 산성 아래를 보니 몽촌산성 아래 아름드리 벚쫓나무 두그루가 보인다.
활짝핀 벚꽃과 그 아래서 사진을 찍는 어느 여인의 모습이 이채롭다.


마침 망원을 낀 상태fk 70미리로 벚꽃과 멀리 롯데타워가 나오도록 구도를 잡아본다.
이 벚꽃나무는 돌아오는 길에 벚꽃나무 아래에서 제대로 광각으로 담아보았다.



사진은 마음에 안들지만 벚꽃이 있는 몽촌산성은 마음에 들었다.
나홀로나무
아침 햇살을 받는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는 어떤 모습일까?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를 망원으로 담아보기도 하고 광각으로 담아 보기도 한다. 역시 롯데타워는 높아서인지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너머로도 롯데타워가 보인다.


나홀로 버드나무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를 지나면 멀리 나홀로 버드나무를 만날 수 있다.
버드나무는 막 새싹이 나고 있어서 싱그러웠다.

이채로운 것은 나홀로 버드나무 너머 언덕, 몽촌산성 위에 벚꽃 세그루가 활짝 피어 있었다.
그래서 버드나무와 벚꽃을 배경으로 담아본다.

추가로 벚꽃나무만으 연달아 담아본다.

나홀로 은행나무
나홀로 버드나무 가기전 윗편에 보호수 은행나무가 있다.
아침 햇살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은행나무 고목은 또다른 느낌을 준다.
앙상한 가지만 있지만 나름 운치가 있다.

산책길과 롯데타워
나홀로 버드나무 옆의 산책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멍촌산성을 따라 형성된 산책길 끝에 롯데타워가 보인다.
그래서 산책길과 롯데타워를 배경으로 담아본다.

이전에 담았던 석양무렵의 산책길과 롯데타워는 확실히 분위기가 있다.
팔각정 벚꽃 풍경
몽촌산성위에서 올림픽파크텔 방향을 보니 팔각정이 보이고 그 주변으로 벚꽃이 무성하다. 급히 망원을 꺼내어 장착하고 팔각정 주변 벚꽃 풍경을 담아본다.
망원으로 담아도 워낙 넓은 지역에 벚꽃이 피어 있어서 풍성한 느낌이다.

시간차가 있지만 몽통토성에서 내려와 몽촌해자 언덕길을 걷다보면 팔각정 부분을 지나게 된다.

이쪽에서 팔각정으로 거너갈수 없다고 표지가 서 있다. 그래서 지나면서 연못에 비친 개바리와 팔각정 풍경을 담아본다.

몽촌해자 언덕위 벚꽃
앞서 몽촌산성으로 가능 도중에 몽촌해자 언덕위의 벚꽃과 반영을 보여주는 벚꽃나무를 만날 수 있다.
솔직히 길위에서는 적절한 구도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뒤돌아서 보면 몽촌해자 언덕길과 벚꽃이 잘 어울라는 풍경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