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차트] 한국이 구매력 기준 1인당 GDP에서 일본을 앞서다, OECD 데이타

Updated on 2020-03-05 by

페북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서 우리나라 GDP가 드디어 일본을 넘어섰다고 감격(?)하는 포스팅이 증가하기에 간단히 그래프를 그려보면서 정리해 보았네요.

이번 소셜 미디어에서 퍼지고 있는 데이타는 정확히 이야기하면 구매력 평가(PPP) 기준 1인당 GDP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키에 따르면 구매력 평가(購買力平價, purchasing power parity, PPP)이란 환율이 양국 통화의 구매력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이론으로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함을 가정하고 있으며, 이것은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구스타프 카셀(Karl Gustav Cassel, 1866.10.20-1945.1.14)이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1달러로 그 국가에서 실제로 얼마나 살 수 있느나를 따지죠. 환율이 다르고 물가 수준도 다르기 때문에 명목상 1달러라도 살수 있는 상품 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삶의 질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타는 국가별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데이타는 아니고 위 이론에 따라 OECD, IMF 또는 세계은행등에서 명목 GDP가 발표된 후 환율, 물가 그리고 통화가치등을 전반적으로 따져서 추정합니다.

그래서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OECD는 2017년부터 한국이 일본을 추월원한 것으로 봤으며, IMF는 2021년에 일보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ECD자료, 한국과 일본 구매력 기준 (PPP) 1인당 GDP 추이

OECD가 추정한 구매력 기준(PPP) 기준 1인당 GDP를 보면 한국이 2017년부터 이미 일본을 앞서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한국은 2017년 1인당 GDP 41,001달러, 2018년 42,136달러로 일본의 40,885달러 및 41,364달러를 앞섰습니다.

OECD, 한국과 일본 구매력 기준 (PPP) 1인당 GDP 추이,  Graph by Happist
OECD, 한국과 일본 구매력 기준 (PPP) 1인당 GDP 추이, Graph by Happist

IMF 자료, 한국과 일본 구매력 기준 (PPP) 1인당 GDP 추이

OECD와 달리 IMF는 2024년까지 예측치 데이타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OECD와는 달리 IMF는 조금 다른 데이타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르면 2020년까지는 구매력 기준 (PPP) 1인당 GDP로도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IMF도 오는 2021년정도에는 한국이 일본을 구매력 기준 (PPP) 1인당 GDP에서 앞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MF, 한국과 일본 구매력 기준 (PPP) 1인당 GDP 추이,  Graph by Happist
IMF, 한국과 일본 구매력 기준 (PPP) 1인당 GDP 추이, Graph by Happist

IMF, 한국과 일본 1인당 GDP 추이

한편 IMF가 발표한 자료에 따른 한국과 일본의 1인당 GDP는 아직 일본과의 격차가 1만달러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이에 따르면 2019년에는 환율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명목 1인당 GDP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는 일본과 차이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죠.

일부 언론은 OECD가 한국이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로 일본을 눌렸다는 다른 언론사의 보도에 반박하듯이 2019년 1인당 GDP가 감소했다는 것을 중점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잘되는 꼴을 못보는 일부 언론의 습성이 유감없이 발휘된듯.

IMF, 한국과 일본1인당 GDP 추이,  Graph by Happist.png
IMF, 한국과 일본1인당 GDP 추이, Graph by Happist.png

20년간 FGCG 마케팅과 전자제품 상품기획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및 경영 사례 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IT 등 트렌드 분석과 빠르게 변화하는 뉴스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분석해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관심에 많아 소소한 일상의 따뜻함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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