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생산 및 판매가 점점 더 선순환을 이루면서 테슬라의 시장 성과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캘이포니아의 자동차 판매에 대한 보고서는 우리에게 여러가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이제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새로은 트렌드가 조만간 우리가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메인스트림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와 관련해 cleantechnica에서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 공유해 본다.
Tesla Sales = 4.6% of California Vehicle Sales in Q3
친환경 자동차 비중이 급속히 높아지다.
2018년 1분기에서 3분기 사이에 판매된 자동차중에서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비중이 무려 7.1%에 달했다.
이중에서 완전한 전기자동차 판매는 4.1%를 차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3%를 차지했다.
이러한 비중이 의미가 있는 것은 이러한 플러그인 전기자동차의 점유율은 미국 평균보다 훨씬 높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캘리포니아지역에서만큼은 전기자동차는 덩상 존재가 보이지 않는 희귀 자동차는 아니라는 것이다.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 판매가 증가한다면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테슬라 점유율이 3분기에 4.6%까지 상승하다.
2018년 3분기만 놓고 본다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은 무려 4.6%까지 올랐다.
앞에서 계산한대로 1분기 ~ 3분기가지를 합해서 테슬라의 점유율은 아직 2.95%에 불과하지만 3분기만을 살펴보면 4.6%까지 상승한 것이다. 그리고 이 상승추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테슬라 판매가 증가하면서 다른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들의 판매는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친한경 자동차들이 감소하는 것 이상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자동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자동차의 파이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즉 테슬라가 판매를 늘리면서도 전체 친환경 자동차 파이를 늘리는 선순환적 역활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친환경 자동차의 비중은 2014년 9.5%에서 2017년 9.4%로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테슬라가 빠르게판매를 늘려가고 있는 2018년 1분기 ~ 3분기 사이에는 11.2%까지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 2014년 – 9.5%
- 2015년 – 8.9%
- 2016년 – 8.3%
- 2017년 – 9.4%
- 2018년 3분기까지 – 11.2%