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이 아이폰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지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아이폰의 비중은 최근까지도 결코 줄어들지 않고 있죠. 가장 최근 실적인 2018년 4분기에도 아이폰의 비중은 무려 62%에 달했습니다.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매출 비중(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portion,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매출 비중(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portion, Graph by Happist

이렇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폰의 판매는 스마트폰의 수요 감소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지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는 지적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도 아이폰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고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움직임을 토대로 애플이 검토하고 있는 신 성장 동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잘 정리한 기사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기사는 CNBC에서 소개된 ‘Apple’s priorities are shifting as iPhone sales continue to sink‘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아이폰 판매 감소에 따라 애플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있다.

아이폰 판매가 계속 줄어들면서 애플의 우선 순위가 옮겨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애플은 아이폰 판매 감소에 따라 새로운 성장 분야를 모색하기 위한 여러가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출신 임원을 새롭게 영입해 인공지능(AI) 사업을 주도케 했으며, 자율주행차 사업에서 직원 200여 명을 퇴출시켰고, 스마트홈 사업부에 새 보스를 영입했습니다.
애플은 올 봄 스트리밍 비디오와 유료 뉴스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올해 여러가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판매량이 계속 줄어들면서 지난 해에 이어 애플은 성장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는 등 몇 가지 중요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 실적 발표회나 인터뷰에서 팀 쿡 CEO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러한 애플의 움직임에 대해서 전혀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애플은 2018년 4분기 실적부터 아이폰을 비롯한 하드웨어 제품의 판매 수량 공개를 중단했습니다. 수익 전화와 최근 인터뷰에 대한 의견을 듣고 계셨다면, 이 중 어떤 것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이 회사는 iPhone 유닛 판매 수치를 보고하는 것을 중단했으며, 대신 실적 발표에선 애플 뮤직, 애플 스토어 그리고 아이 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탈 서비스에 대해 더욱 더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움직임은 단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애플은 최근 몇달동안 인공지능(AI)과 스마트홈 시장 확대, 디지털 핼쓰 모니터링 등 아이폰을 넘을 설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로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애플에서 아이폰 다음을 준비하는 제품과 서비스 관련 최근 변화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1.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애플의 새로운 성장 전략에 대한 가장 즉각적인 변화는 이르면 올봄에 출시되는 수많은 신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서 나올 것입니다.

이달 초 CNBC 등 언론에서 보도한 대로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에 내장된 TV 앱을 통해 스타즈, CBS, 쇼타임 등 네트워크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애플은 각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료를 낮출 예정이지만 여기에는 넷플릭스(Netflix)와 훌루(Hulu)와 같은 몇몇 상위 스트리밍 서비스는 참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애플은 애플 기기 사용자들을 위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리지널 쇼도 여러 개 출시할 계획입니다. 애플은 이미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같은 텔레비전과 영화 에서 활약하는 배우들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동영상 스트리밍뿐 아니라 최고의 잡지와 뉴스 콘텐츠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뉴스 구독 서비스가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이 뉴스 서비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 및 맥킨토시용 애플 뉴스 앱에 내장될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지난 주 애플이 전체 구독료 중 너무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업계가 애플 뉴스 서비스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오는 3월 25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뉴스 및 비디오 서비스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버즈피드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애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애플이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와 같이 다른 서비스에 추가로 구독하는 번들림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인공지능(AI)

애플은 2011년 시리(Siri)로 디지탈 비서 기능을 처음 출시한 거대 테크 기었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애플은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경쟁업체와 비교하면 이러한 인공지능(AI) 사업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애플 시리는 구글과 아마존 알렉사라면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을 제대로 답하지 못해 종좀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최근 Loup Ventures의 연구에 따르면 시리(Siri)의 능력은 최근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애플은 지난해 구글 AI 책임자인 존 지안란드레아(John Giannandrea)를 영입하면서 인공지능(AI)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애플은 존 지안란드레아(John Giannandrea) 산하에 인공지능(AI) 및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부문을 개편했고, 최근에 그를 경영진으로 승격시켰습니다.

존 지안란드레아(John Giannandrea) 중심 조직 개편과 더불어 오랬동안 애플 시리의 책임자였던 빌 스테이셔(Bill Stasior)가 회사를 떠났다고 더 인포메이션이 보도했습니다.

3. 스마트홈

애플의 인공지능(AI)계획에 연동되는 것이 가전제품을 음성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입니다.

애플은 스마트홈 분야에서 아마존과 구글에 밀리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 락 회사인 오토(otto)의 전 CEO 샘 자달라( Sam Jadallah)를 영입해 이 사업부를 운영토록 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스마트홈의 관문인 음성제어 스마트 스피커는 아마존과 구글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리서치 회사인 CIRP( 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에 따르면, 아마존의 에코는 미국 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70%, 구글은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 초에 출시된 애플 홈팟(HomePod)은 점유율이 6%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입니다.

Apple의 스마트홈에 대한 야망은 주로 iOS 내에 광범위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 앱은 조명 스위치, 카메라 및 도어 잠금 장치와 같은 수백 개의 타사 연결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홈 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구글과 아마존의 스피커가 보편화되면서 두 회사는 스마트홈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4. 자율주행차

애플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인 ‘타이탄 프로젝트(Project Titan)’는 기술업계 최대 공개 비밀 중 하나입니다.

쿡 CEO는 2017년 불룸버그 인터뷰에서 ‘아직 자율주행차 관련 제품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 프로젝트는 모든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의 어머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웨이모(Waymo)가 이 분야에서 애플을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웨이모는 지난 10년 동안 자율주행차를 개발해왔으며 이미 피닉스(Phoenix)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범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캘리포니아 자동차부에서 나온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애플 자율주행차가 자동 운전 시스템에서 인간 운전으로 전환하는 단계에서 최악의 자동차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애플은 200명의 직원을 자율주행차 사업부에서 해고되었으며, 이 중 일부는 애플 인공지는(AI) 사업부로 재배치됐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타이탄 프로젝트’를 총괄하던 전 테슬라 엔지니어 출신 사장인 더그 필드(Doug Field)를 해고하기로 했다고 12일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자율주행차 같은 프로젝트 뿐만이 아니라 보다 인공지능(AI)에 더 폭넓게 집중할 수 있다는 신호였습니다.

5. 리테일

이달 초, 애플의 소매업체 사장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는 5년 간 근무 후 오는 4월에 애플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렌츠는 애플 리테일 매장을 고객들에게 제품을 팔고 수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애플 제품과 관련된 수업을 들으면서 애플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 수립에 매진해 왔습니다.

쿡 CEO는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 후임으로 애플 경력 30년차 베테랑이자 인사담당 책임자인 디어드르 오브라이언(Deirdre O’Brien)를 임명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수년 내 애플에서 가장 큰 조직 개편입니다.
한편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앞으로 애플 매장들은 애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상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6. 핼스

심장과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애플 워치는 애플의 디지털 핼쓰 전략의 중심에 있으며 그 이상의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팀 쿡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핼스 부분이 향후 애플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서 연구 개발된 결과를 토대로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 관리이 앞단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래에 ‘애플의 인류에 대한 가장 큰 공헌은 건강’이라고 여러분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최신 애플 워치는 잠재적인 심장 문제를 식별할 수 있는 EKG 판독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애플 와치에서 사용자가 넘어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문제가 생길 경우 응급 서비스를 부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애플은 Aetna와 같은 건강 보험 회사들과 제휴해 고객이 특정 건강 목표를 충족한다면 애플 워치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할인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유사한 제안을 민간 의료 보험 제도와 논의해 왔다고 지난 1월 CNBC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