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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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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푸른산호초 그리고 러브레터

최근 뉴진스 하니가 도쿄돔에서 불러 화제가 된 ‘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를 전하는 소셜미디어에는 때때로 영화 러브레터가 많이 언급이 된다. 이 러한 글은 주로 나처럼 중년들의 소셜미디어 풍경이다.

러브레터는 아주 아주 오래전에 우리나라에도 큰 인상을 주어 나도 기억하고 있는 영화이다. 레브레터에 대한 기억은 레브레터 포스터 그리고 오뎅키데스까라고 목놓아 부르는 장면 정도인데..

元気げんきですか、あたし元気げんきです!(오겡키데스카, 아타시와 겡키데스!)

잘 지내나요!!! 저는 잘 지내요!!!

영화 러브레터 포스터
영화 러브레터 포스터

이번 하니의 푸른 산호초가 영화 러부레터와 관련이 있다고 하길레 인터넷을 찾아 러브레터를 보았다. 아쉽게도 넷플릭스나 쿠팔플레이에는 러브레터가 없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영화 러브레터낙 통째로 올려져 잇는 비메오 사이트가 있다. 비록 번역도 안돤거지만.. 그냥 분위기만 느끼려 한번 보았다. 그리고 아루래도 이해가 되지 않아 푸른산호와 연관이 있는 러브레터 줄거리를 찾아본다.

러브레터.Love.Letter.1995.BRRip.x264.AC3.6CH-CKZH.mkv from 진승현 on Vimeo.

뉴진스 하니 푸른산호초 그리고 러브레터 1

러브레터속 푸른산호초

<러브레터>는 전 애인이자 약혼자였던 후지이 이츠키의 죽음을 추도하는 와타나베 히로코로부터 시작된다.

후지이 이츠키는 겨울에 동창 친구들과 함께 산에서 추락해 조난을 당했고 죽음을 맞이했다. 그의 친구들은 후지이 이츠키가 조난당해 땅에 누워있을 당시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불렀다고 말하며 그런 순간에 이렇게 밝은 노래를 부른 후지이 이츠키가 엉뚱하다며 그를 추억하고자 ‘푸른 산호초’를 노래한다.

의외로 엉뚱하고 밝은 내면을 가진 후지이 이츠키가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투른 소극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사실을 대변하는 장치로서 ‘푸른 산호초’가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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