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쟁의 새로운 격전지가 되고 있는 인도

Updated on 2022-02-19 by

우리가 스트리민 전쟁으로 흔히 이야기하고는 스트리밍 서비스 전국춘추시대는 이제 그동안 가장 강력한 콘텐츠 생산지였던 미국을 벗어나 그 다음으로 글로벌 가능성이 있다는 인도로 콘텐츠 전쟁의 전장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 콘텐츠 산업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헐리우드에 바를 담고 있는 대부분 업체(소니 등 ㅁ극히 제한된 업체만을 제외하고) 발 빠르게 스트리밍 전쟁에 참전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그 경쟁이 엄청나게 격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쟁 격화를 피해서 이제는 비영어권 중에서 가장 많은 인터넷 인구를 가졌다는 인도시장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는 악시오스의 분석 기사를 소개해 봅니다. 악시오스 스타일 그대로 번역,소개해 봅니다.

아래에서는 비영어권 콘텐츠 점유율 추리가 나오는데, 우리 상식과 다르게 일본어 코콘텐츠 점유율이 오르고 있으며, K콘텐츠로 성과가 높은 한국어 콘텐츠 점유율은 큰 변동이 없어거나소폭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였습니다.

글로벌 콘텐츠 전쟁이 인도를 강타하다

미국 시장의 포화 상태에 직면한 미디어 대기업들은 성장을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터넷 인구를 가진 인도는 이러한 콘텐츠 전쟁의 격전에 휘말린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사람들의)관심이 (투자가 아닌)수익화에 있는 한, “인도는 엄청난 성장 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린 폴리시(Foreign Policy)의 편집장이자 “인도 커넥티드: “스마트폰이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를 변화시키는 방법”의 저자인 라비 아그라왈은 말합니다.

“눈으로 볼 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은 이제 인터넷과 TV의 확산 속도에 의해 제한됩니다, 진정한 싸움은 구독, 데이터 또는 광고를 통해 이러한 안구를 수익화하는 것입니다.”


숫자를 살펴 볼까요?

Parrot Analytics에 따르면 최근 몇달동안 일본어 콘텐츠에 의해 약간의 기반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힌두어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는 비영어 콘텐츠 중에서 단연코 가장 높습니다.

글로벌 비영어 콘텐츠 점유율 추이, Global content arms race descends on India
글로벌 비영어 콘텐츠 점유율 추이, Global content arms race descends on India

뉴스를 살펴볼까요?

  • 디즈니는 수요일에 처음으로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들의 지리적 분포를 공개했죠. 여기를 보면 디즌니플러스는 북미 지역이 아닌 인도가 현재 가장 큰 시장입니다.

    . 지난해 말 디즈니의 인도 프리미엄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핫스타 가입자는 4,590만명인데 비해 북미 가입자는 4,290만명입니다.
    . 인도에서의 구독 증가율은 북미 및 전 세계와 비교하여 디즈니 플러스의 지난 분기에 단연코 가장 높았습니다.
인도 디즈니플러스 핫스타 가격, Disney+ Hotstar subscription price

참고로 디즈니는 2019년에 21세기 폭스로부터 핫스타를 인수했습니다.

  • 핫스타는 현재 인도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올해 만료되는 인도 프리미어리그(IPL) 크리켓 독점권 덕분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크리켓 권리는 인도 미디어 시장에 대한 거대한 진입점이기 때문에, 거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은 이미 경쟁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수요일 실적 발표에서, 디즈니의 CEO 밥 채펙은 회사가 현재의 IPL 권리를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확인했지만, 만약 이 회사가 IPL 권리를 따내지 못한다면 현지화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인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빅픽처를 보자구요

인도는 오랫동안 스트리밍 기업이 갈망하는 성장 시장이었지만, 인도 시청자들은 현지화된 콘텐츠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 현지 투자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 인도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패럿별로 자체 개발한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습니다.
  • Zee5(7.1%), Hotstar(4.6%), Voot(3.3%), ALT발라지(2.7%) 등 4개의 별도 현지 플랫폼이 지난해 인도에서 각각 2% 이상 오리지널 수요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아마존 프라임과 넷플릭스의 현지화된 콘텐츠에 대한 막대한 투자는 현지화된 플랫폼이 경쟁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전망을 보자구요

하지만: 비록 인도 시장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그곳에서 큰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 문화적으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광고 지원 스트리밍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무료로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스트리머들은 인도 고객들에게 구독료를 많이 부과하기가 어렵습니다.
  • 예를 들어, 디즈니+ 핫스타의 유료 가입자당 평균 수익은 북미의 6.68달러와 비교하여 1.03달러입니다.
  • 인도에서는 케이블 구독료도 비교적 저렴하여 스트리밍이 케이블에 대한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주의해야할 사항

지켜봐야 할 것: 투자자들이 이 지역에 몰려들면서 큰 돈이 인도 시장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 지난 수요일, 루파 시스템즈 설립자이자 CEO인 제임스 머독과 스타 인디아(디즈니의 인도 자회사)의 전 회장 겸 CEO이자 디즈니 APAC 지역의 전 사장인 우데이 샹카르는 동남아시아와 특정 인도에 초점을 맞춘 투자 플랫폼인 “보디 트리”라는 새로운 벤처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 이 벤처는 카타르 투자청(카타르 국가의 국부 펀드)이 15억 달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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