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 오름 여행지 추천

Updated on 2022-12-27 by

오늘은 제주 여행 코스 선정 시 아주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제주 오름 여행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제주 오름은 제주 여행시 반드시 올라봐야할 핵심 여행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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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에 대해서

우선 제주 오름이 무엇이냐를 알기위해 나무 위키의 제주 오름 정의를 가져와 봤습니다. https://namu.wiki/w/%EC%98%A4%EB%A6%84

제주 오름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분포하는 단성화산을 일컫는 것으로 제주에서 통용되는 순우리말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제주도에서 한라산을 뺀 나머지 봉우리나 산들은 죄다 오름이라고 간주하면 대체로 옳다고 합니다.

한편 오름의 일부는 한라산의 기생화산인데, 그래서인지 한동안 ‘오름’이 ‘기생화산’을 뜻한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오름’≠’기생화산’이다.

‘오름’이라는 낱말 그 자체는 오늘날 제주 방언에만 남아있지만 원래는 산봉우리를 뜻하는 순우리말이었기 때문이다.

제주 오름, 훼손이 심해져 오름 자연휴식년제 대상이 증가

그리고 오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 훼손이 심해지자 오름 보호를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연휴식년제’는 오염이 심각하거나 황폐화할 우려가 있는 국공립공원에서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함으로서 자연생태계 파괴를 막기위한 제도입니다.

이를 위반 시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주 오름 자연휴식년제 실시 현황

아래는 제주 오름 자연휴식년제 실시 현황입니다.

  • 2008년, 물찻오름과 도너리오름(2022년 12월 종료)
  • 2015년, 송악산 정상부와 정상탐방로,
  • 2019년, 문석이오름
  • 2021년 2월, 용눈이오름(2023년 1월 31일 종료)
  • 2021년 7월, 백악이 오름 3년 연장 결정
    송악산 정상 5년 연장 결정
  • 금악 오름(금오름)은 검토 중

그리고 거문오름은 하루 4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니 사전 예약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오름, 주제에 맞춘 오름 선정 필요

제주 오름은 1997년 제주도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368개가 있어 매일 하나씩 오르드라도,1년 내내 올라도 다 오를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제주 오름은 한라산 산록인 중산간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도시별로 살펴보면 제주시 210개, 서귀포시 158개 순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제주 오름을 읍면별로는 살펴보면 애월읍에 50개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구좌읍에 40개, 표선면 31개, 안덕면 31개, 조천읍 30개 등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몇가지 주제를 정하고 이에 맞추어 주제에 맞는 오름을 올라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오름은 용눈이 오름, 새별 오름, 금악 오름 등이 있는데요. 이들 오름 특성은 오르기 쉬우면서도 경관이 아름답워서입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오름 추천

제일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는 노을입니다.

무릇 노을하면 바닷가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한라산을 제외하고는 높은 지대는 오름뿐이므로 대부분의 오름에서 보는 노을은 광활하고 신비로운 제주를 풍광으로 두면서 황홀한 노을 풍경을 보여 줍니다.

  • 영주 2경으로 꼽히는 사라봉(사라오름)
  • 서귀포 시내에 우뚝선 고근산 낙조(고군산오름)
  • 수월봉(물나리 오름) – 전국 9대 노을 명소로 꼽히는 곳
  • 군산오름 – 광활한 풍광과 함께하는 노을

영주 2경으로 꼽히는 사라봉(사라오름)

제주 사람들은 영주 10경 중 제1경으로 성산 일출을, 제2경으로 사라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을 제주의 비경 중 비경으로 여겼습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다워 ‘사봉낙조’(沙峰落照)라고 불리웠습니다.

사라봉은 제주시 남쪽 건입동 바닷가에 살짝 솟은 오름으로 사라봉 능선은 곧장 바다로 이어집니다. 높이 184m로 높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는데, 이 사라봉 능선은 해송이 무성하여 운치가 넘칩니다.

별도봉은 사라봉과 마주 보고 위치해 있습니다. 별도봉 정상은 주변이 탁 트여 조망이 매우 좋습니다.

별도봉에서는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고, 제주항과 푸른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장수산책로’(長壽散策路)로 불리는 산책로가 오름 둘레를 감싸고 있어 산책하기에 좋아 제주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사라봉과 별도봉에서 가장 멋진 풍경은 일몰 풍경입니다.

멀리 바다위로의 일몰 풍경을 볼 수 있고, 시간이 흐르면 제주 시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 시내에 우뚝 선 고근산 낙조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1287

서귀포에 있는 고근산은 서귀포시 시가지 위에 홀로 서 있는 외로운 오름인데, 여기 또한 낙조와 야경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포인트입니다.

고근산에는 뾰족한 봉우리 하나 없는 정상에는 둥근 분화구가 있습니다. 고근산 북쪽에는 한라산이 있으며 남쪽에는 서귀포와 남태평양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런 지리적 특징 때문에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산을 베고 누워 고근산 굼부리에 엉덩이를 얹어놓고, 서귀포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물장구치며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해질녘 정상에 오르면 붉은빛을 잔뜩 머금은 바다와 넉넉한 제주 서남부의 대지, 그리고 저 멀리 산방산이 눈에 들어오고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서귀포 시내도 보인다.

고근산 풍광의 압권은 북쪽 한라산 방향의 풍광입니다. 북쪽으로 가면 거대한 한라산이 보이는데, 고근산 뒤로 큰 오름이 없어 한라산을 가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한라산을 직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시야에서 노을의 주황빛을 받아 붉은 파스텔 톤으로 변한 한라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월봉 – 전국 9대 노을 명소로 꼽히는 곳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760
  • 수월봉 억새들 사이로 지는 낙조 풍경이 일품이므로 억새를 배경으로 수월봉 노을을 담아 보자
  • 수월봉 정상 부근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

수월봉의 석양 풍경은 사리봉의 일몰 풍경과 견줄만하며 수월봉 곡대기에서 보는 취귀도, 송악산, 단산, 죽도 전망이 일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월봉은 ‘노꼬물’이라는 샘이 있어 ‘노꼬물오름’이라 불리기도 하고, 절벽에서 물이 떨어져 내린다 하여 ‘물노리오름’이라고도 하는데, 그보다는 오름의 모양이 해 질 녘 물 위에 뜬 반달 같다 하여 주로 수월봉이라 불린다. 수월봉(해발 78m)은 성산일출봉(해발 179m)에 비해 높이와 규모가 아주 작은 오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군산오름, 광활한 풍광과 함께하는 노을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산 3-1
  • 내비게이션으로 군산오름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 (군산오름 주차장이 제대로 표기가 안되는데, 내비게이션에서 위치 찍고 조금 더 올라가시면 됩니다)

군산오름은 차를 타고 산의 꼭대기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산오름은 차로 산까지 이동할 수 있지만, 차로 이동하는 도로의 폭이 좁고 길기 때문에 자동차의 운전이 미숙할 경우, 산길이 좁아 내려오는 차량하고 마주칠 경우 당황하기 쉽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군산오름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하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보여 헤매는 동안, 내려오는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내비게이션 도착 알림을 듣고 조금 더 차를 이동하여 올라가면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내비게이션 따라 주차장의 위치가 부정확하게 표기가 되니 참고바랍니다.)

군산오름 꼭대기에서 주차하고, 약 10~15분 정도 짧은 거리를 등반하면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군산오름에 오르고 나서, 한라산 및 그 뒤에 있는 배경까지 다 보일 정도로 날씨가 굉장히 맑았습니다. 삼각대를 이용하여 꼭 파노라마를 찍으시길 추천해 드리는 장소입니다.

제주 여행, 군산오름 석양 풍경, Photo from sshyeon723 Instagram
제주 여행, 군산오름 석양 풍경, Photo from sshyeon723 Instagram

금악오름, 금오름

  • 노을이 아름다운 곳
  • 비온 뒤 분화구안에 연못이 형성되고, 그 연못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비온 다음나 방문하길를 추천

금오름이라고 하기도 하고 금악오름이라고도 합니다. 오름중에서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입니다.어디를 가장 아름답다고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이효리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오름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었으나 지금은 평상시에는 바닥을 드러나 있고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호수처럼 물이 고이는 풍경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제주 비올때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오름입니다.

오름을 돌면 제주의 모두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도 보이고 산방산도 보이고 비양도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등등..

제주 여행, 노을과 분화구 연못이 아름다운 금오름의 노을 풍경
제주 여행, 노을과 분화구 연못이 아름다운 금오름의 노을 풍경, Photo from https://kokoreview.tistory.com/entry/

일출이 아름다운 오름

노을과 마찬가지로 동쪽에 위치한 오름들은 광활한 전망으로 인해 멋진 일출 풍경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멋진 일출을 보기위해 오름에 오를 수 있습니다.

지미봉, 물의오름, 알오름, 용눈이오름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조망하는 지미봉 일출
  • 올레길 1코스와 연결되는 알오름 일출
  • 조선시대 봉수자리로 조망이 좋은 대수산봉, 물의오름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조망하는 지미봉 일출

  • 주소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3-1
  • 주차장 주소 :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1-12
  • 지미봉은 올레길 21코스에 자리잡고 있는 오름으로,
  • 해발 162미터로 근방에서 가장 높아 전망이 좋고
  • 지미 오름은 제주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뜨는 일출 명소
  • 멀리 성산일충봉 옆으로 떠오르는 일출이 멋지다는 평가

해발 162미터로 주변에서 가장 높아 성산일대, 우도를 관측할 수 있는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으
시야가 툭트여 붉은 해가 우도, 성산일출봉사이로 떠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일출 명소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광치기해안에서 보는 일출도 멋지지만 높은 지대에서 제주도의 자연을 담고 싶다면 지미봉이 추천된다고 합니다.

제주 여행, 제주 지미봉 일출, Photo from minton_woongiet instagram
제주 여행, 제주 지미봉 일출, Photo from minton_woongiet instagram

올레길 1코스와 연결되는 알오름 일출

알오름은 제주올레길 1코스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코스는 알오름, 말미오름(두산봉)은 성산지역 일출명소로 유명한 알오름과 말미오름은 올레길 1코스로 연결되어 있어 보통 두곳을 함께 등산하는데, 알오름 지대가 조금 더 높아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 여행, 알오름 일출, Photo from jejudo_here instagram
제주 여행, 알오름 일출, Photo from jejudo_here instagram

아래는 제주 올레길 제1코스도입니다.

제주 여행, 제주 오름 여행지 추천 1

조선시대 봉수자리로 조망이 좋은 대수산봉, 물의오름

성산일출봉 남측에 위치한 곳으로 물외오름이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봉수대가 설치될정도로 근방에서 높은 위치에 있는 일출 명소입니다.
성산일출봉 주변으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감상하기 좋은 곳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아니면 계절별로 피고지는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오름이 추천될 수 있습니다.

철쭉 시즌의 한라산의 윗세오름이나 남벽분기점이나 오라동 유채꽃 또는 6월 산수국이 아름답게 핀 샤려니숲과 같은 곳이 바로 그곳이지요.

또 산굼부리는 봄앤 벚꽃이 가을엔 억새가 아름다운 곳이지요.

철쭉시즌 한라산 윗세오름

한라산은 특히 눈덮인 겨울산을 추천하고 5, 6월에 진달래, 철쭉이 폈을 때도 좋습니다.

합천 황매산, 영주 소백산, 지리산 바래봉 등은 봄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제주도 한라산 역시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꽃 소식을 전해주는 제주도이지만, 또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정상 부근에 피는 철쭉들은 가장 늦은 봄꽃으로 제주의 마지막 봄을 마무리하는 곳이죠.

한라산 철쭉 개화시기는 대략 5월말에서 6월초 정도에 만개를 한다고 합니다. 시기에 따라서 조금 일찍 개화를 하는 해도 있고, 조금 늦게 개화를 하는 해도 있는듯 조금 편차는 있습니다.

6월초 한라산에서 철쭉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철쭉 군락지는 윗세오름과 남벽분기점 주변입니다. 그래서 백록담 정상으로 가는 성판악 코스나 관음사 코스보다는 윗세오름까지 이어지는 영실코스 혹은 어리목코스로 오르는 것이 좋은데요. 어리목 보다는 영실코스가 더 짧은 코스여서 대부분 영실코스를 많이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이승악오름 벚꽃 담기

  • 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2-1
  • 이승악오름은 제주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인데요. 이 이승악 벚꽃길은 다른 곳과는 달리 약간 오르막 길 양쪽에 왕벚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이승악오름 벚꽃 촬영 팁

이승악오름 벚꽃 촬영 팁은 제주 스냅 사진작가 이준호 님의 인물사진 잘 찍는 법을 인용했습니다.

  • 경사진 길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담으려면 인물을 줌심으로 인물 뒤가 경사가 높아지도록 배경을 설정해 촬영합니다.
    오르막길을 배경으로 설정해 찍으며 벚꽃이 더 가득 담기면서 풍성한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양 길옆으로 벚꽃나무가 이어져 있다면 조리개값이 낮은 단렌즈를 이용해 인물에 촛점을 맞추고 인물과 ㄱ리가 멀어질수록 점점 더 흐려지는 기법을 활용합니다.
    이는 조리개값이 낮은 단렌즈를 이용하면 뒷배경을 날려서 보다 인물에 집중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 카메라 앞에 벚꽃가지를 겹쳐서 일명”앞보케”효과를 내봅니다. 이는 인물과 카메라 사이에 배경과 비슷한 물체를 걸쳐서 묘한 몽환적 분위기를 강조하는 방법입니다.
    )
  • ‘공간의 여백과 인물의 시선 맞추기’예요. 인물과 여백의 시선을 맞추면 보는 사람 또한 그 시선을 따라가기에 사진이 더 풍성해져요.
    시선 방향에 여백이 부족하면, 조금 답답해 보일 수 있어요. 그럴 땐 인물의 시선이 있는 쪽에 여백을 더 넓게 하면, 보기 편안한 사진이 된답니다.
제주 여행, 제주 이승악오름 벚꽃을 즐기는 소녀의 모습, Photo by 제주 스냅 사진작가 이준호 님
제주 여행, 제주 이승악오름 벚꽃을 증기는 소녀의 모습, Photo by 제주 스냅 사진작가 이준호 님

산굼부리 – 봄앤 벚꽃이 가을엔 억새가 아름다운 곳

봄에는 벚꽃이 아름답고, 가을에는 억새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계단없이 약간 경사진 길을 5~10분정도만 오르면 바로 정상을 만날 수 잇어 난이도가 아주 낮습니다. 앞서 쉽다는 새별 오름은 높지난 않지만 경사가 조금 있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가족들끼리 오르면 추억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으로 추천됩니다.

그냥 지나다 멋진 광경에 매료되어

아니면 특별한 목적은 없지만 제주의 상징이니 하나 정도는 올라 봐야지 또는 지나다가 와 저기 멋진데 한번 올라보자는 생각으로 오름을 오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오름은 용눈이 오름, 새별 오름, 금악 오름 등이 있는데요. 이들 오름 특성은 오르기 쉬우면서도 경관이 아름답워서입니다.

용눈이오름의 경우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올라갈 수 있어 정상까지 이르는 시간이 30분이면 넉넉하고, 정상의 분화구를 도는 시간도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그야말로 지나다가 잠깐 들를 수 있는 오름이라할 수 있습니다.

또는 군산오름처럼 자동차로 오름 정상 가까이 갈 수 있는 오름은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선호됩니다. 군산오름은 노을 풍경이 아름다워 노을을 보기위해 많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군산 오름 – 차로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제주의 오름 중에서 가장 최근에 형성된 곳. 해발 334.5m로 높지만, 자동차로 정상 바로 아래까지 올라갈 수 있다. 주차하고 정상으로 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 편안하게 정상에 도착하면 탁 트인 제주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한라산을 시작으로 서귀포의 앞바다, 범섬, 가파도, 마라도, 산방산 등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용눈이오름 – 지난길에 가볍게 들르 수 있어

손지봉과 이웃해 있는 오름으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올라갈 수 있어 정상까지 이르는 시간이 30분이면 넉넉하고, 정상의 분화구를 도는 시간도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높지는 않으나 산체는 넓어서 듬직한 감이 있는 용눈이오름은 평탄하고 부드러운 길로 산책하듯 다녀오기에 좋으며 세개의 능선이 말발자국처럼 둘러선 정상을 볼 수 있다.

방송에 나와 유명세를 탄 오름

아니면 뮤직비디오나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탄 오름들이 있습니다.

유명세를 타면서 일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오름이 많이 훼손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 이효리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금악오름
    제주에 삶의 터를 잡은 이효리씨의 뮤직비디오에 증장해 이름을 알린 금악오름(금오름)
  • 2020년 1월 13일 일요일 밤 9시 방송에서는 “혹한기 전지훈련 in 제주” 편에서 등장한 새별오름도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죠.
  • ‘효리네 민박’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백양이오름.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쉽게 오를 수 있다. 제주 대표 명소인 성산일출봉과 비자림과도 가까워서 가는 길에 방문하면 좋다. 정상에 다다르면 주변에 있는 문석이 오름, 용눈이 오름, 손지 오름 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성산일출봉과 우도까지 보인다.

새별오름

입장료와 주차료가 모두 무료,

새별오름은 애월에 있어 제주 애월 가볼만한 것 10곳중의 하나로 추천되는 곳입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로 애월 바다가 보이고, 한라산도 잘보입니다. 새별오름은 일몰이 아름다워, 해가 지기 전에 서쪽 오름을 오르기를 추천됩니다.

새별오름 억새는 9월초 ~ 중순부터 핑크색으로 물들어가는 시작할 때 볼만하다는 평가입니다.

서쪽에 있어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아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고 있다. 특히 가을에 오름을 뒤덮고 있는 억새들이 일몰에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아름답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비양도의 모습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통 제주 묘지와 새별 오름의 포토 스팟인 나 홀로 나무도 볼 수 있다.

금악오름

  • 노을이 아름다운 곳
  • 비온 뒤 분화구안에 연못이 형성되고, 그 연못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비온 다음나 방문하길를 추천

금오름이라고 하기도 하고 금악오름이라고도 합니다. 오름중에서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입니다.어디를 가장 아름답다고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이효리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오름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었으나 지금은 평상시에는 바닥을 드러나 있고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호수처럼 물이 고이는 풍경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제주 비올때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오름입니다.

오름을 돌면 제주의 모두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도 보이고 산방산도 보이고 비양도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등등..

제주 여행, 노을과 분화구 연못이 아름다운 금오름의 노을 풍경
제주 여행, 노을과 분화구 연못이 아름다운 금오름의 노을 풍경, Photo from https://kokoreview.tistory.com/entry/

거슨새미오름, 편백나무 숲이 예쁜 제주의 숨겨진 오름

해발 380미터의 오름으로 오름에서 솟아낸 물이 바다로 흐르지 않고 한라산쪼긍로 거슬러 흐른다는 데서 거슨새미오름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한 겨울에도 초록이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 방문하기 좋은 오름입니다.

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비대면 여행지로 좋은 오름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다른 오름과는 달리 솦의 느김이 강하고 ㅜㅍ사이로 좁지만 상쾌한 오솔길이 구불거리며 능선으로 어어지는데 완만하게 휘어지는 능선은 걱기도 좋고 정상에서 제주 동쪽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섯알오름

알뜨르비행장근처, 다크투어리즘

물영아리 오름

절물 오름 절물휴양림

서우봉

샤려니 오름

제주도 동쪽 가장 끝에 자리하고 있어 성산일출봉, 우도가 제주 바다와 어우러지는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지미봉오름

오름군락을 앞에 두고 있고 우도와 성산일출봉 등이 가까이 있어서 좀더 입체감 있는 경치를 뿜어낸다.

제주목의 땅끝에 있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하니 동쪽 땅끝에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다랑쉬 오름

다랑쉬 오름은 높이가 해발 382m에 불과하지만 화산지형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데다 경관이 빼어나 ‘오름의 여왕’이라 불린다.

제주도는 이를 ‘제주도 오름 랜드마크’로 지정하기도 했다. 1∼2시간이면 오름에 올라 정상의 분화구를 돌고 내려올 수 있어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적합하다

다랑쉬 오름에 올라보는 오름 군락은 장관이다. 저 멀리 우뚝 솟은 한라산 앞으로 군데군데 늘어선 오름들이 한라산의 품에 안긴 자식들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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