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적인 우버 코로나 광고, 우버를 타지 않아 감사합니다.

Updated on 2020-05-17 by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년 4월 우버는 역설적인 광고를 집행합니다. 우버 코로나 광고 메세지는 “우버를 타지 않아서 감사하다”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자택대기령(Stay At Home)”이 내려지면서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는 자택에서 머물러야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고객들을 응원하고 우버도 이런 흐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 것입니다.

우버로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우버 서비스를 이용해주는 것이 좋겠지만 코로나 팬데믹에서 조금 더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고 사회 공헌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쌓겠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우버는 의료조사자들의 무료 탑승을 제공하고, 우버이츠(Uber Eats)와 거래하는 십만여 독립 레스토랑 배송료를 면제하고, 우버 드라이버에게 수백만장의 무료 마스크 제공 등 코로나 팬데믹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우버의 광고는 가장 많은 상품이 팔릴 블랙프라이데이 시기에 광고를 통해서 ‘우리 제품을 사지 말라(Don’t Buy This Jacket)고 광고했던 파타고니아의 광고를 닮았습니다.

파타고니아 광고, 블랙프라이 광고,  Don't Buy This Jacket
파타고니아 광고, 블랙프라이데이 광고, Don’t Buy This Jacket

또한 우버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인 ‘자택대기령(Stay At Home)’를 적극 지원하고 고객들이 집에 머물는 것에 우버도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자택대기령(Stay At Home)’에 우버도 적극 동참한다는 인스타그램 포스팅

안전한 운행을 위한 선제적 조치

또한 우버는 안전한 우버 탑승을 위해서 우버 탑승 뉴노멀(New Normal) 규정을 선제적으로 발표, 실행에 옮겼습니다.

  • 우버 드라이버는 스마트폰으로 마스크를 쓴 모습을 인증받아야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해 운행 시 무조건 마스크를 쓰도록 조치
  • 앞좌석 탑승 금지
  • 모든 짐은 손님이 직접 운반해 감염 가능성 차단
  • 환기를 위한 창문 개방
  • 기사나 손님 누구나 상대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우버앱을 통해서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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