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앱스토어 우회 한 웹앱 게임 패스 추진

Updated on 2020-10-11 by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플과 구글이 앱스토어 통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 패스를 애플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 앱스토어 우회한 웹앱 게임 패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애플은 에픽 게임즈의 포트나이트(Fortnite)를 앱스토어에서 삭제하면서 애플과 에픽간 법적 다툼이 시작되었듯 애플이나 구글의 앱스토어 독점 문제가 IT업계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애플 앱스토어 미래, 에픽 애플간 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by 톰 벤슨 글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앱스토어 매출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글이 인앱 결제 30%를 모든 업종에 적용하겠다는 정책을 밝히면서 커다란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인앱 결제로 30%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서 게임업체나 콘텐츠 업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회피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 중에서 Xbox 콘솔을 기반으로 강력한 게임 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주목할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eutive Summary

  1. 20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콘솔없이 대부분 디바이스에서 접속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 패스(Game Pass)를 출시
    .
  2. 이 게임 패스는 네플릭스 방식을 적용,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독 후 스마트폰이나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나 접속 가능토록 기획 됨
    .
  3. 그러나 애플은 이러한 방식은 애플이 개별 게임에 대한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사용 불가

    애플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용하려면 게임 패스의 모든 게임들이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되어야 한다고 주장
    .
  4.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한 웹앱 게임 패스를 개발해 2021년 출시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실행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힘
    .
  5. 한편 아마존은 애플과 협력해 곧 출시될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를 웹앱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힘
    .
  6. 이와같이 애플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웹앱을 통한 서비스 제공 기업이 늘면서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 전망은 다소 흐려질 수 있음
    .
  7. 더우기 애플 앱스토어의 폐쇄적인 정책은 미국 하원 반독점 위원회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어 애플 비즈니스에 위협이 되고 있음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에서 앱스토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반독점 규제를 받느다면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는 타격을 입을 전망

마이크로소프트, 웹앱 게임 패스로 아이폰 공략

비지니스 인사이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을 총괄하고 있는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직원들에게 마이크로소프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직접 브라우저 기반 솔류션(direct browser-based solution)”으로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패스를 상용 가능한 웹앱 게임 패스를 2021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 스펜서(Phil Spencer)의 의향을 잘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 직원은 이는 절대적으로 iOS에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는 20년 9월 Xbox 및 PC 게이머들이 방대한 게임 카달로그에 접속할 수 있는 네플릭스 스타일 구독 서비스이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 패스(Game Pass)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을 통해서 서비스 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Game Pass) 구독자들은 별다른 게임 콘솔없이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서 수많은 게임 카달로그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 패스(Game Pass)

이러한 게임 패스(Game Pass)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Game Pass)나 구글 스타디아(Google’s Stadia)와 같은 앱에서는 각각 게임 카달로그에 들어 있는 게임들을 검토할 수 없기 때문에 게임 스트리밍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게임 패스를 아이폰에 적용하겠다고 밝힌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를 통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게임 패스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습니다.

최근 버지 보도에 따르면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브라우저에서 게임 패스를 통해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들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은 내년에 나올 윈도우즈 10 업데이트에서 적용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출시 예정인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와 유사합니다. 아마존은 애플과 협업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브라우져에서 실행 가능한 웹앱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애플, 통제할 수 없는 서비스 및 콘텐츠 거부

위에서 언급했듯이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Game Pass)나 구글 스타디아(Google’s Stadia)와 같은 앱에서는 각각 게임 카달로그에 들어 있는 게임들을 검토할 수 없기 때문에 게임 스트리밍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게임 패스나 구글 스타디아가 일정한 조건하에서만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각 사의 게임 카탈로그에 있는 각 개별 게임 타이틀들이 개별 앱에서 이용 가능한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제한됩니다.

이러한 애플 조건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 Xbox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를 비롯한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정책은 반독점 이슈 증가

위와 같은 애플 앱스토어 정책은 여러 측면에서 반독점 이슈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이 iOS에서 게임 패스(Game Pass) 서비스를 허용하지 않기로 한 애플 정책은 아마존과 같은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미국 하원의 반독점 소위원회 조사가 진행되었고 이를 제제할 수 있는 법안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된 미 하원 반독점 소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애플 스토어 중역이었던 필 슈메이커는 애플은 애플 자체 구독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와 직접 경쟁하는 구글 패스나 구글 스타디아와 같은 경쟁 서비스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미 하원을 비롯한 의회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같은 반독점 요소를 어떻게 제어할지 살펴보는 것은 향후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전망을 살펴보는 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오랬동안 FMCG 마케팅과 전자제품 상품기획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및 경영 사례 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IT 등 트렌드 분석과 빠르게 변화하는 뉴스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분석해 나누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관심에 많아 소소한 일상의 따뜻함을 담고 있습니다. 혹 연락이 필요하시면 ihappist@gmail.com으로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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