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을 대둔산 단풍 출사기

Updated on 2022-12-09 by

지난 2022년 11월 9일 떠났던 출사 여행의 마지막 코스였던 가을 대둔산 단풍 출사기를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가을 단풍을 보려고 갔던 대둔산의 단풍은 대부분은 져서 조금은 앙상했고, 일부 남은 단풍에 의지해 그럴싸한 장면을 만들려고 노렸했던듯 싶습니다.

어디든지 제지간에 와야 제대로된 풍광을 볼 수 있습니다. 대둔산 단풍도 10월 말경에는 와야 제대로 된 아름다운 대둔산 단풍을 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둔산으로 향하다.

장태산 휴양림에서 2시 넘어 대둔산 케이블카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출발해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대둔산 케이블카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자장은 널널했습니다.

대둔산은 충남 금산군과 논산군 그리고 전북 완주군의 전북과 충남에 걸쳐있는 높이 878m로 경치가 좋아 호남의 금간산이라 불리며 충남과 전북 양도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유명한 것은 대둔산 케이블카와 정상 가는길의 구름다리와 경사 51도의 삼선계단이 유명합니다.

케이블카는 전북 완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10분정도 언덕길을 올라가서 표를 삽니다. 이 올라가는 길에는 올라가는 길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상가들이 줄지어 있고, 왼쪽에는 얕으막한 언덕 공원이 있어 아직도 짙은 단풍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군데군데 포토존도 있어 일행과 같이 온 경우 사진을 담으면 좋겠더군요.

아마도 빨리 케이블을 타고 멋진 산 풍경을 보고싶은 마음에 밑의 풍경은 그림의 떡이 되겠지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분을 한분도 보지 못했습니다.

케이블카 매표소에 가니 케이블카 탑승 가격은 성인 왕복 티켓 14000원, 편도는 11000원, 왕복을 구매후 걸어 내려오면 3000원만 반환이라는 정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순간 이러한 가격은 굉장히 악질적인 가격 정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케이블카 탑승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케이블카는 평일에는 정각,20분, 40분으로 한시간에 3번 출발하고, 성수기에는 10분마다 6번번 출발한다고 합니다. 이 날은 한상해서 평소대로 20분마다 출발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본 대둔산 풍경

저는 3시 40분 케이블카를 탑승했습니다. 케이블카 안내원께서 창문 위 카메라 거치 장소가 있다고 알려주시며 여기서 찍으면 이쁘게 찍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표합니다.

대둔산 단풍은 거의 졌습니다. 오직 빛이 덜받은 계곡에 단풍이 남아 있는 듯합니다. 특별한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맥이 풀리는 느낌..

ㄹ\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아직 계곡에는 단풍이 남아 있어 있었습니다.

대둔산 가을 풍경, 대둔산 골짜기 단풍 풍경,

케이블카가 있는 대둔산 풍경

대둔산 케이블카는 대둔산의 상징과도 같기에 여러 각도에서 케이블카를 담아보았습니다.

아래는 대둔산 케이블카 도착지를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담아본 것입니다.

대둔산 가을 풍경, 대둔산 케이블카 도착지

아래는 케이블카 도착지에 있는 카페의 전망카페가 보이는 풍경 사진입니다.

대둔산 가을 풍경, 대둔산 케이블카 도착지의 휴식 풍경,

아래 사진은 대둔산 등반 후 내려오는 대둔산 케이블카에서 담아본 대둔산 케이블카와 대둔산 단풍 풍경,

대둔산 가을 풍경, 내려오는 대둔산 케이블카에서 담아본 대둔산 케이블카와 대둔산 단풍 풍경,
대둔산 가을 풍경, 내려오는 대둔산 케이블카에서 담아본 대둔산 케이블카와 대둔산 단풍 풍경,

아래는 대둔산 케이블카 도착지에서 담아본 대둔산 케이블카와 대둔산 단풍 풍경, 단풍이 다져서 컬러를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삭막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대둔산 가을 풍경, 케이블카 도착지에서 담아본 대둔산 케이블카와 대둔산 단풍 풍경,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이 보이는 풍경

케이블카 정차 장소에서 구름다리로 이동해 사진을 담아봅니다. 구름다리는 그렇게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가운데 천길 아래를 바라보면 사진을 찍으려는데 흔들리면서 겁쟁이는 물러가라고 이야기하는 듯 합니다. 몇장 찍고 바로 물러서고 말았습니다.

솔찍히 버티고 찍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은 없었습니다.

대둔산 가을 풍경, 대둔산 흔들다리,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지나 더 멀리 올라가야할까 고민도 했지요. 저멀리 대둔산의 상징과도 같은 삼선계단이 보이고 몇분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던데 그 모습만 보아도 질지더군요.

그리고 단풍이 다진 대둔산에 더 미련이 남지 않아 그냥 포기하고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산이 목적이 아니라 사진이 목적이기 때문에

주로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많이 담아 보았는데 멋진 사진이 나오길 기원해 봅니다. 그거라도 없으면 여기 왜왔니?하는 의문이 절로 들것 같습니다.

아래는 구름다리 근처에서 대둔산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이 보이는 풍광을 담은 것입니다.

대둔산 가을 풍경, 대둔산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이 보이는 풍경,

대둔산 바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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