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중국 소비가 급격이 줄고 있는 가운데 차동차 판매는 상반된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중국 소비 감소로 일반 승용차 판매는 급감함에도 불구하고 전기자동차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발표에 따르면 일반 승용차 판매는 전월비 거의 18% 감소한 202만대로 집계되지만, 전기자동차는 전원 비 두배이상 증가한 85,000대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에 전기자동차 판매가 급증한 것은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수요 확대도 있지만 베이징 및 상하이 등 중국 거대 도시들이 차량 소유 제한이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도시에서 자동차 소유가 제한됨에 따라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공유서비스를 위한 차량으로 전기자동차가 유리하기 때문에 공유서비스용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므로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에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는 상해공장을 조기에 건설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AG, BMW AG등은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