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미국 금리인상 기조가 마무리되고, 금리가 유지되든지 아니면 금리인하로 방향을 틀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요. 하지만 다시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나 1월 소매판매 동향같은 지표들은 이런 전망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점점 현재보다 미국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당분간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 않는 견해가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서 한국과 미국을 비교한 전 기획재정부차관이셨던 김용범님이 올린 자료를 간단히 공유해 봅니다.
금리인상의 충격을 한국과 미국을 비교하면 한국이 금리인상의 충격을 훨씬 더 심하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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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
우선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한국이 미국보다 가 두 배이상 높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변동금리 비중이 높아 금리인상의 충격이 바로 전이됩니다.
부동산 가격 하락 추이
부동산시장 가격 하락도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뚜렷합니다
금융기관별 연체율 변화
환율 움직임이 불안해지면 내외금리차가 너무 크게 벌어지는 것을 신경을 쓰겠지만 금리인상의 고통이 큰 가계와 기업의 사정과 부동산시장 동향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보겠지요.
금리인상의 충격이 시차를 두고 본격적인 영향을 주면서 연체율이 최근 상당히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는 사정도 유의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