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회사 인 ServiceNow(NOW)의 CEO인 Bill McDermott는 유럽과 미국 모두에서 경영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이라는 상이한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볼까요?
The biggest difference between running a company in the US and Europe
현재 Bill McDermott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 인 ServiceNow(NOW)의 CEO입니다.
그러나 기술 경영진이 항상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독일 발도르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대기업 SAP의 CEO를 역임했습니다 .
Bill McDermott는 Yahoo Finance의 편집장인 Andy Serwer와의 광범위한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을 운영하는 것과 유럽 기업을 운영하는 것의 가장 큰 차이점을 강조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자산은 속도입니다.일상적으로는 미국에서 운영하는 것이 빠를 뿐입니다.”
유럽이 ‘더 도전적인 구조’
McDermott는 유럽 기업이 직원 대표의 이익과 이사회 구성원의 이익 모두를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미국보다 더 많은 노조 대표를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2021년 기준으로 약 10%의 근로자가 노조에 가입했습니다.
한편, 경제 협력 개발 기구(OCED)의 가장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의 노조 가입률 은 약 16% 입니다. 유럽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비율이 아일랜드에서 26%, 아이슬란드에서 92%까지 올라갑니다.
“(유럽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좀 더 도전적인 구조입니다. 직원과 외부 이사회 구성원이 고위 경영진의 관리에 동등하게 참여할 때 더 많은 프로토콜이 있고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더 많은 채널을 운영해야 합니다.”
그러나 직원 대표도 근로자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정책 연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에 따르면 ,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는 노조 에 가입하지 않은 동료보다 평균 11.2% 더 많은 임금 을 받습니다. McDermott는 미국 기업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속도는 근로자를 희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빨리 움직이는 것 같아요. 그건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더 많은 견제와 균형이 매우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경영진과 직원이 같은 생각을 한다면 유럽 기업에서 직원 대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유럽보다 노조에 가입한 직원 수가 적지만 최근 노조가 부활했습니다.
예를 들어, Apple, Starbucks, Trader Joe’s 및 REI를 비롯한 주요 회사에서 노조가 결성되고 있습니다. 갤럽이 2021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0%는 노동조합을 찬성하고 있습니다.
McDermott가 직면했을 수 있는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SAP는 그의 리더십 아래 성장했습니다. 180개국에 총 107,415명의 직원과 사무실을 두고 있는 SAP의 CEO인 McDermott는 2019년에 TechCrunch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시가 총액이 390억 달러에서 그가 ServiceNow에 합류한 해에는 1,630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