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부사장, 젊은 세대 이해하기, 젊은 세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Updated on 2022-11-29 by

3프로에서 송길영부사장의 요즘 세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를 듣고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대퇴사 시대, 퇴사에 준하는 마음가짐, 최소한의 일만 하겟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직원들이 증가합니다.

[참고]왜 대퇴사 시대가 왔는가?

왜 이런 대퇴사 시대가 왔는지를 오바라 가즈히로, <프로세스 이코노미> 에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1. 누구든 생각이 비슷한 사람과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
    산을 오를 때에 자연스럽게 앞사람이 선택한 길을 뒤따르는 것도 앞서 간 사람이 많으면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2. (특히) 사람들은 인생이라는 모험에 누군가가 함께 걸어주길 원한다. 길을 몰라 헤맬 때 옆에 누가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고독과 불안을 떨쳐낼 수 있으니까.
  3. 예전에는 회사가 곧 커뮤니티였다. 회사에는 대개 비슷한 생활수준과 가치관을 지닌 사람이 모였고, 경우에 따라서는 거주지도 같고, 인생의 선택지도 비슷했다.
  4. 하지만 회사는 더 이상 (유의미한) 커뮤니티가 아니다. 중요한 문제를 나 대신 결정해주지 않는다. (참고할만한 레퍼런스도 회사 안에는 없다)
  5.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 혼자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잃은 채 끝없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6. 세계는 서서히 풍요로워지고 있어서 (이젠)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한 나라는 점점 줄고 있다. 하지만 식량 문제가 사라진 자리를 내적인 문제가 차지했다.
  7. ‘나는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고 살아가는가?’라는 막막한 불안과 고민은 오히려 더 깊어지고 있다.
  8. 이러한 시대 상황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브랜드(혹은 커뮤니티)를 찾아다니는 이유 중 하나다.
  9.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나 인터넷 커뮤니티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젊은 세대와 이전 세대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다르다.

젊은 세대는 이전 세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거칠음과 두려움을 봅니다.

업무 지시 방식은 부탁, 권유, 지시, 질책 등 여러가지 스펙트럼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는 자신은 매우 친절하게 이야기 한다고 하지만 이전 세대 사이가 아닌 젊은 세대가 보기에 거친 커뮤니케이션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고민합니다. 여기 계속 있어도 되는 것일까?

한국 사회도 점점 부드러운 커뮤니케이션 방향으로 흐르지만 제3자 시각으로 보면 그 맥락에서 거칠음을 발견하고 놀랄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는 군대, 때리는 선생을 보고 자란 세대로 지금은 정말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을 젊은 세대에게 강요 또는 이야기 합니다. 이는 나이든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 젊은 세대는 절대 받아드릴 수 없는 생각입니다.

이전세대 생각 “우리 땐 맞았어. 지금은 이렇게 좋아졌는데 이를 못 견뎌?”

모호하거나 거칠거나 그러면..

개인주의의 이해

점점 개인주의가 중요하게 대두됩니다. 이전 세대는 개인주의를 받아드리기 어려워합니다.

개인주의가 대두하던 10년전 개인주의는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인식되었습니다. 조직 생활하는 곳인데 혼자 한다고? 미쳤나!!

지금 개인주의는 나쁜것은 아닌데 예전 사람은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전 세대는 개인이 조직을 이해하고 희생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주장합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개인 권리 등을)침해해서까지 만들어진 경쟁력은 경쟁력이 아니다라는 입장에 가깝습니다.

사무실에서 유튜브 보는 직원을 어떻게 해야, 봐야하나.라는 딜레마에 빠진다.

유튜즈 시청도 업무이니 시청을 장려할까? 아니면 업무 태만으로 금지해야 하나?

젊은 세대는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거나 일을 하면 효율이 오르는 세대입니다.

팬데믹으로 유튜브 듣다?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좋은 음악 플레이 리스트 공유가 유행했고, 사람들은 이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를 틀어놓고 작업하고 일을 하면서 재택 효율을 올렸습니다.

이들이 사무실로 복귀해 같은 행동을 하려하는데 사무실에서는 이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생깁니다.

사무실에서 이어폰을 허용하지 않고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 젊은 세대는 재택에서 음악을 들었는데 사무실 복귀해 똑같은 행위를 하려하는데 이를 막으니 갈등이 생깁니다.

왜 안되요? 업무 성과에 방해되는 거 있나요?

나이든 사람의 속마음은 보기 싫어( 더 노골적으로는 꼴보기 싫어!!)..회사는 엄격한 공간, 얼마정도 신성한 공간으로 이를 지켜줘야 하지 않니? –> 갈등이 심화됨

멀티 스크린이 업무 효율에 좋기에 이를 활용하는 젊은 직원들이 증가하지만 회사는 멀티 스크린을 허용 않합니다.

멀티 스크린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는 당신에게만 멀티 스크린 지원해 줄수 없어 형평성에 어긋나잖아!!

그러면 집에서 하면 안되요? 안되!!

결국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로 회귀…

태도 룰 지키는 것에 민감한 사람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부류로 나누어지는 것 같은데요. 송길영, 같은 거다. 넷플릭스 보는 사람에게 일 잘한다고 칭찬하겠어요?

결국 생각이 다르구나로 귀결..

복지에 대한 생각

이전 세대, 회사 자제가 사내복지다..인화와 문화를 위해서 비용 지불하는데 왜 참여하지 않느냐? 이전세대는 그런것을 왜 하냐?

이제 개인의 성장이 복지라는 개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임직원 개개인 커리어를 만들어 줄수 있어 다른 곳으로 튈 수 있게 만들어 주면 좋은 회사이고, 여기 회사에만 있어야 하는 회사는 폭망인 회사이다.

회사가 인생 전체 삶을 안고 갈 수 없으면 어디에 놓아도 생존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복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환영 행사인데도 불참하는 신입사원!

이야기된 사례로 신입사원이 와서 신입사원 환영회를 하기로 했는데, 신입사원은 이런 회식 안좋아하니 빠지겠다고 합니다. 자기 환영행사인데두..

입사전에 교육받기를 너무 유하게 대응하면 만만히보고 막 갈구거나 함부로 대하니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배웠고 그를 실천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조직에 왔는데 너무 바쁘다보니 환영행사를 못해준적이 몇번 있는데 나중에 서운하다는 비판을 여러 번 받은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이해 불가한 젊은 세대의 대응 자세라 하겠습니다.)

보상에 대해서

이전 세대는 직급이 낮은 어린 시절 고생하고 나중에 커서, 승진해서 다 보상을 해줄께라는 이전 조직 방식에 순응해 왔습니다. 고연봉,고위직 등등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죠.. 이러한 보상을 받으려면 엄청 오랜 시간을 견뎌야하고 볼꼴 못볼골 다보면서 자존심을 내려놓고 인간 이하의 생활을 견뎌야 합니다.

그런데 절음 세대는 “미쳤니 나 그렇게 오래 다닐 생각이 없어!!”.

그렇게 재직 기간이 짧아지므로 보상을 단기간에 해줄 필요, 요구가.. 젊은층 그때까지 안다닐거야.. 입장이 다르다는 것…

인내심의 차이

예전에는 환경 자체가 힘들었고, 그러면서 인내가 당연시 되는 시대였습니다. 그 시대를 보낸 세대는 조금 처우가 합당하지 않아도 견디곤 했습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는 생활 수준이 높아져 예전과 같은 인내심이 없습니다.

지금 애들에게 견디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기본 인내심이 없을 뿐더러 왜 버텨야하지는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전 세대는 3교대, 한반 80명이 다니던 시대로 친구들과 묻어가던 세대, 질문하는 친구를 싫어하는 세대

젊은 세대는 반원이 20명 미만으로 묻어갈 수 없고 모두 발표를 잘하고 자기 의견 개진을 잘하는 세대입니다.

기준이 올라가 침을성이 없고, 반박에 능한 세대로 설득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세대에게는 경험치가 달라서 역지사지도 무의미합니다.

아버지의 의미

60년대 출생률 6.0, 70년대 4.5 80년대 2.8정도 90년 2.5가 되면서 가족의 의미가 달라졌습니다.

에전에는 구성원이 많아 자체로 작은 사회가 구성되어 북작북작 지냈고, 나름의 위계가 존재합니다.

지금은 핵가족, 소득이 증가 구성원이 줄어 가족 구성원들은 외로워 졌습니다.

도시화로 핵가족이 기준이 되었고 – 관계성이 단촐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 시간과 점유가 줄어들엇습니다. 출퇴근 야근 휴일근무로 일과 가정이 분리되었습니다.

낮시간동안 가족간 연결이 어렵고, 아버지는 술먹고 들어오는 날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는 주말 특근비를 받아야 아이들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 세대 아버지들은 주말 특근을 시켜주는 회사를 고마워 했고 진심으로 고마워 했습니다. 회사는 아버지의 전부였습니다. 남은 게 회사밖에 없는 삶.. 그래서 퇴근을 안해요..

야근 특근에 이골이 난 세대.. 화이트 세대는 야근, 특근 수당을 주지 않았음 일부러 안주는 회사도 많았음 아주 적게 줍니다.

요즘 세대는 애들은 이러한 아버지 세대를 이해를 못합니다. ..

하지만 젊은 세대에게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회사가 전부는 아니고 스쳐가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에 목숨걸 필요, 그런 생각도 없습니다.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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