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재택근무 선언, 뉴노멀이 되는 이유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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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 재택근무는 하 일시적이 아닌 영구적 재택근무를 선언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도 이를 선언했는데요. 페이스북 재택근무는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코로나이후 뉴노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트위터가 쏘아올린 영구 재택근무, 뉴노멀이 될 수 있을까?

지난 5우러 12일 트위터는 직원들이 원하면 영구 재택근무를 계속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영구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이후 결제회사 Square와 이커머스 플래폼 회사인 쇼피파이도 이러한 영구 재택근무 흐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페이스북이 본격적인 재택근무 체계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그야말로 영구 재택근무는 하나의 코로나 팬데믹이후 뉴노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구 재택근무를 선언한 회사들

5월 12일

트위터 CEO, 잭 도시, 영구 재택근무 선언

언제 재택근무를 끝내고 사무실로 복귀할지는 조만간 결정할 것이다.
– 학실한 것은 9월까지는 재택근무를 계속할 것이다.
– 2020년 연말까지는 사람들이 만나는 이벤트는 없을 것이다.
– 2020년 하반기에 2021년 이벤트를 확정할 것이다.
재택근무 인력 중 원하는 직원은 영구 재택근무를 계속할 수 있다.

결제회사, Square도 영구 재택근무 선언

Aquare는 IT부서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원하면 영구 재택근무 가능하다고 발표

5월 18일
5월 20일

이커머스 플랫폼 회사인 쇼피파이, 영구 재택근무 허용

– 쇼피파이(Shopify)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도 5,000여명의 직원들은 영구히 재택근무를 허용하겠다고 발표
– 쇼피파이 CEO, Tobi Lutke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재택근무로 사무실 필요 크기가 20~25%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

페이스북, 본격 재택근무 체제 선언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체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힘
더비지와의 인터뷰에서 주커버그는 향후 10년 내 50% 인력이 재택근무하게 될것이라고 전망
페이스북은 먼저 신규 인력 채용부터 원격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히면 원격근무 또는 원격업무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

5월 21일

페이스북 재택근무 정책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는 21일 직원들과의 실시간 스트리밍 화상회의를 통해서 분격적인 재택근무 체제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택근무, 원격업무는 난관도 많다

이때 실시간 화상회의 진행 도중 꺼지는 바람에 아직은 원격으로 커뮤니케이셔하고 원격으로 회의하고 원격으로 일하는 것이 실제로는 쉽지 않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웅변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이런 저런 문제점과 저항등이 있겠지만 필요가 강하면 그러한 것을 충족하는 기술과 솔류션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극복될 것입니다.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는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10년안에 페이스북 직원 45,000여명 중 절반은 재택근무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물론 인터뷰 말미에 50%는 페이스북의 목표치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는데요. 이는 50% 자체는 트렌드에 따르다보면 자연스럽게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죠.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페이스북 본사 야경, Facebook HQ by Frank Gehry, Image from facrbook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페이스북 본사 야경, Facebook HQ by Frank Gehry, Image from facrbook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페이스북 본사 야경, Facebook HQ by Frank Gehry, Image from facrbook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페이스북 본사 야경, Facebook HQ by Frank Gehry, Image from facrbook

페이스북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에 찬성일까?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의 본격적인 재택근무 체제를 시작하면서 페이스북 지원대상 사내 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생각외로 재택근무 선호가 적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재택근무에 관심을 보인 비율은 20%, 그리고 비교적 관심이 있다고 밝힌 직원은 20%로 둘다 합해도 40%로 절반을 넘지 못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유연한 근무 체계를 원했습니다.

  • 직원 20%정도는 재택근무에 아주 관심이 있으며. 20%는 비교적 관심이 있다고 밝힘
  • 직원 20%는 온전한 재택근무보다는 유연하게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조합할 것을 요구
  • 재택근무에 관심있는 지원의 45%는 (생활비가 적게드는 곳으로) 이사를 하겠다고 밝힘

페이스북 재택근무는 연봉이 줄어들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이미 거주지에 따라 연봉을 차등 지급하고 있습니다. 생활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직원들은 어느정도 생활비를 보조 받는다고 봐야하게 때문에 연봉 차이가 나는 것이죠.

재택근무를 하게되면 굳이 페이스북 사무실에 가까운 곳에서 거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보다 한적하고 생활비가 저렴한 곳으로 이사할 가능성이 많죠. 사내조사에서도 45%는 이사하겠다고 밝혔으니깐요.

그렇게되면 실제적으로 연봉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생활비 절감이 연봉이 낮아지는 것 이상이라고하면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 있으니….그러나 45%가 이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보면 나쁜 선택은 아닌 듯 합니다.

페이스북은 현실적으로 재택근무를 접근한다.

페이스북은 쇼피파이처럼 한번에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재택근무, 원격근무를 확산을 추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원격업무는 원격채용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원래 페이스북은 회사 허브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약은 유능한 인재 채용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고, 채용 확정 후 페이스북 허브 근처로 이사오는 것이 부담스러워 입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재택근무를 본격화하면서 원격채용부터 시작해 이러한 인력 채용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일부 IT 화사들처럼 아예 사무실과 아무 관련이 없는 곳에서도 원격으로 일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주요 지역에 미니 허브를 만들어 그 지역 주변의 인력을 뽑겠다고 합니다.

주커버그가 더버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애틀란타, 댈라스, 댄버등”에 미니허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페이스북 재택근무는 완전 전면적이라기보다는 기존 사무실과 연계 범위를 상당히 넓혀 변형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장 누가 재택근무 할 수 있을까?

위에서 보듯이 페이스북의 재택근무 체계는 상당히 구체적이면서도 상당한 제한을 두고 있는데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인력도 구체적으로 제한해 놓았습니다. 페이스북은 아래와 같이 4가지 조건을 충족한 직원에 한해 재택근무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1. 숙련도 높은 고위직 직원.
  2. 최근 업무 평가에도 높은 평점을 받은 직원.
  3.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팀 종사자.
  4. 해당 그룹 책임자의 승인을 받은 직원.

페이스북 재택근무 체제 선언의 시사점

이러한 페이스북의 본격적인 재택근무체제 선언에서 어떤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재택근무라는 뉴노멀이 시작되었다

영구 재택근무는 트위터가 먼저 시작했지만 아무래도 중소기업의 선언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선언은 그 무게가 다름니다. IT업계의 흐름은 애플, 아ㅏㅁ존,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트와 같은 거대 5개 회사들이 트렌드를 이끌고 가고 있습니다.

이들 회사들의 동참은 바로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낸다고 봐야 합니다.

실리콘밸리를 연구하는 워싱턴대학 역사학과 마가렛 오마라(Margaret O’Mara) 교수는 페이스북 선언은 커다른 영향을 줄것이라고 단정합니다. 또한 재택근무의 확산은 지리적 유연성을 강화함으로서 이들 회사 채용에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IT 기업주에서 규모가 크고, 많은 사람들을 고요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채용 규모도 엄청날 것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업계 트렌드는 5개 거대 기업들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페이스북의 강점이 잘 들어나다

페이스북의 재택근무에 대한 발짜른 대응은 그동안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왔던 전략의 일관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렇게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물론 성과가 없는 경우도 있었지만 페이스북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 블록체인이 강세를 보이자 페이스북은 거대 IT 기업주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디지탈 화폐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시장이 열리면 페이스북은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될 것 입니다.
  • 핫하고 트렌디한 사진 공유로 시작했던 인스타그램의 가치를 파악하고 단 12명으로 구성된 인스타그램을 막대한 돈을 들여 인수해 수백배이상의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190억달러에 whatsApp을 인수한 것도 메세징 시장 가능성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며, 이제 페이스북은 메세징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 코로내 펜데믹으로 이커머스가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자 최근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shop 기능을 추가해 소셜미디어 + 이커머스라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있는 여인, instagram, Photo by Quinn Kampschroer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있는 여인, instagram, Photo by Quinn Kampschroer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은 독창적인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페이스북 장점은 (비록 욕을 먹을지언정) 선두주자가 개척해놓은 의제, 컨셉을 빠르게 카피해 대응하면서 주류가되고 시장을 장악하는 능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 이미지는 별로 좋지는 않지만 페이스북 비지니스 성과는 갈수록 빛을 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구글보다도 더 전망이 있어 보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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