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꽃무릇을 담아보다

Updated on 2022-09-27 by

이번 가을 두번의 패키지 여행을 통해서 선운사 꽃무릇을 담으로 다녀왔습니다.

선운사는 겨울 마지막에는 500~600년 묵은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5000여 평의 공간에서 화들짝 피고 지는 장관을 이루는 동백꽃으로 유명하고, 늦여름 8월이면 배롱나무꽃으로 유명하고, 9월 말이면 입구부터 도솔천 주변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으로 유명합니다.

올 가을 꽃무릇이 피는 시즌에 선운사를 두번 다녀왔습니다. 패키지 여행이라 1~2시간정도만 주어져 입구와 도솔천 주변의 꽃무릇을 구경하는데 그쳤습니다.

선운사는 광주 출장중에 몇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름 아침 선사의 풍광이 궁금해 새벽 1~2시에 출발해 동틀녁에 도착해 새벽의 선운사를 담으려고 노력한 적도 있구요. 꽃무릇을 담기 위해 몇차례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선운사는 입장료 4000원을 받습니다. 그것도 예전에는 현금만 받았습니다. 어느날 출장 중 꽃무릇을 담기위해 선운사에 도착했는데 현금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오직 전화기의 삼성페이만 가지고 다니던 시기라 현금은 가지고 다니지 않았죠.

어찌해야하나 내려가 현금을 찾아와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광주 개발실 임원이 전화가 왔네요. 야 너 내려온다고 하던데 왜 안와? (아직 회의 시간이 안되었는데..ㅌㅌㅌ)  빨리 가고 있다고 얼버무리고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죠.

이번 선운사 도솔천에서 사진을 담으면서 예전 생각이 나고 이미 퇴직했지만 그 임원분도 생각이 나더군요.  메세지라도 보내봐야겠습니다.

이번 선운사에서 담아본 꽃무릇과 도솔천 풍광 몇장을 공유해 봅니다.

선운사 입구에서 담아본 꽃무릇 천지

선운사 꽃무릇을 담다

꽃무릇을 자세히 보다

꽃무릇을 클로즈업해서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도솔천 풍광과 꽃무릇

도솔천 건너편 언덕에 만발한 꽃무릇

도솔천 풍광

선운사 풍경

꽃무릇을 즐기는 사람들

새롭게 뉴스레터를 시작했습니다.

1️⃣ 주식 등 투자 정보 : 기업 분석, IB 투자의견 등 투자 관련 내용
..... 테슬라 실적 및 IB들의의 테슬라 투자의견
2️⃣ 사례 및 트렌드 : 사례연구와 트렌드 관련 괜찮은 내용
.....유튜브와 경쟁대신 구독 전환한 비디오 플래폼 비메오 사례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