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수요은 반도체 업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PC 수요 추이를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최근 PC 수요 추이에서 읽는 시사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 아직 PC 수요 감소는 바닥을 보이지 않습니다. ’22년 4분기 PC 출하량은 18%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PC 수요 감소 와중에 경쟁사간 변동일 일고 있는데, 한때 1위를 노렸던 HP의 몰락입니다. HP점유율은 2019년 23.5%에서 2022년 18.8%로 하락했습니다.
- 인텔과 결별 후 반도체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애플은 고성능을 무기로 PC 점유율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애플 점유률은 6~7%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2020년 M1 칩을 적용하면서 점유률이 오르시 시작해 2022년에는 10.1%까지 올랐습니다.
2022년 4분기 PC 수요 동향(PC 출하량 추이)
IDC 보고서에 의하면 글로벌 PC 시장은 확연하게 수요가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4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67.2백만대로 전년비 18.1% 줄었습니다.
기업별로는 리노버가 여전히 가장 많은 PC를 출하한 가운데 전년 비 28% 감소했는데요.
리노버를 비롯한 대부분 PC업체들은 30% 가까운 감소세를 보인반면 애플은 2.6% 감소에 그쳐 가장 낮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리노버 15.5백만대(28% 감소)
- HP 13.2백만대(29% 감소)
- 델 12백만대(30.45% 감소)
- 애플 7.5백만대(2.6% 감소)
분기별 PC 점유율 추이
4분기 PC 출하량 점유률은 이전과 변동없이 리노버 > HP > 델 순을 보였습니다.
- 리노버 23.1%로 1위 유지, 전분기 22.7%에서 점유율 상승
- HP 19.6%로 2위 유지, 전분기 17.1%에서 점유율 상슬
- 델 17.8%로 3위, 전분기 16.1%에서 점유율 상승
- 애플 11.2%, 전분기 13.5%에서 점유율 하락
하지만 애플은 다른 업체에 비해서 출하량 감소가 적으면서 점유률은 전년 동기 8.2%에서 11.2%로 크게 올랐습니다.
2022년 6월 M2칩을 적용한 맥북 신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나 22년 3분기 애플 점유율, 맥북 점유율은 13.5&로 이전의 배 가까이 뛰어 올랐습니다. 상당한 신제품 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신제품 효과가 사라지고,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상대적 고가이 애플 맥북 판매가 주춤하지 않았나 추정해 봅니다.
연도별 PC 점유율 추이
리노버와 HP는 오랬동안 선구 각축을 벌여온 업체죠. 2013년 레노버가 급상승하면서 업계 1위롤 치고 올라온 후 2016년까지 1위를 지켰습니다.
HP의 반격으로 2017년 다시 업계 1윌르 차지했지만, 2019년 레노버에게 업계 1위를 내주엇고, 매년 점유율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HP점유율은 2019년 23.5%에서 2022년 18.8%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애플 점유률은 6~7%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2020년 M1 칩을 적용하면서 성능혁신 후 점유률이 오르시 시작했습니다.
해 2022년에는 10.1%까지 올랐습니다. 그럼면서 에이서나 에이수스 등과의 하위권에서 탈출해 델등과 겨루어 볼 수 있는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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